[사용기] 스톰오디오를 들이다
이모티바 RMC-1을 판매하고 딱히 불만은 없었는데 느린 반응속도 때문인지 잘 활용을 안 하게 되어
판매를 했습니다
간단하게 다시 야마하나 마란츠 데논등 사용편의성이 좋은 기기로 갈려다 보니 이게 가격이 엄청 올랐네요
RMC-1을 인천에서 동두천까지 가져다주고 돌아오는 길에 GLV로 전화해서 예약 잡고 예나 오디오 시연 룸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열심히 듣고 즐기다
구입하겠다 예약하고 설치 날짜 잡고 나왔네요
지난주 토요일 아침부터 예나대표님이 직접 ISP Elite MK3프로세스와 PA16MK3파워앰프를 가지고
와서 설치를 했네요
앰프는 계획이 없었는데 동일 브랜드로 하는 게 좋을 거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구입을 했는데 만족합니다
8채널 앰프와 16채널 앰프가 있는데 공간이 허락하고 볼륨에서 자유로우면 8채널 두 대를 운용하는게 좋을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공간에서는 16채널 기본기로도 충분합니다
지금도 음악을 들으면서 이 글을 작성하는데 모든 면에서 좋은 성능을 보여주네요
스피커는 오래전부터 가지고 있는 jbl어레이로 7채널 애트모스스피커는 B&W CCM663으로 6채널
우퍼는 SVS SB4000 두 대
이건 정답이 없는 문제지만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우선 파워케아블은 좀 굵은걸로 모두 사용하고
스피커 케이블은 스피커의 위치에 상관없이 동일 선재에 케이블 길이를 같게 사용합니다
설정이나 이런 건 직접 하지 않아서 모르겠고
예나오디오 시연룸에서 듣던 소리를 5%빼고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착각이 들어요
스톰오디오의 장점이라고 하자면 소리의 이동이 부드럽다
대사가 선명하게 들리고 우퍼와 각 스피커들의 저음이 이질감 없이 아주 잘 어우러진다
천정과 뒷공간의 소리들이 자연스럽게 들린다
음악을 듣기에 아주 좋은 소리를 들려준다 / 하이파이로즈 RS150B 플레이어를 사용합니다
조지마 , 화성파워79 이 두 분의 뽐뿌가 큰 작용을 했네요
이래서 DP에 자주 들어오면 안 되는데 이번에도 망쳤어요
간단한 사진 하나 올리면서 끝냅니다
자랑질 한다고 흉보지 마시고 이런 글 올리는 사람도 있구나 그러면서 볼 것 없지만 그냥 보세요
아래 사진은 지난번에도 올렸던 사진들입니다
앰프를 바꾸면서 스피커도 바꿀까 생각했는데 지금의 환경에서는 더 이상의 업글은 의미가 없어 보여
그냥 쭉 가져가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스피커는 긴 시간 장터만 쳐다보면서 하나씩 구매한 경우입니다
긴 세월이 흘러서 정상적인 상태가 아닌 경우도 있고 외관이 지저분한 부분도 있었지만 가져와 하나씩 손보고 수리하고 하면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판매 목적이 없는 스피커라 그냥 AV 용으로 오래 가져가려고 하고 하이파이 같으면 좀 더 상급으로 생각해 보겠지만 나름 타협을 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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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축하드립니다
여기가 자랑하는데지
여기 아니면 어따 자랑합니까?
정말 축하드립니다
예나에서 듣고
저도 워너비라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