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사용기]  와이파이로 전송하면 손실날 일이 없지 않나요?

 
  1172
2023-02-08 01:08:35

크롬캐스트가 되는 올인원 스피커랑 리시버로 음감을 하는데요.

코부즈를 크롬캐스트, DLNA 어플로 사용하면 자동추천재생 기능이 동작을 하질 않다보니

이번에 적당한 USB c - aux 케이블을 구매했습니다.

그런데 스포티파이 커넥트, 크롬캐스트, DLNA 어플로 들을 때보다
aux 유선 연결이 음질이 더 좋게 들리네요.

스포티파이, 디저, 코부즈로 앨범을 맞춰서 같은 곡 몇번을 반복해봐도
aux 연결이 날카롭게 쏘는 소리가 덜하고 더 풍성하게 들립니다.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면 맞출 자신은 없지만요

그런데 네트워크 플레이는 블루투스와 다르게, 폰에서 음악 어플을 통해 와이파이로 스피커에 신호를 보내면 해당 곡을 일시적으로 다운로드해서 재생하는 방식이 아닌가요?

유선 연결보다 노이즈도 없고 더 깔끔하게 들려야 맞는 것이 아닌지요?

분명 스펙 상으로도 24bit 192khz까지인데 희한해서 질문을 드립니다.


4
Comments
1
2023-02-08 07:56:45

코부즈나 크롬캐스트를 안써서 그쪽은 잘 모르지만

애플쪽을 말씀드리자면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 - USB - DAC 로 유선 연결을 해서 애플뮤직을 들으면 최대 24/192까지 재생이 됩니다. (음원이 지원한다는 조건하에)

그런데 애플 에어플레이로 와이파이로 스트리밍플레이를 하면 최대 24/48까지만 재생이 가능합니다.

 

유선이냐 무선이냐의 문제보다는 앱이나 스트리밍 서비스 자체가 좀 그런게 있는거 같더라고요.

WR
Updated at 2023-02-08 11:47:31

깜장자작나무님 안녕하세요~
몇몇 앨범은 CD 품질만 지원함에도 Hi-Res보다 더 좋게 들리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래서 스피커 기능은 24bit 48khz만 되어도 충분한 것 같기도 한데 막상 결과는 희한하긴 합니다.

다시 제대로 찾아보니 올인원 스피커는 24/96
리시버는 32/384까지 지원합니다만 코부즈도 24/192가 한계이고 음원 대부분이 Hi-Res래봤자 24bit/48~96khz에 불과하네요.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한다고 무적이 아니고, 무선으로 신호를 전송받는 과정에서도 각종 노이즈가 유입되고 또 해당 칩이 제대로 처리하는지가 관건이라는 말도 있는 것을 보면 단순히 기분 탓은 아닌가봅니다.

언젠가 분리형을 정리하고 사운드바로 넘어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aux 단자는 없고 USB 단자도 저장 장치만 인식하지 휴대폰 어플로는 동작을 안 하는 것 같아서 새로운 고민이 생기네요 ㅎㅎ

파고들다보면 끝이 없는 세계입니다

1
2023-02-08 12:43:03

 dlna 나 크롬캐스트는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음악 리스트 조회,재생,정지 등등 제어신호를 전송하며 음향재생에 개입하지 않습니다, 쉽게말해 스마트폰 앱이 리모콘 역할을 하는거고 인터넷으로 음원을 다운받고 개생하는건 네트워크 플레이어의 역할입니다. AUX 는 어떤 재생장치로부터 연결되었는지 모르지만 만약 휴대폰이라면 usb c to 3.5mm 젠더(일명 꼬다리DAC) 를 통해 연결하셨을것 같은데요, 이런 경우 젠더 안에 있는 DAC 칩이 실제 아날로그 음향을 만들게 되고 이 DAC 의 성향이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있는 DAC 보다 더 마음에 드신겁니다.
예를 들어 몇년전 나온 줄루 ztella mqa dac - usb cype 형  의 경우 웬만한 네트워크 플레이어에 못지않은 음질을 선사합니다, 무엇이 더 고급제품이며 음원소스의 해상도가 높은것과는 듣는 이의 취향과는 별개입니다. 32/384khz 보다도 16/44khz 음원이 더 마음에 들면 어쩔 수 없는것입니다. 실제로 스트리밍 서버에 올라가 있는 음원에 편집을 한 엔지니어에 따라서 결과는 천차만별일 수 있습니다. 

 

WR
2023-02-08 16:26:50

cometome님 안녕하세요!
말씀대로 휴대폰에 USB C - AUX 케이블로 연결하여 사용 중입니다.
제조사에서는 32bit 384khz를 지원한다고 합니다만 저렴한 제품이다보니 그냥 그렇구나~ 하고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스피커, 리시버의 네트워크 처리보다 좋게 들리는 것이 신기하긴 하네요.
디피 고수분들만큼 큰 비용을 쓰진 않았지만 듣다보니 언젠가부터 음악을 듣는게 아니고 소리를 분석하게 되는 것 같아 요즘은 귀 따갑지 않고 부드럽기만 하면 다른 신경은 쓰지 않고 대충 쓰게 되었습니다.

상세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