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음성지연이 느껴지면 100ms가 넘는 것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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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05:55:33
RX-V485 사용 중입니다.
작년 여름경에 플스 보상판매 이벤트에 탑승하여 PS5를 영입했었는데요.
v485 스펙상 4K 120hz 동시 지원이 되질 않아 CX 직결 Earc로 플5를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Earc라 그런지 플4에서 없던 지연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입모양과 소리가 미묘하게 차이가 나는데요.
제가 블루투스 어댑티브 코덱을 지원하는 헤드폰과 동글도 사용하거든요.
어댑티브 스펙상 가장 빠를 때가 80ms 가량인데 이 정도만 되어도 차이를 골라내겠다 하면서 집중하고 듣는게 아니면 크게 지연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럼 v485의 earc 지연이 대충 100ms를 넘는 것 같은데
제가 사운드바를 꺼렸던 이유가 earc의 지연 때문이었습니다.
이젠 결제를 해야 볼 수 있게 바뀌었기 때문에 정확한 수치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 S95QR 기준 Earc가 120ms, 옵티컬이 80ms, 사운드바 직결이 50ms 대였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LG에서는 올해 플래그십 출시가 없는 대신 업데이트로 S95QR에서 4K 120hz를 지원할 방침이라는 정보를 봤었거든요.
직결로 50ms대면 크게 지연을 느끼진 못할테고, 혹여 기능에 이상이 있어 Earc로 사용을 해야되더라도 120ms면 v485의 earc 지연과 비슷한 정도겠죠?
990B가 모든 입력에서 S95QR보다 30ms 더 빠르긴 한데 950R을 호환성 문제로 환불한 전적이 있다보니 패스하려고요.
정확히 측정을 해봐야되는 문제겠지만 느낌상 대충 그 정도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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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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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s면 0.1초인데 당연히 바로 압니다. 1초에 몇 글자를 말할 수 있는지 따져보면 이해하시기 쉬울 겁니다.
10-20ms 만 차이가 나도 느껴집니다.
전혀 다른 종류의 소리 지연을 같은 선상에 놓는 바람에 혼동이 오신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에서의 지연은 소리의 인코딩 때문에 발생하는 지연으로 소리가 늦어지는 현상입니다.
반면, av에서 기기간 디지털 연결에 의해 발생하는 것은 화면이 늦어지는 것이라 (즉 소리가 먼저 나오는 현상)
그에 맞춰 av리시버나 사운드바에서 소리를 지연시켜서 싱크를 맞춰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