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리바이벌 오디오 아탈란테 5 주문했습니다.

딱 30년 지난것 같습니다. 인켈 오디오 S7000 인가 하는 최고급 스피커(당시 680,000원)를 샀던게요. 

한동안 잘 듣다가 음악생활이 줄어들고 그런 와중에 이사하면서 스피커도 들기도 어렵고 해서 바닥에 밀면서 옮겼고 나중엔 스피커 밑이 다 까였고 결국 아파트 재활용에 돈 주고 버렸던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은 집에서는 포칼 디아블로 유토피아 에보와 MA9000 조합으로 듣고

사무실에선 네임 유니티 스타+ 포칼 1008BE로 듣고 있습니다.

네임 유니티 스타 앰프에서 나오는 소리가 보컬 쪽에서 사람 달달 녹게 만듭니다.

결혼하고 아이들 키우면서 오디오 음악생활은 딱 15년 정도 흐른 후에 다시 시작했고 와**에서 많은 혜택과 도움을 받았습니다. 가격적 도움요. 

둘 다 북쉘프 스피커였고 클래식 음악에서 특히 교향곡과 오페라 등에 미련이 많이 남아 북쉘프보다는 톨보이 등 큰 스피커에 항상 미련이 남아 있었습니다. 포칼 디아블로도 교향곡 등에서는 한계가 느껴졌습니다.

가장 갖고 싶은 스피커는 B&W 804 D4 톨보이 스피커였습니다. 가격은 16,000,000원 정도 달라고 합니다.

그 위 상위 기종으로 가기에는 돈이 너무 들고 또 그만큼의 공간도 없어서 계속 검토만 하다가

https://www.youtube.com/watch?v=Zdi6hwBSVjc

우현히 리바이벌 오디오 아탈란테5 스피커가 굉장히 좋다는 유튜버 음악 평론가의 극찬을 연속적으로 지켜보고 결국 아탈란테5를 주문했습니다.

무엇보다 30년 전에 인켈 스피커와 유사한 옛날 방식의 스피커 모양과 색깔이 구입에 많은 영향을 끼친것 같습니다. 저도 옛날 사람 같습니다. 

또하는 신생 오디오 회사임에도 스피커 소리가 정말 좋다는 극찬이 이어졌고 무엇보다도 요즘처럼 돈쓰기가 어려운 시기에 가격도 플래그쉽임에도 6백만원대 가격으로 나온거였습니다. 사실 이 가격도 저에게는 엄청난 금액입니다. 

곧 국내로 입고되면 MA9000이나 네임 유니티 스타에 물려서 베토벤, 드보르작의 교향곡을 듣고 싶습니다.

오디오 애호가분들에게 네임 유니티 스타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사람 녹게 만듭니다. 특히 재즈 음악에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