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  1억짜리 스피커를 3주만에 만들수 있을까요 ?

 

안녕하세요,

지난달 31일 재판후에 자료 준비하면서 몇자 적어 봅니다.

소송이 시작되기 전 2021년 2월 26일경에 프랑스 현지본사와

이곳 수입원에서도 제가 구입한 동일 컬러의 재고가 없다고

분명히 고지하였고 그래서 다른 마감 버전으로 교환을 제의했는데

한달후인 2021년 3월 31일날 동일컬러의 제품이 국내에 들어왔다는

수입면장이 증거자료로 제출되며 동일컬러 교환할 제품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피고측은 프랑스에서 만들어서 보냈다고 합니다.

이곳 회원분들중엔 스피커를 자작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 이게

가능할까요 ? 만든다면 만들겠지만 분명히 건조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음 공정이 진행이 된다면 접합부분이 터지고 그러면서 페인트도

터지는 현상이 발생하겠죠.

운송 시간을 제외하면 3주에 완성하였다는 소리내요 ㅎ

또한 피고측은 앰프에서 유해전류등의 사유로 스피커가 고장났다고

계속 주장하는데 재판부에서 이 주장에 대해 입증할 증거자료를

제출하라고 했습니다. 제생각에는 아마 못할듯 합니다.

그러면서 저보고 자꾸 재판에 시간을 끈다고 하네요,

제가 이 재판에 시간을 끌 이유가 없죠, 빨리 끝나길 바라는건

오히려 저인데 말이죠.

저는 아직도 제출할 자료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최근에 이 업체와 저처럼 분쟁이 있는분이 계시다고 들었는데

혹시 연락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아래사진은 최근에 들여온 올리브나무에요, 평화의 상징이기도

하죠, 요즘 제가 플랜테리어에 푸욱 빠져 있어서요, 자라는걸

보면 넘 이쁩니다. 내년엔 열매 수확해서 와인안주로 해보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