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아렌달 1961 북쉘프 스피커 개봉기

 얼마전 어쿠스틱퓨져 서초점에 방문했다가 여리님께 1961 북쉘프를 좀 더 자세히 들어보고 싶어서 대여를 부탁하여 제 하이파이 환경에서 청음 해보고 외형과 어울리지 않는 성능에 반하여 바로 2조를 주문하였습니다. 

제대로된 스탠드도 없어서 예전 하이파이 선배님들이 임시방편 또는 낭만주의 설치법으로 대충 위치 맞추어 보고 청음했는데 어머 이건 사야해~~ 하고 정신없이 주문했네요 

여리님도 환율 때문에 초기 수입가보다는 좀 올랐다는 아쉬움을 토로하셨는데 지금 수입 제품들의 상황을 보면 다 마찬가지라 뭐 할수 없죠 그래도 충분히 메리트 있는 가격이라 생각합니다 

어제 도착하여 늦은 퇴근으로 간단히 개봉만 하였고 기존 대여해온 제품이 1961 헤이트 모델인데 모든 스펙과 가격은 동일한데 유닛의 경사 설계로 약간의 부피만 다릅니다    

박스를 개봉하니 메뉴얼과 부직포로 감싸진 본체와 대세인 자석 그릴의 모습입니다 

 요즘 유행하는 부직포 포장 방식입니다 비닐보다는 훨씬 나은데요 

 대여해온 헤이트 모델과 비교해서 옆에서 찍어보았습니다 헤이트 모델의 상부 폭이 더 작습니다 

그래서 무게도 400g정도 차이가 나네요  헤이트 모델이 애트모스로 사용하기에 더 좋은것 같습니다

 큰 차이점은 헤이트 모델은 스피커 위에 올려서 사용 할수도 있기에 긁힘 방지 고무가 뒷판에 기본으로 덧대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액자형식으로 걸때의 걸쇠홈이 가운데쯤 있네요 

제품 소개란에 구리에 로듐 도금을 하였다고 하네요 음질적으로 충실한 설계의 고급스러운 후면 

단자부입니다  바나나단자나 말굽단자 둘다 사용 할수 있습니다

별매로 제공되는 브라켓으로 벽면이나 천정에 안정적으로 설치가 가능하고 설치폭이 아주 적어서 공간의 활용성이 좋아보입니다 수평계도 기본으로 장착이 되었네요 ^^ 스피커쪽은 고무판이 보강되어 있어 긇힘을 방지합니다

 헤이트 모델과 기본적으로 성능은 동일하다고 하나 전 다 방면에서 응용이 가능한 북쉘프로 일단 선택했습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듯하고요 검정색으로 하려다가 마지막에 변경했는데 흰색이 이쁘네요 ㅎㅎㅎ 마지막으로 대여해서 청음했을때 핸드폰으로 녹화한 영상을 걸어봅니다   https://youtu.be/TqQEYndJo8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