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11번째 필드는 월송리로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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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04 00:05:27

오늘 3부 티였는데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카트 세팅하는데 운영요원께서 앞에 비었다고 지금 티업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원래 시간보다 20분 일찍 스타트했습니다.
비올까 걱정했으나 다행이 날씨 좋았네요. 대신 많이 습해서 힘들었어요.
페어웨이 관리가 좋은데 그린에 모래가.. 넘 많아요.
티박스도 매트가 몇 개 있었습니다. (예전 후기보면 티박스 전부 잔디라고 되있더라구요)
100타는 도대체 언제 깨는걸까요! ㅜㅡㅜ
오늘도 백돌이는 아쉬움을 남기고 접었습니다.
그래도 전보다 아이언도 많이 틀어지지 않아서 파3에서는 버디 찬스를 잡았는데 내리막 4m 퍼팅이 엄청 굴러서 3퍼트로 보기를.. ㅋ
늦게 끝나도 꼭 한 잔 하고 헤어지는 멤버들인데 내일 월요일이라 조신하게 집에와서 야식먹으며 후기 남깁니다.
즐골하세요!
* 모바일로만 체크인 및 결제가 가능하네요. 각자내기로 선택해서 결제를 시도하는데 딱 하나 가지고온 실물카드로 정보 입력 후 비밀번호를 몰라서 몇 번 틀리니 5회정지로 사용불가.. 동반자가 대신 결제하고 현금 쏴줬습니다. 요즘 삼성페이만 쓰니 실물카드도 없고 모바일 체크인 결제란에서 간편결제가 안되서 좀 블편했어요.
데스크에서도 현장결제 안된답니다. 참고하세요~
님의 서명
인생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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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자리 못잡은 잔디 상태로 야간까지 돌리니 상태가 나아지지 않는가 보네요. 그나마 티박스는 매트 없는게 자랑이었는데 매트도 생긴걸 보면요. 거기가 거리는 짧지만 좁고 고저차도 커서 쉽지는 않은데 잘치셨네요. 깨백은 잔디밥 좀 먹다보면 자연스럽게 하게 되니 너무 조급해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