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아이언 샤프트의 선택 기준은 볼스피드나 헤드스피드를 기준으로 하시나요?

지르시죠.

어차피 바꾸실 채인데, 빨리 적응하시는게 이익입니다.

그리고, 

골프는 멘탈 게임입니다. 

채가 미워지면 잘 될리가 없습니다.^^ 

저는 10년 넘은 야마하 그라파이트를 사용합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로마로 스틸 채로 쳐봤는데 비거리 차이는 없더군요. 

단지 무거워서 몇번 치고나니 힘 빠져서 못 치겠더군요 ㅎㅎ

제 결론은 이놈이나 저놈이나 별차이 없다. 맘에 드는 채 하나 사서 열심히 연습하자?? 

그냥 사세요. ㅎㅎ

저는 엘보가 있어서 스틸은 못 쓰겠더군요.
물론 그라파이트도 스틸보다 강한 것도 있지만…
전 50g대 사프트로 가볍게 스윙하는 게 스피드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칠때는 그래파이트를 그리고 다시 골프를 시작한후에는 스틸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직진성은 스틸이 좋은데 거리는 좀 적게 나가더군요. 완전 초보때 힘으로만 스윙을 할때는 스틸은 연습을 많이하면 힘들고 팔도 아프더군요.
나이가 좀 더 들고 무리가 가면, 그래파이트로 가거나 스틸과 그래파이트의 중간임 스틸 파이버로 할까 생각중입니다.

요즘은 샤프트가 어려워요. 바꿔 말하면 헤드기술은 큰 차이가 없어서 샤프트만 잘 결정하면 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힘좋고 헤드스피드 빠른 분들은 스틸, 힘약하고 헤드스피드 느린분들은 그라파이트로 단순했다면 요즘은 스틸도 경량 스틸이 나와서 예전에 110g, 120g 하던 샤프트틀이 95g짜리 경량 샤프트가 나왔다가 최근에는 85, 75g까지도 나오고 있어요. 그라파이트도 여러가지 기술이 나와서 예전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그라파이트라 하면 대략 50~60g대의 샤프트가 지금은 70g대, 80g대까지 나오고 심지어는 그라파이트에 스틸을 섞어서 만드는 형태의 그라파이트가 그 이상의 무게도 나옵니다. 

단순히 스틸이다, 그라파이트다 하던 시절은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고 지금 그런 이야기 하는 분들은 옛날 기억만 갖고 계신 분들이죠.

프로님 말씀이 정답이지만 우리는 정답보다는 일단 체험을 우선으로 하니 각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대여 써비스를 통해 경험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드라이버 볼 스피드가 60전후라면 스틸에서는 경량 95, 85g수준의 샤프트를 생각하시면 될 듯 하고, 그라파이트라면 80g대의 샤프트나 스틸화이버 70g대, 80g대 선택하시면 무난할 듯 합니다.

최근의 트렌드는 아무래도 기술의 트렌드상 가볍고 단단한 샤프트, 즉 그라파이트나 스틸화이버(물론 특성좋은 것은 기본)가 트렌드이지만 같이 치는 사람들이 옛날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고 장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라면 남자가 그라파이트냐고 핀잔 들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언 교체시기는
영롱한 새아이언이 갖고
싶을때죠.

좀있으면
지마켓 빅스마일데이 할텐데
그때를 노려보심이..

제가 기억하는 또샾님은 스틸샤프트죠. ㅋ
그라파이트 보다는 스틸 샤프트로 바꿔 사용 하시는게 훨심 좋으실 듲요.

제가 그라파이트 에서 약간 더 무거운 경량스틸로 바꿨는데 무게 차이로 운동만 더 되고 날아가는 공은 차이 없습니다...

마쓰미시 MMT 샤프트도 스틸화이버와 유사한 샤프트입니다. 관심 갖어 보세요. PXG에 적용된 mmt70r 사용하고 있는데 만족하면서 사용중입니다.

저도 요즘 드라이버 교체 고민중인데
덕분에 뽐뿌 받습니다. ^^
좋은 인연 만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전 그라파이트보다 스틸이 거리가 5~10m 정도 더 나오네요...^^;; 물론 둘다 10년 넘은 옛날 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