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저도 다녀온 월송리cc 후기

먼저 다녀오신 분들이 남겨 놓으신 후기와 비슷한 의견 입니다. 올해는 기대없이 가시는게 좋고 내년쯤 가시면 좋을듯 합니다.
제가 느낀 장단점 몇가지 적어 보자면
[장점]
- 노캐디 시스템
저는 채도 제가 챙기고 라이도 제가 보고 공도 제가 닦아서 전혀 불편한게 없거든요. 비용도 줄이고.
- 저렴한 비용
주말 15 에 라커 안쓰니 카트 2.5 더해서 17.5 입니다. 미리 카카오골프로 동반자 정보와 차량등록 해 놓으면 자동 정산 다 되니 카운터 갈 일도 없네요.
- 노 매트 티샷
파3 포함 모든 티박스가 매트 없습니다. 이건 당연한건데 요새 회원제 가도 매트 깔린데 좀 있죠.
[단점]
- 짧은 전장
파5 가 대부분 2온이 가능하고 파4 도 1온이 가능한 홀이 몇개 있습니다. 저희도 동반자가 파4에서 티샷한 볼이 앞팀 그린에 있을때 굴러서 올라갔으니까요.
남성분들은 블루티에서 플레이 하시는거 추천합니다.
- 느린 그린
상태는 나쁘지 않은데 짧게 깍지를 않아서 그런지 많이 느립니다. 스피드 적응 하는데 애 좀 먹었네요.
- 자동카트
운전 신경 안써도 되서 편한점도 있지만 너무 느려요. 속도 때문에 아무리 빨리 쳐도 5시간은 걸리는거 같습니다. 저희도 5시간 정도 걸렸네요.
오늘부터 정식 개장인데 큰 기대 안하고 가면 괜찮습니다.
아이스박스에 맥주 몇캔 넣고 간식거리 싸들고 가면 가성비 최고 골프장이 아닐까 싶네요.
카트가 자동이라 출발 눌러놓고 내기 돈계산하고 먹고 마시고 하니 아주 편하더라구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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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카룸 셀프등록이 사실 제일 편한 거 같아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