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스크린과 필드의 괴리감을 몸소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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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3-01 07:56:55

동촌 GC 에서 치고 왔습니다.
12시 58분 티업인데 집에서 아침묵고 갔는데 임마들이 배고프데서 근처 가서 점심묵고 뭔가 살찌는 코스네요 ㅎㅎ
페어웨이는 염색을 해놔서 구분은 잘 가네요.
그린은 모래밭이구요. 저는 어차피 골린이라 그러려니하고
쳤고 같이간 친구랑 동생도 겨울이니까 그러려니 쳤어요.. 겁나 씨게쳐도 안구르네요.
스크린 드라이버 잘치는거 부질없지요.
필드에서 치니 티샷이 제대로 가는게 없습니다. ㅋ
스코어는 티샷 멀리건 무려 4번, 고난이도 라이 옮겨서 치기 등 비공식입니다. 헤저드 특설티도 좋은데 심어놔서 드라이버 살아서 이어간 것보다 더 쉽게 풀어지는것도 꽤 있었구요. ㅎ
저희가 3인 플레이라 뒷조와 텀이 커서 캐디분께서 특별히 멀리건을 많이 허락!
스크린은 오락이고 필드는 필드다... 마 오늘 괴리감에 글라스로 소주 때리고 집에 갑니데이!!
즐골하셔요!!
1차 인덕원 두툼한가 갈비
2차 인덕원 울진막회 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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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아름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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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스.. 공 몇개 버리셨슈?
잘 치셨고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