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게] 보기 플레이어만 갈수 있는 골프장와 버킷 리스트
저랑 골프를 종종 골프를 치는, 종종 70대 타수를 치지만 공식 핸디는 12오버라고 하는 아는 동생이 있습니다.
스크래치로는 제가 라베를 쳤을때 딱 한번 2타차이로 이겨본게 전부이고, 평소에는 핸디를 잡아줘도 질때가 훨씬 많아 저를 커피 자판기로 애용하는 나쁜 동생입니다. ㅠㅠ
골프에 진짜 진심이 친구인데 올봄에 남자 4명이서 스코틀랜드로 골프 여행을 간다고 하네요.
골프의 성지로 알려진 올드코스를 포함해서 몇번의 라운딩을 할 예정인데, 그중에 몇곳은 90타 이하를 쳐야지만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그것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스코어를 제출해야지 가능해서 재작년부터 돈을 내고 가입이 되어 있는 골프 코스에서 라운딩을 할때마다 스코어를 입력해 오고 있었더군요. 코스 예약도 최소 6개월전에 해야 한다고 해서 작년에 일찍 서둘러서 했더군요.
그리고 전동 카드는 당연히 안되고 손으로 밀고 다니는 풀카트도 안되고 무조건 백을 메고 골프를 쳐야 하기 때문에, 작년 연말부터는 체력 운동도 하고 있었더라구요.
스코틀랜드 여행도 부럽고 그런 실력도 부럽더군요. 그래서 저도 일단 버킷 리스트에 추가를 했습니다.
또 다른 지인은 친구 4명이서 올여름에 캘리포니아에서 10일정도 여행을 하면서 페블비치를 포함한 유명한 코스를 돌 계획을 잡고 있던데, 일정을 잡기가 애매하고 비용이 생각보다 훨씬 많이 들어서 고민중이더군요.
저도 지난 여름에 한국에 갔을때 친한 대학 동기들과 향후 몇년안에 저희집으로 놀러와서 큰 캠핑카를 빌려서 서부 여행을 하면서 유명한 골프 코스를 쭈욱 돌면 좋겠다면서 버킷 리스트에 일단 추가를 했는데, 상상만 해도 즐겁던데 언젠가 꼭 한번 해볼수 있었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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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페블비치 라운딩은 못하고 구경하러 한번 가봤었는데요..
라운딩도 대단할거 같지만 풍경도 너무 멋져서 꼭 한번 라운딩 하러 가봐야 겠다 생각했었는데...
벌써 10년이 됬네요. .다녀온지가..ㅜㅜ
유명한 골프장에서 라운딩하는 여행이라.. 생각만 해도 멋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