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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  [성문안] '오크밸리'의 신규 구장 '성문안CC' - 클럽하우스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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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11 16:36:05


요즘 골퍼들 사이에 화제인 구장이죠.

새로 오픈한 원주 '성문안CC'를 다녀왔습니다.

'오크밸리'를 운영하는 HDC(현대산업개발)에서

프리미엄 퍼블릭을 지향하며 만든 클럽이에요.

골프장이 위치한 월송리의 거대한 암벽 두 개가

마치 마을을 지키는 문과 같아 '성문'이라 불렸다고.


멀리서 바라본 클럽 하우스입니다.

가운데 나즈막한 연못이 있어요.


차에서 내리는 지점에서의 뷰입니다.


화이트 톤의 콘크리트 건물이

심플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네요.

무료 발렛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로비 전면의 계단으로 올라가면

코스가 보이는 전망대가 나와요.


오른쪽으론 접수 데스크가 위치.


라커룸으로 가는 길입니다.


라운지 테이블과 소파도 감각적이에요.


라커룸에서 레스토랑 쪽으로 향하는 통로.


바깥에 락가든과 라운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코스도 이 락가든과 비슷한 느낌이에요.

자세한 소개는 라운드 후기에서 다시.


이탈리안 레스토랑 '피오레토(Fioretto)'입니다.

이탈리아 말로 '작고 예쁜 꽃'이라는 뜻.


스타트 하우스에선 흔히 골프장에서 접하는 음식들이 나오고

여기선 좀 더 제대로 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다네요.


로비 한쪽엔 프로샵도 당연히 열었습니다.


라커룸 입구예요.

어떤 서체로 할지, 글자 크기는 어떻게 할지

많은 고민을 하고 만든 게 느껴집니다.


라커룸은 그리 크진 않아요.

18홀 구장인데다 내장객 수도 많지 않을 거라.


라커 사이 공간은 충분히 넓습니다.


가오픈 중이라 웰컴키트를 주시네요.

치약, 가글, 그리고 손에 끼워 쓰는 샤워타올.

그런데... 정작 사우나에 긴 샤워타올이 없습니다.

무더운 여름 라운드 후 등의 땀을 어떻게 씻으라는 건지?

남자끼리 서로 등 밀어주라는 건가요? -.-

따로 안내도 없어 이 키트를 사우나에

들고 가야만 했던 것도 몰랐습니다.

늘 하던 대로 개인 파우치 들고 갔다

치약도 샤워타올도 없어 난감했네요.


파우더룸도 환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종이 대신 천 타올을 비치한 것도

프리미엄 퍼블릭을 지향하기 때문이겠죠.


화장실도 세련되게 잘 디자인했습니다.


스타트 존으로 내려가는 계단이에요.

좁은 시야에서 탁 트여지도록 설계됐습니다.


곳곳의 나무들에서 신상 구장의 느낌이 물씬. ^^

클럽 하우스를 경험하면서 갖게 된 '성문안CC'의

첫 인상은 세련되고 이국적인 구장이라는 것.


자세한 코스 소개도 곧 올릴게요.

사진은 시그너처 홀인 인코스 3번 홀

170미터 Par 3 블루티의 풍경입니다.

5번 아이언으로 올렸을까요?

물에 퐁당~ 했을까요? ^^



성문안CC 퍼블릭 / 양잔디(벤트)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산121-53

www.oakvalley.co.kr/oak_new/seongmunan01.asp

1588-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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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7-11 17:33:52

고급화에 비해 운영이 너무 어설펐어요. 게다가 화이트를 뒤로 빼놓는순간 2온할수없는 파4홀도 너무 많고 공치고 카트까지 줴다 오르막… 힘든 라운딩이였네요.
또 캐디백을 직접 실러갈꺼면 발레서비스 이유도 없구요.

WR
2022-07-11 18:02:28

ㅎㅎ 다들 비슷하게 느끼셨다는.

형식은 갖췄는데 운영이 따라주지 못하더군요.

아직 초기라서 우왕좌왕하는 듯. ^^

2022-07-11 17:40:27

일박 투어로는 함 가보고 싶어집니다.

WR
2022-07-11 18:03:02

6성급 호텔(리조트?)을 같이 만든다는 말이 있더군요. ^^

2022-07-11 17:55:01

 딱 붙였다에 한표 ~ 드립니다. 성문안 한번 가볼 기회가 생길지....

WR
2022-07-11 18:03:26

막 오픈해서 지금 잔디 컨디션 좋으니 한번 다녀오시길. ^^

2022-07-11 18:02:35

와....고덕호 채널에서 보고 코스가 너무 재미있어 보여 한 번 가보고 싶었는데 부럽습니다.

WR
2022-07-11 18:03:39

코스는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이쁘고 재밌고... ^^

2022-07-11 20:27:40

좋아요!
아주 좋습니다!
저는 시그니처 홀에서 버디 했지요!
1온 10미터 1펏! 땡그랑!
집에 올 때 1시간 반만 걸려도 또 갈텐데 3시간씩 2번 걸리고 나니 이제 누가 부를때 아니면 안가려구요. ㅎㅎㅎ
대부분 시스템에 대해서 느끼는 것은 비슷한가봐요.1

WR
2022-07-12 00:22:15

멀긴 멀죠. 저희집에서도 1시간 10분이니... ^^

2022-07-12 12:31:03

전 한번 경험했으니 당분간은 안가려구요. ㅎㅎ거리두 멀고 가격도 비싸고 페어웨이도 힘들고

WR
2022-07-12 15:17:23

남쪽에선 좀 많이 멀긴 합니다.

춘베 생기기 전이었으면 굉장히 놀랐을텐데

아무래도 비슷해서 임팩트가 좀 떨어지기도... ㅎㅎ

2022-07-13 10:57:28

새로 지어서 그런지 멋지네요. 미국에는 저렇게 멋진 클럽 하우스가 없는곳이 대부분이다보니 어딜가도 멋져 보일것 같긴합니다.

170m 파3에 아일랜드 홀이면 정말 만만치 않겠네요. 그런데 왠지 질문까지 하신걸 보면 1온하고 버디하셨을듯...

WR
2022-07-13 15:37:39

저를 너무 과대평가하십니다! ㅋ

2022-07-14 01:56:53

80대후반 부터 100대 초반까지 왔다갔다 하는 저도 가끔은 말도 안되는 멋진 샷을 해서 버디를 하니 훨씬 일관적이신 선자님은 왠지 어려운 홀이지만 잘 치셨을듯 싶은거죠..

2022-07-14 14:09:34

골프공을 얼마나 수거하려고. 홀을 저렇게 만들었답니까?  ㅋㅋ

 

멋진 곳, 멋진 소개 잘 봤습니다. ^^

WR
2022-07-14 14:46:34

잠수부 등장해야 할 듯요. ㅎㅎ

2022-07-14 16:26:27

 클럽하우스만 봐도 멋지네요. 

 

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WR
2022-07-14 16:30:17

코스가 아주 맘에 들더군요. 한번 가보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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