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1/10 할리데이비슨 입니다. 바이크를 만들고 싶어 가격 괜찮은 아카데미 할리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 어렵다고 해서 각오 하고 만들었는데 설마 이정도 일줄.....안 맞고 부러지고 다시 이어 붙이고 색칠 하고 쉬엄 쉬엄 만들었지만 근 한달 가까이 만들었습니다. 일본 이마이 카피라 알고 있는데 근 30년 넘는 금형 이다 보니 그런거 같습니다. 힘들게 만들었지만 만들고 보니 할리데이비슨 포스는 나오네요.
T-1000 하고 딱 어울리죠. 경찰 할리데이비슨 하면 T-1000 할리데이비슨 팻보이 하면 아놀드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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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18:04:31
이 녀석이 평이 악평이 너무 많아서....
민간용 파란색도 도전해 보세요~~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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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22:25:45
아~~ 다시 만들긴 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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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0:27:53
제작솜씨도 대단하십니다만 이걸 완성까지 완주하신 인내심이 정말로 대단하십니다. 조립이 잘 되는게 아닌데 도색을 위해 부분부분 분리했다가 나중에 결합해야 하는데 그게...아무튼 그걸 다 깨끗하게 마무리하신 점 대단하십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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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3:52:21
사진이 잘 나와서 그렇습니다. 자세히 보면 삐져 나오고 색 덜 칠하고 파팅라인 수정 안하고 뭐~그렇습니다. chemist님에 비하면 한참 멀었습니다.^^ chemist님 작품 잘보고 있습니다.
이 키트 처음 보면 멕기도금 광빨이 좋아서 괜찮겠네 하고 만들면 광빨만 좋습니다.
프레임이 틀어져서 억지로 맞추고 끼어서 황동봉 박고 순간 접착제
플라스틱이 은근히 약해서 조금만 힘 주면 부러져서 황동봉 박고 순간접착제
멕기도금 부품 붙일때 순간접착제 써서 붙여도 한번에 안 붙어서 애 먹이고 ......
하다하다 중간에 던져 버리고 싶을때가 많았습니다.
아~정말 완성만 해도 반은 먹고 가는 키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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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7 14:11:23
저 시절에 나온 아카데미제 차량과 오토바이들은 OEM생산하던 반다이나 이마이 등의 일본메이커의 제품이라고 생각됩니다만...설계는 좋은데 프라가 너무 약하더군요. 분자량이 낮은 건지...아무튼 연약해서 가공이 잘 안 되고...깨끗하게 완성하는 것 자체가 승리(?)입죠. 저는 깨끗한 거 잘 못해서 웨더링으로 가립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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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0:01:44
그렇습니다. 완성 자체가 승리 맞습니다. 이 키트는...ㅜㅜ
웨더링도 Chemist님 처럼 제대로 하려면 실력이 받쳐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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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8 16:37:34
80년대 초에 청량리 맘모스 백화점에서 타미야 제품을 보고 완전 맛이갔던 기억이 나네요. 물론 그 제품은 워낙 고가여서 꿈만 꾸고 나중에 아카데미사 제품을 구입하였습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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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0:06:04
타미야 제품은 1/6 스케일로 큰 스케일 만큼 가격도 높죠.
몇년전 재판 했을때도 20만원 가까이 되는걸로 아는데 지금도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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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08:39:09
어릴적 이 키트는 정말 꿈이었는데, 모형을 다시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꿈이네요. 멋집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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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9 20:09:47
감사 합니다. ^^저도 모형 10년 가까이 안하다 처음 만들었는데 만들기 힘든 만큼 완성 후 자세는 나오네요.
https://youtu.be/36HDiSGqrOM
https://youtu.be/K5n3p97-t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