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다섯번째 도색작 더블제타 강화형
12
1448
Updated at 2019-09-18 11:00:09
다섯번째 도색작입니다
4개의 킷을 도색하고 현타가 왔습니다 다음작품으로 더블제타를 생각했는데
부품수를 보고있자니 현타가 심해집니다. 요즘나오는 킷들은 색분할 자체가 완벽한데
도색을 왜 하나? 라는 생각도 밀려옵니다
도색 순서를 간단히 말씀드리면 부품한개에 들어가는 공정이
1차니퍼->2차 궁극니퍼->아트나이트->800방사포->1000방사포->퐁퐁과 초음파세척기로 세척->
건조->서페이서->본도색2번->유광->먹선->데칼->유광또는 무광으로 마무리
이런 공정을 400개에서 700개의정도 되는 부품을 하나하나 해줘야합니다
본래 킷자체의 색분할이 완벽한데 도색을 왜하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
도색만의 매력을 생각해보다가 예전부터 해보고싶은 명암도색을 도전해보기로 했습니다
명암도색은 에어브러쉬가 없으면 불가능 하니까요
기본적인 명암도색을 연습해보고 유투브로 자료도 찾아보고 하면서 연습후에 도색을
시작했는데 아쉽긴하지만 결국 완성했네요(완성은 2~3달 전인데 사진을 이제야 찍어서..)
가장 공들인 부분이 가슴쪽 하늘색 그라데이션과 레드색상인데 사진에는 표현이 제대로 안되서 조금 아쉽습니다
16
Comments
글쓰기 |
건프라 다시 시작하면서 도색이나 마감제는 이제 다시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이런 거
볼때마다 참 대단한 분들 많다는 생각 들더군요. 더블제타는 PG가 안나올 거 같아서
만약 1/60 레진킷을 구할수 있다면 그건 어쩔수 없이 도색할 예정이긴 하네요.
부럽고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