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모델 키트] 카마도 탄지로 (히노카미카구라 버전)
역시골룸이최고님의 “귀멸의 칼날” 게시물을 보고 나도 하나 구입 해야지,, 하던 찰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었으니, 바로 반다이 모델 키트 시리즈,,
[모델 키트] 카마도 탄지로
1. 일반 버전 31,200원 (2,600엔)
+ 4,800원 (400엔)
2. 히노카미카구라 버전 36,000원 (3,000엔)
완성품 피규어는 가격이 넘 쎄서,, 제 용돈으로는 엄두가 안 나고,,
이건 프라모델이라 만드는 재미도 있겠다 싶어 지갑을 열었습니다.
(아내 분께서 프라모델 만드는 건 딱히 눈치를 주지 않더군요,,
집중력 향상으로 치매 예방도 되고,, 손을 계속 꼼지락 해야 하니 근육 퇴하도 막아 주고,,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도 하고 있으니,, 취미로는 나쁘지 않다,, 허락을 해 주더군요.)
기왕 사겠다 맘 먹었으니 4,800원 더 써서,, 저는 “히노카미카구라 버전”으로 구입했습니다.
일반 버전과 비교해서 전체적으로 색감이 다르고 커다란 불꽃 이팩트가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걸 구입했던 게 올 2월 말이었는데 한달이 지나서야 시간을 내서 완성을 했네요.
특히 이 2개의 파츠가 신기했습니다. 우린 스티커 필요 없다. 마음만 먹으면 이렇게 만들 수 있다.
자랑하는 듯한 반다이의 기술력! 하지만 스티커가 영~~ 없지는 않습니다. (단가를 맞춰야 하니,,)
그냥 딱 장기자랑 정도로 얼굴에만 진심을 쏟고,, 그 외는 다른 프라모델과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다 만들고 나서 보니,, (역시골룸이최고님의 “카마도 탄지로 벽라천”에 비하면 초라해 보이지만,,)
6살 막내 딸이 “탄지로~~ 탄지로!” 하고 넘 좋아하네요.
(유투브 탓에 본 작을 본 적은 없지만, “귀멸의 칼날” 캐릭터를 다 알고 있는,,)
제가 만든 프라모델에 관심 가져주는 유일한 팬들! 제 딸들 입니다.
벌서 3월의 마지막 주말이라니,, 속절없이 시간은 참 빨리도 지나갑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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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렌고쿠랑 같이 두셔야.. ^^
네즈코도 나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