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s.h.figuarts 신가면라이더 1호
안녕하세요?
이번엔 어제 그저께 나온 따끈따끈한 신상...
신 가면라이더입니다.
패키지부터가 아주 멋있습니다.
특이하게도 뒷쪽면이 투명하게 내부를 볼 수 있게 만들어진 패키지입니다.
원조 배트맨 shf가 이런 구조였는데, 신 울트라맨도 그랬는지는 모르겠네요.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손 6종에 망토. 머플러가 나부끼는 스타일이 안들어있는데 아마도 나중에 나올 사이클론호(오토바이)에 동봉될 것 같습니다.
https://dprime.kr/g2/data/cheditor5/2211/view_thumbnail/mania-done-5188cde75db01e62f9ca81a756a61b7a.jpg
들어가기전에 진골조 구 1호를 우선 한번 보시고...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figure&wr_id=127177
구 1호의 마스크 디자인을 날렵하게 현대형으로 리파인하면서도, 몸체 배색은 사쿠라지마 1호와 색상이 많이 비슷하게 리파인되어 있습니다.
저 머플러에는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영화 스포가 되기 때문에 자세히 언급은 않겠습니다...
뒷모습도 슬림하면서 스타일리시합니다.
헬멧에는 쇼커의 로고와 실험체 코드가 적혀있어서, 원래는 악인의 수하로서 이용될 예정이었던 메뚜기 괴인의 특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울러 에반게리온 스타일도 약간 느껴지곤 하네요.
실제로 작품 중에서 에반게리온 스타일로 연출되는 장면들이 약간 있습니다.
코트를 입힌 모습.
극중에서도 실제로 코트를 입고 액션을 하는 장면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빠트릴 수 없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좀 헐거워보이지만...
포징을 하면 이미지가 180도 달라집니다.
이 포즈로 아들에게 보여줬더니 제발 거실에 전시하자고 사정을 해서, 케이스에 넣어 거실 테이블에 전시하였습니다. ^^;
영화는 짤막한 시간안에,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내용을 잘 집어넣은 수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구 1호의 이미지를 가지고서 펼치는 현란한 액션과, 약간은 수위가 있는 바이올런스한 연출.
그러면서도 작중 부분부분 원작이 가지고 있던 투박한 액션도 잘 버무려 보여줍니다.
바이크 액션 분량도 상당히 많고 박력있게 전개가 됩니다.
스토리는 좀 급하게 진행되는 측면은 있지만, 그만큼 쓸때없는 부분은 일절 없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만 간추려 잘 담은 느낌이랄까요.
에반게리온으로 돈을 벌어서 하고 싶은 것에 정성을 다 쏟는다는 안노 감독의 성향이 잘 드러난 작품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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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판
가면라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