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규어] [팝업퍼레이드] 우주해적 코브라
이것도 정말 오래된 작품인데요.
바로 테라사와 부이치의 <우주해적 코브라>입니다.
1977년작이니까 가히 46년 정도 지나고 있는 셈이죠.
아마 당시 스타워즈 열풍고 맞물려서 스페이스오페라에
대한 판타지가 충만했을거라고 보구요.
이에 따라 테라사와 부이치의 기괴한 상상력이
총동원되다시피한 아주 기묘한 작품인걸로
기억합니다
왜 기묘하냐면,
당시 일본 아니메 풍토와는 다른 스타일이었거든요
일단 그림체가 전통적인 일본아니메스럽지가 않고
북미내지는 서양쪽 화풍을 좀 닯아있죠.
(캐릭터의 연원이 프랑스의 장폴벨몽도라는 설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초적이 남캐와
007을 연상케하는 본드걸 스러운 여캐의 등장,
판타지와 결합된듯한 특이한 SF적 설정등등.
코브라는 그야말로 설정뿐 아니라 스토리라인과
에피소드도 흥미진진했었드랬습니다.
예전부터 코브라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어떻게든 아이템을 손에 넣어보려고했었는데요.
이게 또 코브라 레진은 어마어마하게 비쌉니다.
소수 매니아들이나 구해하지 일반유저는
이젠 기억조차 안하시죠.
팝업퍼레이드에서 코브라와 레이디를
출시해준걸로 알아요. 저느 코브라 정도만
눈여겨보다가 아주 가성비가 적당해서
하나 입수해두었습니다.
도색과 컬러가 아쉽긴 한데,
어떻게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바디정도는 재도색해볼 수도 있지 않을까하구요.
아무튼 이정도면 코브라에 대한
로망 회상용으로 나쁘지 않은 듯 싶습니다.
CF. 저는 개인적으로
시티헌터의 사에바료가 이 코브라의 오마쥬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1권의 료는 그냥 코브라와 너무
유사해요. ^^ ;;
![]()
2023-03-15 23:34:13
아 저도 이 피규어 구매했는데 퀄리티가 많이 아쉽네요 ㅜㅜ 도색이 왜 저런데요 ㅠㅠ ![]()
2023-03-16 22:38:45
수령하면 실물 보고 미개봉으로 방출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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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코건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