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장품]  F.A.Q of the Modern AFV Painting Techniques 3

이번에 소개드릴 책은 같은 AK Interactive에서 출간한 '현용 AFV 도색을 위한 기법의 자주 하는 질문 3(F.A.Q of the Modern AFV Printing Technques 3)' 입니다.

전작은 주로 2차대전 당시의 AFV 모형에 대한 도색기법을 다루었다면 이 책은 제목에도 있듯이 현용 AFV 물의 도색에[ 대해 다루고 있으며, 따라서 대전 이후에 등장한 현용전차들이 등장합니다.

현용전차이기 때문에 대전당시 전차보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를 띄우고 있으며 그에 맞게 적용되는 웨더링 기법도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웨더링 기법 외에도 조립기법 부터 시작해서 주요 부품들의 디테일 업, 엑세서리 등의 도색 및 디오라마 구성 까지 전작보다 더 상세하고 폭 넓은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전작의 경우에는 미그 히메네스씨가 메인 저자로 저술을 했지만 본 서는 같은 AK의 핵심 멤버인 루베엔 곤잘레스씨가 저술을 맡았습니다. 38년 경력의 곤잘레스씨는 스페인의 유명 모델러로 F.A.Q 시리즈 중에는 이 책 말고도 디오라마 제작에 대한 책도 저술을 했는데 그 내용이 상당히 좋습니다. 나중에 소개를 시켜 드리겠습니다. 

 역시 큼직한 사이즈의 판형에 현용전차를 상징하는(?) T-54 (아마 2세대 전차의 시작이라 선정한 것 같습니다)를 표지로 하고 있습니다. 

 컨덴츠는 대체로 비슷한 구성인데 2권에 비해 조립과 디테일 업에 대한 부분이 많이 할애 되어 있고 웨더링의 경우에는 AFV의 기본색을 사막색, 녹색, 나토3색으로 구분하여 각 색에 따른 웨더링 방식으로 보다 세분화 되었기 때문에 전편보다 100페이지 가까이 더 늘어났습니다 (물론 그만큼 더 비싸졌죠. ^^)

 

 

 

 보기만 해도 토가 나오는 에칭을 이용한 디테일업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 

 제작기도 2편보다는 상세한 편이라 늘어난 페이지 대비 정보량은 더 많아 졌습니다. 

 

 

 

 

 

 

 

 안티 슬립 기법에 대한 소개

 

 웨더링의 절차도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차량의 기본색에 따라 달라하는 필터링 기법에 대한 소개입니다.

 

 

 

 

 

 

 

 

 

 

 

 

 

 

 

 차량의 크기에 따른 작례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3D 프린팅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사실 처음 이부분을 봤을 때만 해도 별걸 다 다루네 하면서 넘어갔는데 요즘 보면 지브러시 같은 툴을 이용한 3D 모형 작업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고 저 역시 3D 프린팅에 관심이 생기게 되더라구요. 예전 같으면 레진으로 만든 엑세서리를 구매했다면 이제는 집에서 파일로 받아서 3D프린터로 출력하는 것도 일반화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본작에 등장한 모형의 완성작들 갤러리입니다.

이상으로 3권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사실 3권만 있어도 AFV는 다 커버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 처음에 2,3권을 같이 구매했는데 3권을 보면서 2권은 안 사도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