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코토부키야] 신조인간캐산-즈메로봇

 타츠노코 컬렉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신조인간 캐산의 즈메 (손톱) 로봇' 입니다.

 코토부키야 DX 인젝션 킷입니다.

 

 

 이게 일반판도 있습니다. 

 일반판과 차별환 부분이 뭐냐면 

 

 무려 사출 파츠들을 무려 도색을 해서

 포장했다는겁니다. ㅎ 이래주면 저야

 땡큐이긴 한데 이런 수고스러움을 굳이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가도...

 이런 킷을 도색도 안하고 그냥 만들고

 전시하기는 너무 아까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근데 도색은 하려고 하면 귀찮은 일이기도

 하니 일반 구매자들을 고려한거죠. 

 이정도의 사출 도색정도는 해드릴께요라고요..

 ^^ 

 

 

 캐산도 꽤 연식이 오래된 작품입니다. 

 1973년 방영작으로 정말 레트로 중 레트로라고 

 볼수 있어요. 국내에는 1978년에 방영을 했기 때문에

 기억이 나긴 합니다만, 저도 가물가물..ㅠ.ㅠ

 그런데 이게 현재의 아재들에게는 인상적이었던지라

 기억이 각인되어 있는 측면이 있죠. 

 

 

  태양열로 시간제한 있는 히어로이기도 했고

  데리고 다니는 프렌더라는 로봇이 본체인 캐산보다

  더 센 것 아니냐는 말도 나왔던 나름 괴랄한 측면

  도 있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이 원래는 좀 일찍 방영될 운명이었는데 

  공교롭게도 전작이 인기가 있었던 탓에 딜레이 되기도 

  했고, 시작하고 나서도 연장방송 이런 것 없이 깔끔하게

  전개된 후 마무리까지 일사천리로 정리된 그야말로 
  뒤끝없기로 알려져있습니다. 

 

*  아래는 가조립 상태입니다.
*  아무런 추가작업 없이 조립만으로도 퀄리티가 나쁘지 않다는걸 알수 있죠 ^^ 

 <가조립 상태>

 

 

  캐산은 레진 피규어나 소프비로는 좀 있긴 한데

  퀄리티가 정말 괴이할 정도로 안좋은 측면이

  많죠. (최근 괜찮은 스태츄가 등장하긴 했습니다만) 

 

  캐산의 아이템 중 가장 나쁘지 않은 퀄리티라면

  바로 이 코토부키야의 캐산 시리즈입니다. 

  일단 즈메로봇의 사이즈나 퀄리티 나쁘지 않고,

  동봉된 캐산 피규어의 프로포션 좋습니다.

  이후 시리즈로 루나와 프렌더, 브라이킹 보스까지

  이런식의 출시를 이어갔죠.

  즈메로봇과 별도로 화염로봇등을 비롯해서

  빌런로봇들을 하나씩 시리즈로 내놨습니다. 

 

 

  구하기는 현재 개어렵습니다. ㅠ.ㅠ 

  초기에 인지하고 구했으면 아주 쉽게 

  모을수 있었는데 모르다가 이제와서

  구하려고 하니 정말 금값이 되어있더군요. 

  (뭐 항상 이 패턴이죠..ㅠ.ㅠ) 

 

 

  아무튼 완성은 아직 못했고 

  이대로 마무리할 생각은 아닙니다. 

  우선 그레이파츠들은 메탈 도색으로 전환할 

  생각이고, 캐산 피규어를 눈까지 그려야죠.

  그리고 즈메 로봇 상판 프레임을 뜯어낼 

  작정입니다. (캐산과 데미지 즈메로봇 컨셉)
  그래서 캐산이 이 즈메로봇을 부수어놓은

  씬을 목표로 구현해볼 생각입니다. 

 

  그렇게 하고 나면 

  어느정도 타츠노코 컬렉션은 마무리가 

  되지 않을까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