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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품]  저도 애니메이션 잡지 한 권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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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23:01:29

아니메쥬 2001년 1월호입니다. 표지에 나와 있듯 '21세기에 남기고 싶은 아니메 Best 100'이 흥미로울 듯해 올려봅니다. 여기 소개된 작품들 중에서 몇 편이나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얼추 50편 정도는 보았네요. 비록 일본 애니메이션이지만 한국의 중년들도 분명 큰 영향을 받았음에 틀림없는 걸작들이라 생각합니다. 일본의 대중문화가 세계에서 빠르게 입지를 잃어가고 있지만 애니메이션 만큼은 아직도 볼만한 작품들이 꽤 생산되고 있지요. 최근엔 '스프리건'을 보았는데, 낡은 설정임에도 역동적인 액션에 빨려들 듯 보았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내려가기 전 까지 몇 번이고 볼 것 같습니다. 디피의 중년 회원 여러분들도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어린시절로 돌아가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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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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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6 23:04:56

아니메쥬가 

책 제목을 영어로 바뀌면서 

잡지 스타일도 좀 뉴타입 처럼 변했죠. 

WR
2022-07-27 07:46:39

저도 그리 느꼈는데 역쉬 청계천공장장님의 안목은 탁월하시군요. 제가 아니메쥬를 처음 접한 건 중학 2학년 때 였지요. 은평구에 사는 짝꿍 집에 놀러 갔는데 책상 아래 빈 공간에 아니메쥬가 잔뜩 쌓여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 보는 황홀함에 친구가 어찌나 부럽던지요. 물론 그 당시엔 일본어를 읽을 줄도 몰랐지만 큰 판형에 시원시원한 화보들이 참 멋들어지게 보였지요. 그 때 친구한테 하록 선장 브로마이드랑 포스터 몇 장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어디로 가버렸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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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27 10:30:19

그렇죠. 전통과 역사는 아니메쥬가 훨씬 앞서는데도 불구하고 점차 판매량이 밀리다보니...

WR
2022-07-27 20:07:04

사실 저도 뉴타입을 더 자주 꺼내 읽는 편입니다. 편집도 좋고 화면 구성이 보기에 편해서 지요. 무엇보다 뉴타입이 아니메쥬보다 더 쌉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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