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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규어]  레고 가디언 쉽 조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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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1 17:00:14

지난 추석 연휴 동안 레고 가디언 쉽 (#76193)을 만들었습니다.

가디언 쉽(The Guardians' Ship)은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와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등에 등장한 우주선입니다.

 

 

 

 

베나타(Benatar)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극중 스타로드가 좋아하는 뮤지션인 펫 베나타(Pat Benater)의 이름을 딴 것이라고 합니다. 

 

 

 

 

 

 

 

 

올 여름에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총 브릭수는 1901개로 대형 레고에 속합니다. 영화에 등장했던 6개의 미니 피규어도 포함된 푸짐한 구성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는 흘러간 팝으로도 유명한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비쥬얼적인 만족감이 높은 영화였습니다. 영화에 등장하는 세트, 우주선, 의상, 컬러 등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1편에 등장한 스타로드의 파란색 우주선인 밀라노(Milano)도 디자인이 멋졌는데 베나타는 파손된 밀라노의 후속 기체인 듯 합니다. 

 

 

 

 

 

 

 

커다란 박스안에 총 14개의 봉지와 설명서가 들어있는데 순서대로 뜯어서 조립하면 됩니다.

 

 

 

 

 

 

 

 

먼저 우주선의 동체부터 시작합니다. 첫번째 봉지에는 스타로드 미니 피규어가 들어있습니다.^^

 

 

 

 

 

 

 

 

마치 실제의 배(Ship)와 같은 우주선 내부의 공간감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세번째 봉지까지 조립하면 양쪽 날개의 거치대까지 완성이 됩니다. 조립 과정이 실제로 우주선을 만드는 듯한 느낌도 들어서 즐겁습니다.^^

 

 

 

 

 

 

 

 

네번째 봉지부터 양쪽 날개를 조립하기 시작합니다.

 

 

 

 

 

 

 

 

우주선 본체 내부의 앙증맞은 커피머신입니다. 커피는 중요하니까요.^^ 

 

 

 

 

 

 

 

 

 왼쪽 날개의 형태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볼륨감이 확 커지는 단계입니다.

 

 

 

 

 

 

 

 

이번 레고 가디언즈 쉽은 자칫 방심하면 브릭 핀의 결합 위치를 실수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립하다가 여러 방향으로 자주 확인하여 제대로 아귀가 맞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일곱번째 봉지를 끝내면 좌우측 날개부분이 자리를 잡습니다. 아직 날개 끝부분의 조립이 남아있습니다. 

 

 

 

 

 

 

 

가모라의 미니 피규어가 없는대신 동체 내부의 스크린에 등장하는군요. 인피니티워에서 드랙스가 먹던 도너츠가 있습니다.^^

 

 

 

 

 

 

 

캐노피를 제외하고 프린팅된 브릭은 없으며 스티커가 부착되는 부분이 몇군데 있습니다.

 

 

 

 

 

 

 

 

여덟번째 봉지까지 조립된 모습입니다. 솔리드한 레고 브릭들 때문에 무게가 제법 나갑니다.

 

 

 

 

 

 

 

 

꼬리 날개 부분의 버니어(?)들을 투명 브릭으로 표현한 모습입니다. 손재주 있는 분이 LED칩으로 개조하면 아주 멋질 것 같습니다.^^

 

 

 

 

 

 

 

 

꼬리 날개도 두 개를 조립해서 동체에 연결시켜 줍니다. 꼬리 날개의 지느러미(?) 부분은 좌우로 가동됩니다.

여기까지가 열번째 봉지입니다.

 

 

 

 

 

 

 

 

 마치 반다이 건프라를 조립하는 느낌을 주었던 꼬리 날개 관절 부위입니다. 좌우 가동시 헐렁거리지 않도록 해줍니다.

 

 

 

 

 

 

 

 

 

동체 위의 해치 뒷부분입니다.

 

 

 

 

 

 

 

동체 위의 해치 앞부분입니다. 두 해치의 탈부착으로 우주선 내부를 들여다보거나 미니 피규어들을 배치할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동체 해치를 부착해주면 열한번째 봉지까지 완성됩니다.

 

 

 

 

 

 

 

 

 

우주선 앞부분 곡선형태 브릭의 연결되는 느낌이 좋습니다. 레고 조립 특유의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손맛이 느껴지는 부분이랄까요.

 

 

 

 

 

 

 

 

캐노피 부분의 미세한 잔기스는 컴파운드와 왁스를 이용해서 닦아주면 좀 더 깨끗해집니다. 

 

 

 

 

 

 

 

 

열두번째 봉지까지 완성하였습니다.

 

 

 

 

 

 

 

 

열두번째 봉지는 날개의 끝부분을 조립하는 단계입니다. 하단의 작은 날개는 상하로 움직여집니다.

이제 우주선 폭이 60cm 에 육박하게 되죠.

 

 

 

 

 

 

 

마지막 열네번째 봉지는 가디언 쉽의 회전식 거치대입니다.

 

 

 

 

 

 

 

 

가디언 쉽과 거치대가 모두 완성이 되었습니다. 거치대를 이용하면 안정적인 전시가 가능합니다.

 

 

 

 

 

 

 

 

 

 거치대는 윗부분이 수평 회전되므로 원하는 각도로 전시할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포함된 미니 피규어 6종입니다. 치타우리 대신 드랙스나 가모라가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조립이 끝난 후 남은 브릭들입니다. 크기에 비해서 생각보단 많이 남지 않았네요.

 

 

 

* 완성 사진 리뷰로 이어집니다.

 

 

 

 

 

님의 서명
감사는 조건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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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10-21 20:43:51

크고 아름답네요 

WR
2021-10-22 09:33:53

대형 레고는 공간의 압박 때문에 구매가 꺼려지고 있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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