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도쿄올림픽 마스코트 미라이토와 & 소메이티 프라모델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올려봅니다.
오늘 올리는 녀석은, 한국에서는 사신 분이 한분이라도 있을지 의문인...
(아마 그 유명하신 ㅊxxㄱㅈㅈ님도 아마 이건 안사셨을...)
도쿄 올림픽 마스코트 미라이토와 / 패럴림픽 마스코트 소메이티의 프라모델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번 올림픽엔 여러모로 뜻깊은 연관이 있었기에... 주저주저하다 사봤습니다.
소회풀기 워밍 업 2탄이라고나 할까요...^^;
아직 조립은 못해서 언박싱만...
박스가 무지 큽니다.
자꾸 보다보니 정드는 케이스가 아닐까 싶네요.
사실 캐릭터가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스카이 샷(?)
프라모델 인구를 늘리기 위함인지, 상당히 배려가 깊은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조립해서 즐겁다! 움직이며 놀 수 있는 미라이토와!(소메이티!)'
미라이토와에는 허들이, 소메이티에는 휠체어가 부속됩니다.
올림픽 공식 제품이라 인증 마크가 붙어있습니다.
올림픽 끝나면 생산 자체가 안되겠지요...
'프라모델이란?'
반다이가 올림픽을 계기로 프라모델 인구를 더더욱 늘려보고자 기획한 작품이란 것이 잘 드러납니다.
근데 관광객을 못받아서.............................
설명서도 이쁘네요.
미라이토와 쪽입니다.
큼직큼직하게 만들기 좋을 것 같습니다.
소메이티.
휠체어 조립 설명서를 찍어봤습니다.
캐릭터의 비인기 + 코로나로 인한 연기 + 올림픽 자체의 부정적 이미지와 맞물려 한때 어딜가나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던 녀석입니다만.... 정작 올림픽 개최하고, 캐릭터 자체가 증발하며... 프차에도 올라온 재미있는 가동예시등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면서 갑자기 플미가 붙어 팔리게 된 신기한 녀석이기도 하지요.
이런 녀석들은 올림픽 끝나고는 재생산이 안되기 때문에... 살 생각이 있으면 있을때 사는게 좋긴 하지요. (온라인으론 찾아볼 수가 없을 지경이 되었습니다만)
끝으로... 여담 하나...
올림픽 개폐막식때 캐릭터가 못나온 이유는... 무더위 때문이었다는 설이 있더군요....^^;;
(페럴림픽 폐막식땐 둘다 나와서 분위기를 띄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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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그냥 갖고만 있으면 나중에 프리미엄이 엄청나게 붙겠네요^^
계폐막식 이야기는 핑계라는 생각도 드는게 전광판 CG로도 활용할 수 있었을거란 생각이...반다이는 원망 많이 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