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모델] (건프라) UCHG MS 특공대 세트.
건프라에 밀리터리를 접목한 UCHG (유니버설 센츄리 하드그래프) 1/35 시리즈(일명 군프라) 중
지난번 람 바랄 유격대에 이어 이번에는 대MS 특공대 세트(E.F.G.F Anti MS Squad set) 입니다.
작중 유도 미사일 등 병기로 모빌 슈트를 상대로 게릴라전을 벌이는 병사들이죠.
용감하긴 하지만 솔직히 자살 특공대라고 해도 될듯.. -_-
이거 구입 이유는 빅 스케일의 육전형 건담 팔뚝이 들어 있어서 입니다.
사진 많아요.
박스 아트 및 전체 완성샷, 뭔가 꽤 바쁜 상황처럼 보이네요. ^^
병사들은 본드칠 해야 하지만 육전형 건담 팔뚝은 일반 건프라들처럼 그냥 스냅타이트로
조립 가능합니다.
병사 1.
무전기로 뭔가 열심히 상황을 듣는 중인데 권총을 들고 있는 거 보니 지휘관 같기도 하군요.
다들 저 깨알 같은 데칼들 붙이기가 영 힘듭니다. -_-
병사 2.
제일 간지 나는 기관총 사수입니다. 람보 같군요. ㅋㅋ
병사 3.
등에 미사일 카트리지 2문을 짊어지고 행군중인데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몸매가 육덕집니다.
근데 좀 힘들어 보이네요. -_-
병사 4와 5.
대MS용 병기를 둘이서 들고 뛰는 중. 메뉴얼 보면 저 오른쪽 친구는 흑인 같더군요.
둘다 숨이 턱까지 차 오르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거 같습니다. 헉헉...ㅠㅜ
이 킷의 구입 이유인 1/35 스케일의 육전형 건담 팔뚝.
크기 비교차 MG 프리덤이랑 제 못생긴 손이 찬조 출연했네요. 아기 팔뚝만 합니다. -_-
빅 스케일이라 PG 따위는 그냥 쌈싸 먹는 크기와 디테일을 보여 주네요.
사진에는 다 안나왔지만 내부 프레임도 충실히 재현되어 있고 추가 장갑 오픈도 가능합니다.
손의 디테일과 가동성이 정말 좋습니다.
저렇게 뽁큐도 가능. ^^
근데 정황상 파괴 당한 설정인 거 같은데 너무 멀쩡하네요. 웨더링 하면 되겠지만
전 외계인이 아니라 그럴 능력은 안되서..
최근에 재발매된 1/250 디오라마 세트인데 베이스가 쓸만하더군요.
그냥 이거 전시용으로 쓰기로 했습니다.
대략 전시한 모습.
스케일은 안맞지만 그럭저럭 쓸만 하네요.
지난번 람 바랄 유격대 용으로도 하나 더 사야 할듯.. -_-
구입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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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 디오라마 베이스랑 잘 맞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