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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4K UHD 블루레이 리뷰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Fast X,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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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04 16:30:26

 

글 : johjima (knoukyh@korea.com)

 

마지막 트릴로지, 그 두 번째

필자가 분노의 질주라는 영화 시리즈에 (시청을 위해)눈을 댄 건 1편부터였지만, (리뷰를 위해)손을 댄 건 9편(외전 포함 시 10편)에 해당하는 ‘더 얼티메이트’부터였다. 


말하자면 2001년에 별 기대 없이 본 분노의 질주에 매료되고 차례차례 등장한 그 후속편들을 지금까지 보고 있으며 이젠 (디스크에 대해서)글줄까지 남긴다는 이야기인데, 필자의 영화 편력에서도 이 정도로 긴 인연을 맺은 작품이 흔하지는 않다. 그만큼 각별하다면 각별할 수도 있을 터.


 

그리고 이번 리뷰에서 소개하는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원제: Fast X)는, 지난 ‘더 얼티메이트’에서 시작된 분노의 질주 시리즈 마지막 트릴로지의 두 번째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본래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이번 작품을 끝으로 막을 내릴 예정이었지만, 이 작품의 파트가 둘로 나뉘면서 진짜 막을 내리는 건 (2025년 개봉 예정인)‘라이드 오어 다이 파트 2’로 넘겨졌다. 


그렇다면 바로 지금, 이 시리즈를 즐겨 온 사람들이 할 일은? 끝을 향해 달리고 있지만 아직 끝나지는 않은, 그 분노의 질주를 다시금 신나게 즐기는 일이다. 그렇다면 필자가 할 일은? 라이드 오어 다이의 4K UltraHD Blu-ray(이하 UBD)가 그 질주를 가장 신나게 전달하는지 검사하는 일이다. 그러기 위해 자, 다시 시동을 건다.

   

패키지 및 디스크

한국에 출시되는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UBD 패키지는 총 3종이다. 



 

좌: 인터내셔널 한정판/ 우: 글로벌 한정판


우선 스틸북: 인터내셔널 한정판/ 스틸북: 글로벌 한정판은, 전작 ‘더 얼티메이텀’의 인터내셔널/ 글로벌 스틸북과 디자인 통일성을 갖도록 도안되어 소장의 맛을 더했다.



한편 일반판의 경우 초도한정 슬립형 아웃케이스와 함께 캐릭터 엽서 10종(뒷면은 분할된 별도 이미지로, 10장을 조합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완성 가능)이 동봉된다. 이쪽은 더 얼티메이텀의 PET 케이스 + 캐릭터 카드 한정판과 맥락을 같이 하는 구성.


아울러 패키지 3종 모두 동봉 디스크는 본편 UBD + 본편 BD = 총 2Disc로 동일하며, 개중 4K UltraHD Blu-ray 디스크의 상세 스펙은 아래와 같다.


  •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2160/24P(HEVC)
  • 화면비 2.39:1
  • HDR10, 돌비 비전 동시 수록
  • 본편 오디오 트랙: 돌비 애트모스(24/48) 영어 1종 (UBD 및 동봉 본편 BD 동일)
  • 자막: 한국어, 영어 등 (Off 가능)



평균 비디오 비트레이트는 50.96Mbps(HDR10) + 6.08Mbps(DV)로 러닝 타임 대비 넉넉한 편. 전작에 있던 HDR10+ 레이어가 빠진 대신, HDR10 레이어의 비트레이트를 올리고 + 돌비 비전은 여전히 FEL(Full Enhancement Layer)로 수록하여 만전을 기한 인상이다.


서플리먼트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의 모든 서플리먼트는 UBD 및 패키지 동봉 Blu-ray(이하 BD)에 공통 수록되었다. 개중 UBD에 수록된 영상 특전은 모두 2160p 스펙으로 수록.


다만 코멘터리 포함 모든 서플리먼트는, 리딩 직후의 언어 선택 화면(탑 메뉴 가장 왼쪽의 홈 항목을 눌러서 다시 선택도 가능)에서 ‘한국어’를 고르면 볼 수 없다.(영어/ 일본어/ 이탈리아어 선택 시에만 메뉴에 나타난다.) 또한 모든 서플리먼트에는 한국어 자막 역시 지원되지 않는다.


- 오디오 코멘터리: 루이 르테리에 감독

- Gag Reel (4분 56초)

- This is Family (35분 13초)

- FAST Breaks: Scene Breakdowns with Louis Leterrier (7분 46초)

- Xtreme Rides of FAST X (12분 54초)

- Belles of the Brawl (7분 14초)

- Tuned Into Rio (5분 6초)

- Jason Momoa: Conquering Rome (3분 2초)

- Little B Takes the Wheel (3분 5초)

- A Friend in the End (1분 29초)

- Music Videos

· "Toretto" (3:16) by J Balvin

· "Angel Pt. 1" (3:05) by Kodak Black & NLE Choppa 

(Featuring Jimin of BTS, JKVE & Muni Long)


개봉한 지 3개월여 만에 디스크가 나왔으나, 워낙 오랫동안 달려 온 시리즈인 만큼 This is Family처럼 전작들의 관련성만 짚더라도 이야깃거리가 줄줄 쏟아지기에 코멘터리도 그렇거니와 볼거리 면에서도 나쁘지 않은 구성을 자랑한다. 


하지만 유니버설의 정책상 한국어 사용자에게는 모든 것이 불친절하기만 하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 참고로 전작 더 얼티메이텀의 경우 정반대로 코멘터리 포함 모든 서플리먼트에 한국어 자막이 지원되었기에, 이번 라이드 오어 다이 디스크의 서플리먼트 정책은 더욱 아쉬움을 더한다. 


(필자가 관련 리뷰마다 언급하듯)이에 대한 유니버설의 정책 변화를 촉구하며, 때문에 본 항목에는 일종의 항의 표시로 별도의 스크린 샷을 첨부하지 않는다. 독자 여러분의 양해를 구한다.


영상 퀄리티

들어가기 전에

    앞서 언급한 대로 라이드 오어 다이의 4K UltraHD Blu-ray는 4K & HDR10/ 돌비 비전 그레이딩이 가미되어 완성되었다.


    다만 현재 컬러 시스템상 (여러분들이 현재 이 리뷰를 보고 있는) SDR 모니터에서는,  HDR이든 돌비 비전이든 그 영상을 그대로 볼 수 없다. 그래서 아래 모든 UBD 스크린샷은 HDR 영상을 캡쳐한 후 SDR 디스플레이에 볼 수 있도록 별도의 톤 맵핑 과정을 거친 것이다. 


    더불어 아래 모든 이미지들은 클릭 시 1920x1080 사이즈로 확대된다. 이는 DP의 이미지 리소스 제한 방침에 따른 조치이며 이 때문에 UBD의 스크린 샷은 원본 해상감을 완전하게 웅변하지 못하지만, 제한적으로나마 본 디스크의 HDR 및 컬러 그레이딩의 방향성 등을 엿볼 수 있는 하나의 참고는 될 것이다.



    ▲ BD


    ▲ UBD (1920x1080 리사이징, 150니트 톤 맵핑) 


    라이드 오어 다이는 Arri의 알렉사LF 시리즈와 레드의 초고해상도 카메라로 촬영된 4.5K/ 6K 소스를 가지고 마스터를 제작했지만, 다량의 CG를 사용했기에 DI는 2K로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단 UBD/ 4K에서는 BD/ 1080p 대비 이미지 선예감이 조금 개선된 인상이며, 일부 컨슈머 시스템에서 BD + 4K 업 스케일 시 나타날 수 있는 색채 노이즈도 스튜디오 업 스케일 시에 주의를 기울였는지 깔끔하게 나온다. 말하자면 본 UBD는 실제 해상감 면에서 BD(+ 컨슈머 업 스케일) 대비 우위가 아주 확연하게 체감되는 것은 아니되, 은은하게 상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정도.


    ▲ BD


    ▲ UBD (1920x1080 리사이징, 150니트 톤 맵핑) 


    여기에 더해 UBD는 화면 기본 톤이 BD 대비 다소 어두워서 대화면 or 지근거리 시청이 아닌 한 그 개선감을 체감하기가 더 어려울 수도 있으나, 달리 보자면 앞서 언급한 특성 덕에 특히 실사 촬영 장면에선 BD(+ 컨슈머 업 스케일) 대비 UBD의 디테일이 좀 더 살아나고 덩달아 질감도 도드라진다는 것은 포착할 수 있다. 


    물론 촬영 해상도가 워낙 높기에 BD에서도 충분히 볼 만한 해상감을 내지만, 특히 피부나 옷감의 섬세한 표현에 주목해 보면 & 대화면 or 지근거리 시청일 경우 아무래도 UBD를 권하고 싶다. 링잉 이펙트 등의 업 스케일 부작용을 찾기 힘든 깔끔한 영상 덕에, 본래 촬영 시에 머금어진 정보가 컨슈머 업 스케일 대비 조금이라도 더 잘 살아나기 때문이다.


    * 참고로 다소 특이하게도, UBD의 상하좌우 정보량이 BD 대비 몇 픽셀씩 더 많다. 양 디스크가 동시 발매된 디지털 촬영작이 이런 경우는 거의 보기 힘든데, 상당히 재미있는 부분.


    ▲ BD


    ▲ UBD (1920x1080 리사이징, 150니트 톤 맵핑) 


    한편 하이 다이나믹 그레이딩 면에서는 UBD의 우위가 도드라진다. 특히 위와 같이 명암이 공존하는 장면의 대비감과 이에 따른 강조 효과는 HDR의 특기라 할 수 있는데, 본 디스크의 제작자들도 이에 주목하여 잘 살려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이 UBD의 HDR10 그레이딩 스펙은 최대 1000/ 평균 498니트로 HDR10 표준 스펙에 근접하되, 이 표준 스펙이란 게 지금도 몇몇 상위권 TV들을 제외하고는 완벽하게 재현하기 버거운 수준이다. 


    따라서 휘도 스펙이 부족한 디스플레이에서 본 UBD를 시청할 때는 적절한 HDR 톤 맵핑을 가미하거나 or (돌비 비전 출력이 가능한 디스플레이라면)돌비 비전 출력을 권하고 싶다. 이래야 화면의 전체적인 밝기와 대비감의 밸런스가 맞춰지고, 제작자가 의도한 고품격 하이 다이나믹 영상이 잘 피어나기 때문이다.


    ▲ UBD (1920x1080 리사이징, 150니트 톤 맵핑) 


    ▲ UBD (1920x1080 리사이징, C9 DV 체감 샷) 


    구체적으로 본 디스크를 돌비 비전(이하 필요시 DV)으로 출력할 때 얻는 장점으로는, a. 동적 톤 맵핑 가능 b. 제작 시 의도했던 색상의 깊이 및 뉘앙스가 최대한 살아난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개중 a는 시청자 쪽에서 HDR10 그레이딩 휘도 스펙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쓰거나 or 적절한 톤 맵핑을 가한다면 거의 따라잡을 수 있지만 vs b의 경우에는 FEL 스펙의 DV가 머금은 색상과 계조 정보량이 HDR10 대비 우위이며 & DV는 프레임별로 휘도값을 다르게 설계할 수 있어서 = (현용 디스플레이의 스펙상)양쪽 다 10비트로 출력된다 해도 FEL DV가 갖는 근본적인 장점이 있는 셈이다. 때문에 FEL DV가 수록된 UBD는 되도록 DV 재생을 권하고 싶다.


    ▲ UBD (1920x1080 리사이징, 150니트 톤 맵핑) 


    ▲ UBD (1920x1080 리사이징, C9 DV 체감 샷) 


    실제로 라이드 오어 다이는 (특히 맵핑과 휘도 스펙 둘 다 부족한 상태의 HDR10 출력 대비)돌비 비전 출력에서, 명암의 대비폭이 더 증가하고 & 화면의 생생함이 더해진다. 동시에 색상 역시 더욱 정교한 인상으로 재현되어, 일례로 이 시리즈의 자랑인 멋진 차량들의 광빨이 한층 빛을 발한다. 그 결과, 영화를 보는 맛이 한층 멋지게 살아나는 것이다.


    결국 이 UBD의 4K/ 하이 다이나믹 영상은, 하이 다이나믹을 얼마나 잘 재현하느냐가 핵심이고 = 이것이 이 디스크를 얼마나 최대한 즐기느냐로 직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것이 우수할수록 이 영화의 스타일리쉬한 영상에 아무 거리낌 없이 넋을 잃고 빠질 수 있으며, 그럴수록 제작진이 의도한 이 영화의 강점을 깊이 맛볼 수 있는 셈이니까 말이다.


    ▲ BD


    ▲ UBD (1920x1080 리사이징, 150니트 톤 맵핑) 


    결론적으로 라이드 오어 다이의 4K UltraHD Blu-ray가 영상 퀄리티 면에서 갖는 장점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a. BD 대비 더 정돈된 고해상감, 좀 더 나은 디테일 구현력

    ⚫ b. HDR의 대비감에 주목한, 더욱 선명한 명부와 더욱 깊은 암부

    ⚫ c. DV의 보다 생생한 색감, 앞선 a/ b를 최대한도로 보여주는 스펙 우월성


    여기에 더하여 동 스펙(4K/ DV) OTT 대비로도 더 높은 비트레이트로 수록한 덕에, 특히 각종 미세 디테일이 더 살아나며 각종 잡노이즈가 적어 더 안정감 있는 영상을 보여준다. 간단하게 말해서 라이드 오어 다이의 영상을 가장 유감없이 즐길 수 있는 방법은, 본 리뷰에서 언급한 4K UltraHD Blu-ray라는 이야기가 된다.

     

    음성 퀄리티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UBD와 BD 두 디스크 모두 메인 오디오 트랙이 돌비 애트모스이며, 두 트랙은 비트샘플링은 물론 비트레이트 등 세부 스펙까지 동일하다. 따라서 본 항목의 기술은 UBD와 BD에 동일하게 해당된다는 점을 우선 언급해 둔다.



    일단 결론부터 짧게 말하면, 이 영화의 디스크 사운드는 필자가 들어 본 수많은 애트모스 타이틀 중에서도 충분히 수위권을 다툴만한 레벨이다. 전작인 더 얼티메이트 역시 상당히 좋은 애트모스 사운드를 들려주었지만, 이번 라이드 오어 다이와 비교한다면 상대적으로 슬쩍 물러서는 구석이 있다 싶을 정도로 말이다.


    그 퀄리티의 전모는 거의 시작하자마자 벌어지는 카 액션에서 바로 드러나며, 특히나 전작 이상으로 강력한 엔진 소리/ 사방에서 울려대는 충격음/ 실제로 차를 (아주아주 거칠게)운전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서라운드 공기감이 정말 일품이다. 



    여기에 더해 오버헤드 채널의 활용 역시 훌륭하다.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엘리베이터 총격전은 물론 하늘을 나는(?) 자동차, 헬리콥터 등장 등등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항상 오버헤드의 은총이 함께한다. 


    또한 전작 이상으로 다양한 음역대의 밸런스가 좋기도 해서, 이러한 애트모스 서라운드의 장점들이 더욱 잘 살아난다는 장점도 있다. 말 그대로 풍성하게 시청 공간을 감싸는 동시에, 강력한 저역이 포인트를 넣고, 깔끔하게 울리는 스코어와 대사 음성이 추임새를 더하는 모양새.



    종합하면 라이드 오어 다이의 디스크 애트모스는, 재생 사운드 시스템의 저역 포함 사운드 스케일 구현 능력이 좋으면 좋을수록 > 디스크에 담긴 소리의 퀄리티와 재미가 잘 드러나는 그런 애트모스 사운드라 하겠다. 


    굳이 단점을 꼽는다면, 반대로 시스템의 저역 재생 강도가 충분하지 않으면 이 장점을 제대로 즐기기 어렵다는 것 정도? 이 경우 고역을 별나게 강조하지 않은 믹싱 디자인상, 제작진이 의도한 수준의 사운드 다이내믹스 폭을 느끼기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진짜로 잘 재생한 라이드 오어 다이의 애트모스 사운드를 듣다 보면, 이런 사소한(?) 단점마저도 굳이 거론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말그대로 정말로 화려한 카 액션을 최대한 즐기기 위해 만들어진 사운드이며, 그렇기에 시리즈의 팬들이 원하는 모든 소리가 들리고 있으니까.


    이런 이유로 필자는 라이드 오어 다이의 디스크 애트모스를, (2023년 발매작으로 한정해서 고르라고 한다면)가장 신나면서 퀄리티도 갖춘 애트모스 사운드 중 하나라 평하고 싶다. 농담이나 빈말이 아니라, 정말로 그런 사운드이다.

     

    시작된 여정의 끝, 그 가장 충실한 기록


    어떤 영상물에는 어떤 식으로든, 이목을 확 잡아끄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라이드 오어 다이의 경우 그것은 단연 시리즈의 원점으로 돌아간 듯한 스타일리쉬 스턴트 카 액션이고, 이것은 이 시리즈의 오랜 팬인 필자에게도 굉장한 흡인력으로 다가왔다. 


    말하자면 이번 10편은 지난 9편이 워낙 대차게 질러놓은(?) 덕인지 몰라도, (9편 대비 상대적으로)내용상 현실적(?)이며 연출상 정교한 맛이 있는 데다가 & 더하여 필자가 좋아했던 초창기 시리즈의 그 맛들까지 가미되면서, 그야말로 ‘저 멋진 카 액션을, 더 퀄리티 좋은 영상으로/ 더 빵빵한 음성으로/ 온몸으로 함께 질주해 보고 싶다’는 갈망이 들게끔 했다는 이야기다.



    그럼 그렇게끔 만들어진 이번 [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를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은? 그건 물론 여기서 소개한 라이드 오어 다이의 4K UltraHD Blu-ray를 재생하는 것이다.


    그렇다. 오직 이 디스크로만 맛볼 수 있는 영상과 그보다 더 폭발적인 돌비 애트모스 엔진을 울리며, 2025년의 대단원까지 계속해서 시원하게 질주해 보자. 이제 더 이상의 말은 필요 없다. 달려라.


    [참고] 리뷰 시스템

    플레이어

    · 오포 UDP-203 = (V90R용)HDR10 출력 담당

    (+ C9용 돌비 비전 출력 및 UA8070용 HDR10 출력 참고)

    · 루마젠 Radiance Pro 비디오 프로세서 = V90R용 HDR10 톤 맵핑 담당


    디스플레이

    · 프로젝터: JVC DLA-V90R & Da-lite 2.35:1 기준 200인치/1.3게인 스크린

    = 유사 8K Off, (외부 프로세서에 의한)HDR10 다이내믹 톤 맵핑 출력

    · TV: LG OLED C9 (돌비 비전 출력/ DV 디폴트 세팅)

    · (참고용)TV: 삼성 UA8070F (HDR10 출력 참고)


    AV 앰프

    · AV프로세서: 스톰오디오 ISP MK2 (펌웨어 4.4.r1)

    = 룸EQ & 음장 & 기타 효과 Off, 스피커 위치에 따른 채널별 볼륨 조정 only

    · 파워 앰프: 스톰오디오 PA8 Ultra MK2 (x2)

    = 프런트 브릿지/ 센터 바이 앰핑/ 이외 채널 노멀 모드: 7.2.6 구동


    스피커

    · 브라이스턴 모델 T(프런트, 리어, 리어 백), TC-1(센터), 미니 T(오버헤드)

    · JL Audio Fathom f212v2 서브우퍼 (x2)


    리뷰 룸

    전면 콘크리트, 내장 후 실측 5.6m(가로)x8.8(세로 우)/9m(세로 좌)x3.5m(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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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
    1
    Updated at 2023-09-04 16:58:00

    이거 2부작이 아니라 3부작으로 끝낼거라는 이야기도 있던데 어느쪽이 진실일까요?? ㅎㅎ 리뷰 감사합니다. (__)

    Updated at 2023-09-04 20:58:57

    운영자님 말씀대로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고음부분을 낮춰서 그런지 다른 영화들보다 전체적으로 사운드가 조금 둔탁합니다. 저음쪽은 사운드가 좋더라구요.  제대로 들을려면 사양이 받쳐주는 시스템으로 들어야 될거 같습니다.

    2023-09-05 09:59:52

    강 추천 애트모스 사운드라니 심하게 땡기는 군요.

    정성스러운 리뷰는 언제나 추천&감사드립니다.   

    2023-09-09 02:23:56

    서플에 한글자막 미수록…

    2023-09-10 17:38:24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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