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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옵토마 GT2160HDR 리뷰 | 1m에서 100인치 구현하는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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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5 14:59:36

글 / 사진 / 동영상 : DP 컨텐츠팀 (park@dvdprime.com)

 

1m에서 100인치 구현하는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

이제 4K 프로젝터 카테고리에서 HDR과 240Hz@1080p / 인풋랙 4.1ms를 지원하는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는 더 이상 희귀한 제품이 아니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이런 스펙의 프로젝터가 출시된다는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지만, 2022년에 이르러서는 각 브랜드 별로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로 분류되는 모델은 최소 하나씩은 보유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기존 모델들과 어떤 점을 통해 차별화가 가능할까?

가장 가까운 정답은 투사 거리다.

 

프로젝터는 가전 기기인 동시에 렌즈를 포함하는 광학 기기이므로, 광학적 특성에 따른 물리적 한계선라 할 수 있는 투사 거리가 존재한다.

모든 조건이 맞더라도 투사 거리가 너무 길다거나 너무 짧다면 해당 프로젝터를 설치하는데 몇 배의 노력이 들어가게 가게 되며, 심지어 설치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가 발생한다.

 

옵토마의 GT2160HDR은 1.1m에서 16:9 100인치형 크기를 지원하는 단초점 프로젝터다.

 

옵토마의 대표적인 게이밍 프로젝터인 UHD35+를 포함하여 대부분의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의 투사 거리는 3m 안팎이다. 

올해 여름에 이르러서야 0.25m 투사 거리에서 100인치형을 구현하는 동사의 UST(초단초점) 모델인 D2가 출시되었다.


국내 출시된 옵토마의 주요 게이밍 프로젝터를 최대 밝기와 투사 거리에 따라 분류하면 위와 같다.

 

1m 정도의 투사 거리에서 100인치 크기를 만들어내는 단초점의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는 현재 GT2160HDR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투사 거리 외 주요 스펙은 옵토마에서 출시한 4K 게이밍 프로젝터들과 거의 유사하다.

  • 4K / HDR (HDR 10 / HLG 지원)
  • 4000안시루멘의 고광량
  • 240Hz@1080p / 4.1ms의 초저 인풋랙 구현
  • 4코너 조정 기능 / 상하좌우 키스톤 기능
  • 다이내믹 블랙을 통한 명암비 향상 가능
  • 듀얼 HDMI 2.0 (HDCP 2.2) 단자 제공

 

기존 게이밍 프로젝터 모델들과 대표적인 특징을 공유하면서 투사 거리만 짧아졌므로, 한 마디로 말해 GT2160HDR은 지금까지 옵토마에서 출시된 표준초점 게이밍 프로젝터의 ST(Short Throw) 즉 단초점 버전이라 할 수 있겠다.

 

기존 게이밍 프로젝터들과 대표 스펙은 유사하지만 투사 거리라는 물리적으로 뛰어 넘을 수 없는 차이점이 있으므로, 좁은 공간이나 투사 거리에 제약이 있는 환경에서 사용할 4K 게이밍 프로젝터를 찾고 있는 사용자들은 관심을 가지고 눈여겨 봐야할 제품이다. 

 

세부적으로는 어떤 특성들이 있는지 리뷰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디자인

전체적인 형태는 옵토마의 일반적인 홈프로젝터 디자인과 가깝다.


외형에서 드러나는 가장 큰 특징은 Short Throw 즉 단초점 타입의 프로젝터인만큼 렌즈가 볼록하다는 점이다.

단초점 / 단렌즈라 렌즈 상단에는 줌조절 휠은 없고 포커스 조절휠만 위치하고 있다.

 

상판에는 LED 표시등과 기본적인 조작 버튼들이 위치하고 있어 리모컨이 없을 경우에도 조작이 가능하다.

 

아랫면에는 회전식 높이조절 스탠드가 앞에 하나 뒤에 두 개가 위치하고 있다. 큰 폭으로 조정 가능하기 보다는 간단하게 수평 밸런스를 맞추는 용도로 적당하다. 우측에 보이는 반투명의 원형 플라스틱은 렌즈캡이다.

 

버전 2.0을 지원하는 두 개의 HDMI 단자가 후면에 배치되어 있다. 

 

크기는 31.5 X 27 X 11.5(cm)이고 무게는 3.5Kg으로 홈프로젝터 평균에 가깝다. 


리모콘 역시 옵토마에서 제공하는 일반적 형태의 모델이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강력한 버튼 배경 조명이 들어온다. 

 

GT2160HDR - 주요 특성 알아보기

핵심 정체성

GT2160HDR의 핵심 정체성은 이 리뷰의 부제를 그대로 나열하면 된다.

'1m 거리에서 100인치 구현하는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

  • 1m에서 100인치 구현하는 - 단초점
  • 4K 해상도 - 3840*2160 
  • HDR - HDR 10 / HLG 지원
  • 고광량 - 최대 밝기 4000안시루멘
  • 게이밍 - 60Hz@4K에서 인풋랙 16.7ms, 240Hz@1080p에서 인풋랙 4.1ms

 

(투사 거리에 대해서는 바로 아래 섹션에서 별도로 정리하기로 한다.)

 

GT2160HDR는 TI 사의 0.67인치 DMD 칩셋을 사용하여 XPR(4웨이 픽셀 쉬프팅)로 4K를 구현하는 DLP 방식의 프로젝터다. 

 

광원은 레이저나 LED가 아닌 일명 수은 램프로 불리는 CCFL 램프다. 레이저나 LED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명은 짧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밝기 효율이 높아 최대 4000안시루멘의 밝기까지 구현한다. 일반적으로 고광량 프로젝터는 HDR 구현에 있어 유리하고 블랙 레벨을 낮추는데 있어서는 불리한 측면이 있다. 

 

GT2160HDR은 좀 더 깊이 있는 블랙을 구현하기 위해 다이나믹 블랙(메뉴명 : 동적절전모드) 기능을 도입했으며, 이를 통해 블랙 레벨을 보다 효율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참고로 아래는 GT2160HDR에서 영상 모드에 따른 램프 예상 수명 시간이다. 

고광량 모드 (밝게) 4,000시간 / 에코모드 (친환경) 10,000시간 / 다이나믹 블랙모드 (동적절전모드) 15,000시간

 

투사 거리

GT2160HDR이 가진 여러 특성 중 가장 핵심적 특징을 꼽으라면 단연 투사 거리다. 

지금까지 여러 종류의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가 출시되었으나 1m에서 16:9 100인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4K 프로젝터는 GT2160HDR이 국내에서 유일하다.

 

GT2160HDR의 투사비는 0.496:1이다.

100인치 스크린의 경우 가로 길이인 2.2m의 49.6%가 투사 거리가 되므로 약 1.1m 정도라는 거리값을 도출할 수 있다. 


줌렌즈가 아닌 단렌즈라 투사 거리를 통해 영상 크기를 조절해야 한다.

다음은 주요 스크린 크기에 따른 필요 투사 거리다.

  • 80인치 : 0.88m
  • 100인치 : 1.1m
  • 120인치 : 1.32m
  • 150인치 : 1.65m 

 

설치 편의성

프로젝터 설치 편의성의 3대 요소 - 줌렌즈, 키스톤(특히 4코너 조정 기능), 렌즈쉬프트 기능 - 중 수평수직 키스톤과 4코너 조정 기능 등 키스톤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4코너 조정은 디스플레이 > 기하 보정 > 모서리 설정에서 수정하면 된다.

기하 보정 메뉴에는 모서리 설정뿐만 아니라 수평 화면보정, 수직 키스톤, 3X3 구부리기 등의 다양한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설정은 중복으로는 되지 않고 한번에 하나의 기하 보정 기능만 적용이 가능하다.

 

설치 편의성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4코너 조정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스크린의 중앙을 기준으로 프로젝터를 배치하면 비교적 손쉽게 설치를 완료할 수 있다.   

 

영상 모드 (디스플레이 모드)

 

GT2160HDR에서 영상 모드는 위로부터 차례로 영화 / HDR / HLG / HDR SML / 게임 / 표준 / 밝게 / (사용자) / 3D를 제공하고 있다. HDR과 HLG는 해당 신호를 감지하면 자동적으로 모드가 변경된다.

 

우선 SDR에서 적용되는 영상 프리셋을 살펴보자.

 

영화 모드는 말 그대로 영화를 감상하는데 적합한 모드다. 

GT2160HDR에서는 영화 모드가 밝기 / 컬러 / 계조 등 영상의 여러 요소에 잘 조합된 추천 모드로 평가된다. 색온도가 D65라 주광색등을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다소 붉게 보이는 경향이 있으니 색온도만 D75 수준으로 높여주면 상당히 깔끔한 영상을 얻을 수 있다.

 

HDR SML은 HDR 영상에 적용되는 다이나믹 레이지를 SDR에 적용한 영상 모드다. 영화 모드보다 밝고 암부 계조도 살아나지만 밝은 부분에서 컬러 채도가 떨어진다.  

 

게임 모드는 감마보정값을 표준보다 낮춰 암부 계조의 표현력을 극대화하고 입력지연 즉 인풋랙을 낮춘다.

적을 빨리 식별해야 하는 대전 게임에는 적합하지만 영화적 연출이 주가 되는 RPG 게임의 경우에는 영화 모드나 HDR SML 모드가 좀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표준 모드는 일종의 레퍼런스 모드로 Rec. 709 색역과 밝기를 준수한다. SDR에서 영상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 모드를 선택해서 조정해야 한다. 단 GT2160HDR의 최대 밝기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캘리브레이션 외 일반 영상 감상 용도로 사용하면 화면이 다소 어둡게 보일 수 있다. 

 

밝게 모드는 GT2160HDR의 밝기 능력 최대치를 사용하는 모드다. 컬러 밸런스가 무너지기 때문에 일반 영상보다는 높은 주변광 환경 하에서 프리젠테이션과 같은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한 시연에 적당하다.  

 

HDR 지원

고광량 프로젝터이므로 HDR 모드를 지원한다. 입력 영상에서 HDR 신호를 감지하면 영상 모드는 자동적으로 HDR 변경된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HDR 모드에서는 밝기 / 명암 / 선명도 / 색 항목이 각각 -15 / -2 / 10 / 40으로 자동적으로 세팅되는데 이 설정값이 HDR 모드의 디폴트값이다. 인위적으로 설정값을 변경하면 컬러와 밝기가 뒤틀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통 이런 현상을 막기 위해서 HDR 모드에서는 기타 수치를 조정할 수 없도록 강제로 막는데, GT2160HDR에서는 어찌된 일인지 이런 설정 항목이 풀려있다.  

 

 

아래에 있는 동적 범위(다이나믹 레인지) 메뉴에서는 좀 더 세부적으로 HDR의 설정치를 조정할 수 있다. 

HDR에서 임팩트 있는 화면을 원하면 HDR Picture Mode를 '밝게'로 설정해야 하고, 좀 더 세부적으로 정교한 화면을 원하면 'Detail'로 설정해야 한다. 

밝게, Detail 외에도 표준 / 영화가 제공되므로 본인의 영상 취향이나 해당 영상에 맞춰 변경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게임 특화

투사 거리 1m라는 특징을 강조하다가 보니 GT2160HDR이 4K 게이밍 프로젝터라는 사실을 잠시 잊고 있었다.

 

메뉴에서 'Enhanced Gaming'을 설정하면 4K / 60Hz에서 인풋랙이 16.7ms로 낮아지고, 1080p / 240Hz에서는 4.1ms로 낮아진다.

 

 

게이머에게 Enhanced Gaming 즉 향상된 게이밍은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지만 이 기능을 사용할 때 불편한 점이 발생한다. 바로 4코너 조정을 포함 기설정된 모든 키스톤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는 모든 게이밍 프로젝터의 공통적인 현상이다.

 

 

GT2160HDR에서는 향상된 게이밍 기능을 굳이 작동하지 않더라도 4K / 60Hz에서 인풋랙이 50ms 이하다. 이 정도 수치라면 인풋랙에 정말 민감한 게이머 외에는 사용 편의성을 위해 굳이 향상된 게이밍 기능을 켜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 기능

GT2160HDR는 자체 OS를 내장한 스마트 프로젝터는 아니다.

대신 프로젝터에서 스마트 기능의 핵심이라 할 수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별도의 스트리밍 플레이어를 제공하여 대부분의 메이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GT2160HDR는 판매시 '호매틱스 박스 Q'라는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트리밍 플레이어를 기본적으로 증정한다. 이 기기를 HDMI 연결하여 이용하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내장 스피커

 

GT2160HDR는 총 10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음질을 논할 수준의 유닛은 아니지만 음량은 상당해서 중간 볼륨 레벨인 '5' 정도만 되어도 30평형 거실에서는 별 부족함을 느끼기 힘들다. 

 

작동 소음

작동 소음의 주된 이유는 쿨링팬의 회전 소음이다.

따라서 고광량 모드에서는 고속 회전을 해서 작동 소음 레벨이 올라가고, 저광량 모드에서는 저속 회전을 하기 때문에 굉장히 조용해 진다. 스펙상 최저 소음 수치는 26dB이다.

 

하지만 GT2160HDR는 고광량을 장점으로 하는 모델이므로 어느 정도의 작동 소음은 감수해야 한다. 

 

후면 단자

좌측부터 5V/1.5A 전원 겸용 USB 단자, RS-232, HDMI 1, HDMI 2, 광출력, 12V 트리거, 오디오 아웃 등의 단자를 볼 수 있다. 요즘 대부분의 GPU에서 HDMI 단자를 제공하고 있는 추세라 그런지 D-Sub 단자는 제외되어 있다.


스펙 테이블

지금까지 위에서 설명한 내용을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투사 영상 직접 촬영 이미지

※ 본 리뷰에서 제공하는 직접 촬영 이미지는 프로젝터 영상의 전반적인 경향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에 용이하지만, 몇 가지 기술적 한계로 인해 두 눈으로 보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특히 HDR 컨텐츠들의 정보는 디지털 카메라가 담을 수 있는 밝기와 색역을 초과하고 있으므로 직촬 사진 하단의 설명을 반드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촬영에는 1.3 게인값을 가진 16:9 100인치형의 화이트 스크린이 사용되었습니다.)

 

설치

모서리 설정(4코너 조정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투사 영상을 스크린에 칼 같이 일치시킬 수 있다.

 

4K SDR 컨텐츠 (PS5 HDMI 연결)

 

 

 

 

 

GT2160HDR의 4K / SDR 컨텐츠 표현력은 상당히 우수하다. 

높은 기본 밝기를 바탕으로 컬러 밸런스는 물론 계조 표현력도 우수하여 화질 좋은 컨텐츠들의 장점을 만끽할 수 있다. 

 

 

초점 거리가 짧지만 영상 구석구석 포커싱도 정확하여 4K 컨텐츠의 선명함도 잘 드러난다.

 

 

 

고광량 프로젝터라 블랙 레벨이 인상적인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그레이가 아닌 블랙에 가까운 블랙이라 일반적인 영상을 감상하기에 부족하지 않다.

 


좀 더 깊은 블랙을 구현하고자 한다면 '다이나믹 블랙' 즉 밝기 모드 > 동적 절전 모드를 사용하면 된다. 

다이나믹 블랙은 영상의 밝기에 따라 전체 광량 자체를 조절하는 방식이라 어두운 장면에서는 밝은 부분의 밝기까지 함께 떨어진다는 단점은 있지만, 좀 더 진중한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완전 암막 환경이나 어두운 장면이 많은 컨텐츠에서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4K HDR (PS5 HDMI 연결) 

 

 

 

 

 

 

밝기에서 압도하는 맛은 다소 떨어지지만 컬러 톤매핑이 적절하게 이루어져 있어 대부분의 4K HDR 컨텐츠를 무난하게 소화하고 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HDR 설정에서 디폴트 수치를 건드리면 제대로 된 컬러로 복구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니라면 기본 설정값을 건드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4K SDR/HDR 실제 투사 영상

https://youtu.be/r-Dy1LyzwFM  

▲ 옵토마 GT2160HDR로 투사한 4K SDR / 4K HDR 이미지를 직접 촬영한 영상입니다. PC 컬러 시스템의 한계로 인해 실제와 똑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화질 경향을 가늠하는 간접 자료로 활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임 플레이 (PS5 HDMI 연결) 

지금까지 DP 리뷰에서는 PC(RTX3080)나 XBOX 시리즈 X를 주로 연결하여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이번에는 PS5를 연결하여 진행해 보도록 한다. 

 

PS5에서는 120Hz 출력을 위해서 별도 설정이 필요 없다. 120Hz 출력 부분이 '자동'으로 체크되어 있는지만 확인하면 된다.

 

 

(벌써 최신 게임 목록에서 서서히 밀려나고 있는 중인) '호라이즌 제로던 포비든 웨스트'의 화면 표시 설정 메뉴다.

그래픽 모드를

  • '해상도 우선'으로 설정하면 우측하단 프로젝터 출력정보가 2160p / 60Hz / HDR로 표시되고,
  • '균형'으로 설정하면 우측하단 프로젝터 출력정보가 1080p / 120Hz / HDR로 표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게임 설정에서 120Hz 재생을 지원한다면) 게이머의 취향이나 게임 장르에 따라 해상도를 우선으로 할지, 화면갱신율을 우선으로 할지 결정하여 게임 옵션에서 조정해 주면 된다.

 

좁은 공간에서 대화면 구현할 수 있는 4K 게이밍 프로젝터

장점

  • 4K HDR 고광량 게이밍 프로젝터이면서 동시에 단초점 지원
  • 즉 1.1m에서 100인치형 영상 구현할 수 있는 국내 유일 4K 프로젝터
  • 게임 강화 기능을 활성화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기본 인풋랙이 50ms 이하
  • 높은 광량을 바탕으로 한 SDR 컨텐츠 표현력 우수

 

단점

  • HDR  컨텐츠의 경우 컬러 톤매핑은 만족스러우나, 밝기에 대한 톤매핑은 다소 기대에 못미침

 

옵토마 GT2160HDR은 4K 고해상도, 높은 밝기, 낮은 인풋랙, 높은 설치 편의성 제공 등 기존 옵토마 게이밍 프로젝터가 가진 모든 장점을 포함하면서도, 1.1m 투사 거리에서 100인치형의 영상을 만들어 내는 유니크한 개성을 가진 4K 게이밍 프로젝터다. 특히 GT2160HDR은 SDR Rec. 709 표준 색역에서는 영화, 드라마, 게임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좋은 표현력을 보여준다는 점이 눈에 띈다.

 

단조첨 프로젝터의 부가적 장점은 100인치 스크린의 유효 시력 거리인 0.96m와 투사 거리가 거의 일치하기 때문에 화면에 1m 내로 접근하여 감상할 경우 4K 컨텐츠의 섬세한 표현력을 좀 더 세밀하게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프로젝터에서는 투사 거리와 영상의 반사 밝기, 즉 휘도가 반비례 관계에 있어 최대 밝기라는 측면에서도 일반 초점 프로젝터보다 좀 더 유리한 측면이 있다.
 
이런 특성으로 말미암아 특별히 고화질의 대화면이 필요한 사무실이나 학원, 병원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이며, 
기본적인 인풋랙이 낮기 때문에 투사 거리가 짧고, 설치 난이도가 높아 게임 강화 기능을 사용하기 힘든 공간에서 대형 영상을 원하는 게이머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고해상도/고광량 프로젝터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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