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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저리뷰]  UHD-BD 리뷰 - 퍼시픽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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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21 22:11:46

울트라 HD로 등장! 해상도에 전율하... 라?

2013년 개봉한 그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거대 로봇 영화 [ 퍼시픽 림 ]은, 같은 해 BD/ 3D BD로도 발매되어 큰 인기를 끌었고 & 4K UltraHD Blu-ray (이하 UBD)가 세상에 선 보인 2016년에는 빠르게도 UBD로도 등장했습니다.

 

원래 필자의 UBD 리뷰는 해당 영화의 내용 설명에 무심하기로 유명하지만, 이 영화의 내용은 정말로 딱히 설명할 필요가 없으리라 생각하니 역시 무심하게 넘기기로 합니다.(사실은 2013년 당시 DP 공식 리뷰로 게재된 BD 리뷰에 이미 내용 언급이 다 되어 있어서 그런 것) 그러니 바로바로 UBD 리뷰로 넘어가 보십시다.

 


- 카탈로그 스펙

 

UHD-BD 트리플 레이어(100G), 전체용량 88.5G/본편용량 80G, HDR10

영상스펙 2160/24P(HEVC)/ 화면비 1.78:1/ 비트레이트 61.23Mbps

최고 품질 사운드: 돌비 앳모스 

 

비트레이트가 60M대로 수록된 덕에, 132분 가량의 러닝타임치고 용량이 큰 편입니다. 여담이지만 UBD 초창기엔 주로 40M대와 60M대가 공존하다가, 대충 2018년 이후부턴 헐리우드 메이저 타이틀은 마치 담합이라도 한 듯 50M대 초중반으로 비슷비슷하게 나오는 상태.

 

참고로 정식 발매된 UBD에는 일본어 음성과 자막이 히든 트랙으로 들어가 있습니다.(플레이어 기본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하면 구현) 특히 퍼시픽 림은 일본에서 큰 반향을 끌어서 더빙도 굉장히 재밌게 잘 되어 있고 일부 로컬 대사(ex: 집시 데인저의 엘보 로켓을 로켓 펀치! 로 바꿔 더빙했다든지) 듣는 재미도 쏠쏠하니, 관심 있으신 분들은 즐겨 보시길.

 


- 서플 사항

 

퍼시픽 림의 서플은 모두 UBD 패키지 내 동봉 BD에 들어 있으며, 해당 BD는 2013년에 발매된 초판 BD(의 1번 디스크)와 동일한 디스크입니다. 참고로 2013년 초판 BD는 패키지 내 서플 전용 디스크를 따로 끼워줬는데, 좀 길고 볼 만한 서플은 이 서플 전용 디스크에 몰려 있어서 다소 아쉽습니다.

 

아래 서플은 UBD 패키지 내 동봉 BD 수록 서플이며, 모든 영상 특전 스펙은 1080p24/ DD 2.0ch(192kb). 정식 발매판 기준 모든 영상 특전에 한국어 자막이 지원됩니다.(단, 오디오 코멘터리는 비지원)

 

  • 오디오 코멘터리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 한국어 자막 없음
  • A Film By Guillermo Del Toro (4분 47초)
  • A Primer On Kaijus & Jaegers (4분 9초)
  • Intricacy of Robot Design (4분 53초)
  • Honoring The Kaiju Tradition (4분 30초)
  • The Importance Of Mass And Scale (5분 45초)
  • Shatterdome Ranger Roll Call (5분 39초)
  • Jaeger Echo Human Grace (4분 1초)
  • Inside the Drift (4분 36초)
  • Goth-Tech (4분 39초)
  • Mega Sized Sets (8분 54초)
  • Baby Kaiju Set Visit (3분 7초)
  • Tokyo Alley Set Visit (3분 17초)
  • Orchestral Sounds From the Anteverse (4분 4초)

 

서플에 대한 상세 언급은 하단 DP 공식 리뷰 참조.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dpreview&wr_id=55805

 


- 영상 퀄리티

* 리뷰에 게재하는 UBD 스크린 샷은 모두 HDR10을 피크 휘도 150니트로 톤 맵핑한 결과물입니다.

* 캡처한 UBD 스크린 샷의 색감과 명암은 개개인의 실제 재생 결과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퍼시픽 림은 당시 최신 디지털 카메라인 레드 에픽 카메라를 동원해 찍은 5K 소스를, 2K DI로 피니쉬했습니다. 이 마스터를 BD와 UBD 제작에 모두 사용.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일단 퍼시픽 림은 발매 당시에도 지적된 대로, 순수 디테일 면에선 그리 큰 개선감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물론 HDR 광빨 덕에 주로 밝은 곳이 살아나면서 BD 보다 잘 보이는 부분들이 있고 이런 곳은 시청에는 도움이 되는데, 순수하게 촬영 디테일을 잘 살렸냐면 그건 아닙니다.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나마 밝은 부분은 광빨로 좀 더 잘 보인다 치고 & 대략 중간 밝기까지의 디테일이 일부 개선된 건 다행인데... 딱 거기까지. 하기는 당시엔 비트레이트 압축 기술 부족으로 스트리밍 공급용 4K는 명백히 BD보다 디테일이 더 떨어지던 시기라, 이만 해도 선방한 것이긴 합니다만.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 대신 CG들은 UBD화 할 때 일부 텍스처 광빨을 새로 먹여 재작업한 덕인지, 오히려 실사 파트의 BD > UBD 개선감보다 좀 더 그럴싸한 편. 굳이 따지면 대화면에서 볼 경우 마치 약간 조악한 게임 CG 같이 느껴지는 부분도 왕왕 있는데, 러닝타임 내내 애매한 느낌인 실사 파트 묘화력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 UBD의 특히 실사 파트 묘화력이 떨어지는 이유 중 하나는, 아이러니하게도 앞서는 광빨 짱짱해서 도움이 되었다고 칭찬한 HDR 그레이딩에 있습니다. 광빨이 짱짱한 건 좋은데 덩달아 암부까지 띄워놨기 때문에, 다이나믹스 체감은 비교적 쉬워도 그림에 진중한 맛이 떨어지는 편. 그래도 10비트 스펙빨로 계조 표현력 자체는 선방하고 있고, 암부가 뜨면서 일부 BD보다 좀 더 잘 보이는 부분은 있으나...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이런 식으로 (퍼시픽 림에 상당히 많이 나오는 어둑한)배경 블랙이 떠버리는 장면에선, UBD/ HDR 쪽이 마치 LCD TV 화면을 방불케하는 맛을 보여 줍니다. 비단 여기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어두운 장면에서 블랙이 들떠서, 윤기가 없고 평면적인 그림을 만들어 내는 것이 이 UBD 화면이 가진 가장 큰 단점.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아울러 그 짱짱하다는 화이트도, 이 장면처럼 UBD/ HDR에서 오히려 화이트 계조가 종종 날아가는 부분들이 있는 것이 흠입니다. 참고로 당시 VUDU에서 서비스했던 돌비비전판 퍼시픽 림 4K에선 이런 문제들(블랙이 들뜨고, 컬러 대비감이 손상되며, 일부 하이라이트가 증발)이 거의 없었는데, 대신 그쪽은 전술했듯이 비트레이트 문제로 노이즈가 끼고 디테일 표현력까지 떨어져서 역시나 보다보면 불만인 건 똑같았습니다.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그나마 이 UBD의 역성을 든다면 a. HDR 수록 휘도 자체는 과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당시의 지금보다 낮은 휘도 디스플레이에서도 꽤 광빨 있는 화면을 볼 수 있었고, b. 이 광빨과 일부 CG 신의 펀치력이 좋아서 > BD보다 더 좋다고 느낄 수도 있다는 것 정도? 그 외에 영화 자체가 (다소 조악한 CG빨도 가릴 겸)좀 어두운 장면이 많아서, BD에선 잘 안 보이던 게 UBD에선 (블랙이 들뜬 덕에)보이긴 한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도 있겠고.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문제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근본적으로 블랙이 들뜨게 수록되고, 덩달아 섀도우 디테일이 망가지는 부분들이 산재하며, 그래서 짱짱한 광빨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그림이 밋밋하고 평면적인 편입니다. 덩달아 당시엔 광색역 그레이딩 작업 체감도 모 아니면 도 식이었는데 이 UBD는 도에 가까운 데다 암부가 뜨면서 색조 체감도 이상한 신이 많아서... 이것도 '개선'이 아니라 '변형'.

 

패키지 동봉 BD (13년 발매 초판 BD와 동일, 3840x2160 리사이징)

UBD/ 타겟 휘도 150니트 톤 맵핑. 물론 UBD 초창기엔 이런 식으로 암부를 인위적으로 들뜨게 만들면서 문제를 야기한 타이틀이 제법 많았고, 퍼시픽 림은 그나마 HDR 그레이딩 휘도 욕심을 안 부려서 광빨이라도 잘 나오는 덕에 당시 기준으로 그렇게 박한 대접을 받지는 않았지만-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아무래도 새로 리마스터판이 나오면 좋겠다 싶은 UBD입니다. 아니, 최소한 돌비비전이라도 수록해서 어떻게 좀! 

 

 

* 부가 사항: 3D Blu-ray 관련 (UBD 패키지에는 동봉되지 않음)

 

비록 UBD 패키지엔 동봉되지 않았지만, 퍼시픽 림 3D Blu-ray(이하 3D BD)에 대해서도 추가 언급.

 

일단 퍼시픽 림의 3D BD는 UBD에서 언급한 '들뜨는 블랙'이 오히려 장점으로 작용. 본래 셔터 글래스 방식 3D 디스플레이(거의 모든 프로젝터와, 패시브 3D를 채용한 LG 등 소수 메이커 제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3D TV들)의 단점이 화면 체감 밝기를 최대 1/6 가까이로 줄여버리는 것이라, 3D BD들은 일부러라도 화면 밝기 특히 암부를 좀 밝게 수록하는 경향이 있었는데 > 퍼시픽 림 3D BD는 이러는 덕에 특히 밤중에 주로 벌어지는 액션 신의 각종 디테일들이 (2D BD 대비)상당히 '잘'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덩달아 입체감 면에서도 선전하는 편. 방향성을 따지면 주로 깊이감이 잘 느껴지는 3D인데, 이게 살짝 원거리에서 잡는 예거 vs 카이주 신들에선 상당히 그럴싸한 감이 나옵니다. 특히 바다를 끼거나 비가 올 때 물살이나 물결 혹은 물에 반사되는 표현들의 3D 입체감을 꽤 신경 써 놔서, 밝기 손상이 적은 후기형 셔터 글라스 3D 디스플레이(대충 2D 밝기 대비 1/3 정도의 밝기 손실만 감수하면 되는 제품들)에서 보면 꽤나 뇌가 웅장해지는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다만 주로 '튀어나오는' 입체감을 좋아하는 분들에겐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으며, 제작측에서 밝게 수록해 두긴 했어도 기본적으로 어두운 장면이 많은 작품이라 > 특히 밝기가 부족한 프로젝터 셔터 글라스 3D로 감상할 경우 아무래도 어두워서 박력감이 부족하다... 고 생각할 여지도 있는 건 사실. 따라서 감상 환경에 따라 체감 편차는 꽤 날 수도 있습니다.

 


- 음성 퀄리티


퍼시픽 림은 정발 BD 기준 메인 오디오를 DTS-HD MA(24/48) 5.1ch로 수록(북미판 BD처럼 DTS-HD MA 7.1ch로 수록된 BD도 있습니다.)했는데, UBD에선 돌비 앳모스 포맷을 들고 나왔습니다. 수록 스펙도 코어 24/48에 비트레이트 5.86Mbps 가량으로 빵빵한 편.(BD의 메인 오디오 음성 비트레이트는 DTS-HD MA 5.1ch 기준 2.8M 남짓)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BD 당시에도 퍼시픽 림은 DTS 데모 디스크의 단골 재료로 쓰였지만, UBD의 돌비 앳모스는 이보다 한층 더 좋습니다. 다른 말이 필요없고 1. 오버헤드의 적극적 사용, 2. 저역의 강화 이 두 가지로 이야기 끝.

 

1은 특히 예거와 카이주들의 전투 시점에 따라 좀 어지럽게 변하는 카메라 시점에 맞춰 > 앳모스의 장기인 '높이 사운드'를 적극적으로 구현한 믹싱이 돋보이는 편. 말그대로 카메라 시점 변화에 맞춰 공중부터 바다 속까지 청자에게 '높이 체감'을 강요하고 있습니다. 덩달아 서라운드 스피커와 오버헤드 스피커를 몽땅 동원해서 시청 공간 전체를 소리로 가득 채우는 것도 게을리 하지 않고.

 

2 역시 BD 당시보다 저역에 좀 더 '무게감'이 실리면서, 액션 신은 물론 전반적으로 카이주에 밀리면서 비장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내용에 어울리는 감각이 보다 살아나는 게 장점. 남자의 로망 그 자체인 메인 테마곡을 필두로 웅장하게 울려주는 스코어나 효과음의 타격감은 물론 대사 음성의 힘까지도 이전보다 더 잘 느껴져서, 일례로 예거의 본거지인 섀터돔 내의 소리들은 그 하나하나가 BD보다 좀 더 실제감이 살아나는 편입니다. 천장에도 배분한 잔향 효과와 강력해진 저역의 멋진 컬래버레이션 덕.

 

(초창기 UBD뿐 아니라 지금도)돌비 앳모스 믹싱은 가끔 '공간감 구현'에만 주목한 나머지, 깔끔하게 팍팍 정위감 있게 쏴주는 중고역의 펀치력을 등한시해서 DTS-HD 대비 좀 먹먹하다? 같은 감상이 나오곤 하는데... 퍼시픽 림은 이를 보다 강력한 저역으로 보완하면서 작품 분위기와도 잘 맞아 떨어지는 '좋은 소리'로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이쪽은 길게 설명할 것 없고, 서브우퍼 볼륨 맘껏 올릴 수 있는 돌비 앳모스 환경이라면 되도록 UBD로 감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음성 외에는 아쉬운 점이 많은 4K UltraHD Blu-ray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퍼시픽 림 UBD는 대체로 초창기 UBD의 장단점을 그대로 안고 나왔습니다. 장점은 적극적인 돌비 앳모스 채용 물결에 따라, 마침 SF 거대 로봇물이었던 본작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앳모스 사운드 믹싱을 들고 나왔다는 점. 단점은 당시의 미비했던 HDR & 광색역 처리에다, 2K DI & 높은 CG 사용 비율의 2중고.

 

더구나 UBD 패키지엔 3D BD가 동봉되지 않아서 영상 체감 측면에선 좀 더 아쉬운 편(하긴 2016년은 3D TV 마지막 해일 만큼 3D가 시들시들해져 간 시점이긴 합니다.)이고, BD 시절에 주던 서플 전용 디스크(미국 등에서 나온 4 Disc 울티메이트판 같은 건 바라지도 않았지만)도 없어지는 등... 어째 동봉품 측면에서도 전율할 만한 요소가 없기도 했고요.

 

그래도 이건 UBD 리뷰니까 되도록 UBD 편을 들면서 맺자면... (비록 수록 의도가 애매하긴 했지만)고만고만한 휘도 스펙 디스플레이에서도 별달리 맵핑 없이 수록 의도에 가깝게 감상할 수 있는 UBD/ HDR이고, 그 와중에 앳모스 사운드 퀄은 좋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니까 얘도 신판 UBD 하나 멀끔하게 좀! 제가 비록 카이주는 아니지만, 돌비비전 퍼어어어언치! 좀 맞고 싶습니다.

 

님의 서명
無錢生苦 有錢生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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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21 22:00:05

이번편도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퍼시픽림 bd ubd 3d까지 다 보유중이라
시간내서 다시 보면 리뷰가 생각나서 더욱 즐기게 될꺼 같습니다. ^^

2021-04-21 22:26:57

항상 좋은 리뷰 감사 드립니다 

퍼시픽림은 3D도 언급해 주셔서 즐겁게 읽었습니다.

3D  쨍한 화면과  블랙 암부쪽이 잘보이는 이유를 리뷰 읽고 알게 되었네요   

atmos 사운드 때문에 UBD 구입을 하고 싶었는대 구입은 johjima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스펙업된 신판이 나오길 조금더 기다려 봐야겠네요


2021-04-22 00:41:13

뭐... 사운드로 즐기고 싶으먼 4K

입체감을 느끼고 싶으면 3D

 

골라 볼수 있는 재미가 있죠

 

플레이어 2대면 둘다 가능? ㅎㅎ

Updated at 2021-04-22 01:01:55

1. 일본어 더빙으로 들으면
마징가Z에서처럼 “로케또 펀치”를 들을 수 있는 건가요?^^

2. 완전판 보너스 서플 BD 때문에 일본판 스틸북 BD도 구하고
DTS-HD MA 7.1ch 때문에 미국판 BD도 구해놓았는데,
한국어 자막이 수록된 DTS-HD MA 5.1ch BD 본편만 한 번 보고
더 즐기질 못했네요.

UBD로 다시 보고
DTS-HD MA 7.1ch BD로 한 번 더 보고
3D로도 보고
미국판 디지털 코드로 애플의 4K 돌비비전+돌비앳모스로도 보고
일본어 더빙으로 또 보고
서플도 보고^^
영화 본편만 총 6번 보는 셈인데,
물리매체로 뽑을 수 있는 뽕은 다 뽑아볼 수 있는 타이틀이군요^^;
두고두고 즐겨봐야겠어요~^^
소중한 리뷰 감사합니다!!^^

2021-04-22 07:23:07

개인적으로 부담없이 팝콘먹으며 가끔 접하게 되는 시원한 영화라 저도 여러 매체로 가지고 있고 4K 스틸북까지 소장하게 만들었답니다.
3D와 4K로 보는 맛이 나름 서로 달라 생각날 때마다 접하게 되네요.
개선된 UBD가 다시 나오면 또 구입할 것 같아요. 친절한 리뷰 잘 보았습니다.^^

2021-04-22 10:03:50

아직 4K 디스플레이가 구비되지 않은 입장에서,  그래서 아쉽지만 FHD 디슬플레이에서 돌려본 퍼시픽림 UHD 디스크도 화면이 꽤 좋다고 개인적으로 느꼈었는데, 역시 발매시기가 시기이니만큼 아쉬움 점도 있군요. 

저도 빠른 시일 내에 4K 디스플레이를 구매하여 다시 한번 감상해 봐야 겠습니다.

3D 리뷰도 올려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Updated at 2021-04-22 13:04:58

3D에 애트모스 사운드가 있었으면 최고였을텐데요
UHD 디스크에서 애트모스 사운드는 확실히 인상적이었습니다.

2021-04-22 17:41:19

 직구로 4k를 사두고 국내정발 3D만 줄창보고 있던 작품인데 애트모스 시스템을 갖춘만큼 UHD로 재생해봐야겠습니다^^ 이번 게시물도 감사드립니다

2021-04-23 19:36:57

 잘 읽었습니다.  사놓고 아직 못본 타이틀이긴 한데 아주 큰기대는 말아야 할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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