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암막용 시트지 한 가지 추천합니다.
안녕하세요.
빅터 V80R도 들인지 한달이 되어가는데 아직 50시간도 램프타임을 넘지 못했고,
워낙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좋은 기기라 리뷰도 좀 써야하는데 너무 귀찮기는 하네요..
프로젝터의 성능도 성능이지만 빛을 반사시켜 화면을 표시하는 "반사식 디스플레이"의 특성상
차광 (빛을 차단함) 은 기본이고 암막 (빛반사를 억제함) 까지 프로젝터의 제성능을 뽑기위해
정말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필수라고 할수가 있죠.
그래서 저는 천장포함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부분에 암막용 벨벳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걸 재봉해서 가공하는것도 불편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지라..
그냥 보시는것보다 훨씬 나을것 같은 암막용 시트지를 추천할까 합니다.
사실 제일 좋은건 지금은 판매를 하지 않는 블랙 부직포 시트지인데요..
나름 대안으로 발견해서 상대적으로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룸의 뒷벽에 적용시켜 봤는데
그렇게 나쁘지 않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arumsheet/products/432878963?NaPm=ct%3Dlmkibg2z%7Cci%3Dcheckout%7Ctr%3Dppc%7Ctrx%3Dnull%7Chk%3D7b28e65b1e89faeec9ca4cfae76bc1a801a8540e
이 시트지는 원래 분필을 사용하는 보드를 만드는 (카페같은데 메뉴적는 판 있잖아요 ㅎㅎ)
시트지 인데요, 일단 불투명하고 표면이 무광인데다가 상당히 두꺼워서 쉽게 울지도 않습니다.
지금 룸에 보이는 모든 후면에 적당히 발라준 상태인데요.
강한 조명이 때리고 있어도 반사가 없이 차분하게 보입니다.
물론 전반사 거울 주변의 벨벳이나 왼쪽벽의 벨벳의 암막효과가 넘사벽이기는 하지만..
시공도 편하고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해서.. 적당히 활용하시면 문제 없을듯합니다.
조명을 켜서 저정도라면 실제로는 거의 반사는 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
경험상 방 전체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스크린 주변으로 천정포함 1~2m 정도만 둘러줘도
몰입감이 아주 크게 차이가 납니다.
혹시 필요하신 분들 잘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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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그건 언제 들이셨대요?
찾아봐야지
늦게나마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