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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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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프로젝터 사용이 점점 적어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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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5-27 05:36:23
 집에 200좀 안되는 fhd프로젝터에 130인치 스크린있는데 사운드 990b물려서 극장 비슷한 느낌으로다가 간간히 잘 보았기는 했으나..... 

 65인치 oled 4k로 미드나 영화보믄 사운드 및 압도적 화질에.. 그냥 넉놓고 보게 되더군요. 점점 플젝사용빈도는 줄어들고 tv를 가까이서 보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고... 이제 플젝은 거의 안보게 된다는..... 

 소니 플젝 시연회도 몇번 가서 몇천짜리 플젝도 보고했는데... 사실 큰감흥이 없었어요.. 플젝은 플젝일뿐.. tv에 아직 대적이 안되는 느낌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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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3-05-22 21:27:19

130인치와 65인치인데 그러시면 이건 확실한 취향이시네요.
사실 프로젝터는 장비빨 보다 환경이 더 중요하죠. 차광과 암막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사광도 잘 억제하면 당연히 몰입에서 훨씬 압도적입니다. 그 만큼 생활공간에서 접근성이 떯어질 수 밖에 없죠.

제 대학동기놈이 알마전에 집에 놀러왔다가 덩케르크 도입부만 살짝 보여주었는데 입이 다물어지지가 않더라구요. 미쳤다만 연신..

WR
2023-05-23 05:36:28

맞아여 암막환경에서 집중해서 보믄 감탄나오긴하는데.. 저도 처음엔 정말 그랬는데 이게 사람이 나이먹고 그래서 그런는지 몰라두 점점 편한걱 찾게되고.. ㅎㅎㅎ tv를 가까서 보니 또 볼만하더라구 ㅎㅎ

Updated at 2023-05-22 21:56:46

 AV취미가 단순히 보기만해서는  OLED의 편리함을 넘어서지 못하죠. 전 회원님과 같은 경험을 몇년주기로 몇번 반복했는데 이제 AV도 사운드와 비주얼을 동시에 하이파이 하듯 섬세하게 접근하니 이 취미의 재미가 예전보다 훨씬 좋네요 물론 좋은 환경으로 좋아하는 소스(10여년전과 다르게 스트리밍도 다양)를 즐기게 되는건 덤인것 같습니다 ^^

플젝 업글을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  거실에 77 OLED도 놀고 있습니다 ^^;

좀전에 애플티비로 애플티비+ 파운데이션 7화 감상했는데 스트리밍 화질에 충격 먹었습니다 물론 음질은 블루레이도 못 따라갑니다 ㅠㅠ

2023-05-22 22:03:14

암막환경에서 시청시 눈의 피로도가 상승하는것도 이유중 하나같아요

2023-05-22 22:16:17

없지 않죠 ㅎㅎㅎ 거기다 대음량 사운드 2시간에 1시간 휴식 해야합니다 ^^;

2023-05-23 00:36:43

oled의 압도적 화질에 동감합니다. 프로젝터는 완벽한 흡광에 jvc 최상급기를 써도 명암비에서 병목현상이 생기죠…

WR
2023-05-23 05:39:59

소니 790es 2천짜리 플젝을 봐도... 4k oled에는..... 한참 못미쳤어요....
혹시 아직 플젝구입전이신 분들이있다면 플젝에 너무 큰 환상을 가지고 구매하시면 사용빈도감안 후회하실수도 있는 말씀을 조심스레 드려봅니당

2023-05-23 08:13:07

790es에 편의성 까지 받쳐 준다면 oled tv 와 비빌만 합니다 ㅎㅎ

Updated at 2023-05-23 06:31:41

프로젝터 환경 다 갖추고 있지만

화질 크기를 떠나서 편리함 접근성 때문에 결국 저는 pc 모니터로 영화를 주로 보게 됩니다. 

인터넷, 앱, 소스 다운 환자여서 모니터 껴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래도 초단촛점 제품은 또 다를 것 같아서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물론 또 몇번 보다가 안보게 될 것은 분명해요

그런데 그것이 화질이나 음질 때문만은 아닙니다. 오디오 매니아들 처럼 더더더 좋은 음질 음질 이렇게 추구하는 것이 아니여서 저의 경우는 대부분 접근성 편의성 때문에 안쓰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도 또 찾게 되는 것은 씨네마 천국의 감성에 젖고 또 젖고 싶은 욕구가 가슴 한켠에 뱀 처럼 도사리고 있습니다. 또 기회가 되면 스물스물 기어 나오려고 합니다. 화질은 필요없습니다. 필름에 기스가 나고 스크린에 멍이 싸여도 저는 씨네마를 포기 할 수 없습니다.

WR
2023-05-23 06:59:17

공감해여.. 저도 15년전에 720p dlp프로잭터를사서 정말 뽕뽑를때까지 보고 처재줬는데, 그랬던 이유가 led나레이져방식으로는 도져히 표현되지 않는 dlp만의 그 어둑어둑하면서 영화관갬성 ㅎㅎㅎ
Oled tv의 눈썹하나 쨍한 느낌과는 반대갬성..
저두 언젠간 그런 갬성에 목말라서 플젝을 또 기웃거릴꺼 같네요

2023-05-23 08:04:33

대화면이 땡겨서 65인치 티비를 버리고 120인치 플젝으로 돌아오기야 했지만

마음같아서야 올레드 97인치죠. 

2023-05-23 08:41:41

전 프로젝터와 tv가 줄 수 있는 베네핏이 다르다고 생각하는 쪽이라 여전히 플젝을 선호하긴 합니다만, 사실 영화를 보거나 손님와서 분위기 내면서 음악 듣거나 이런 거 아니면 일상생활에서는 tv가 훨씬 유용하긴 하죠. 

2023-05-23 11:16:47

유투브를 볼때는 티비로 보지만 영화나 드라마는 플젝으로 보게 되는거 같습니다.몰입감이 아직은 플젝쪽이 좋네요~

2023-05-23 13:40:36

거실에 65인치 oled tv가 있지만 4K 프로젝터를 미디어방에 설치한후로는 거실에서는 굉장히 어두운 영화 같은것만 빼고는 대부분의 영화나 방송등은 프로젝터로 감상합니다.

어두운 장면이 많은 컨텐츠 빼고는 별로 차이도 못느끼기도 하고 물론 옆에서 둘이 비교해보면 차이가 좀 나겠지만 아무래도 가장 큰건 극장 분위기를 낼수있다는게 가장 큰 장점인듯 합니다 ㅎㅎ

Updated at 2023-05-23 18:25:31

전용룸에 플젝 신형 들여놓긴 했는데 틀어놓으면 어느새 잠이 듭니다. 수많은 타이틀들과 룸에 갖추어놓은 스피커들은 뭐를 위해 공간을 차지하고 있나 싶습니다. 이번에 입주하는 아파트 때문에 새 티비 계약하고 왔는데 있은들 뭐하나 싶네요

WR
2023-05-24 03:52:18

상태가 심각합니다 권태기를 넘어 이혼도장 직전이신듯한데...먼가 신선한 자극이 필요할듯합니다
저는 그정도는 아닌데 ㅎㅎㅎ

2023-05-23 22:06:24

노안이 와서 이제 좀더 가까운게 더 눈이 편하더라고요ㅜㅜ. 전 점점 프로젝터 사용이 줄고 대신 침대옆에 65인치 티비 놓고 가까이 보게 되더라구요.

WR
2023-05-24 03:55:32

서글프군요 젊을땐 열정적으로 화질음질찾아, 조금이라도 큰화면찾아 삼만리였는데.. 나이먹으니 열정도 식고 편한걸 찾게된다니 흑흑

2023-05-25 10:51:06

 플젝 시청환경이 나쁘면 더더욱 보기 힘들어지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좋치는 않지만 나름 av룸을 만들어서 이용하고 있고

대화면 티비가 있어도, 티비또한 안 보는 사람이라

늘 시간 날때 시청각 영상물을 시청은 무조건 av룸에서 즐기고 있습니다.

그래도 플젝은 계속 사장화 되겠지요. 다 자기 만족이라 이 환경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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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4:13:14

그만큼 프로젝터의 발전이 더디기떄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tv에 비하면 상대적 인구가 많이 적다보니 발전이 더딜수밖에 없겠지요..

화질이나 성능이나 전부다 말입니다..

저도 요즘 프로젝터 잘 안씁니다.. 저같은경우는 PC 모니터 용도로 사용합니다만..

화질보다는 4K에 144HZ 를 지원하지 않아서 잘 안쓰게 됩니다..

만날 영화만 본다면 그냥 프로젝터만 써도 괜찮지만.. 게임도 하고 하다보면..

성능이 너무 떨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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