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ondoprojos.fr/2021/06/11/test-lg-hu810pw-lavis-de-gregory/

https://www.mondoprojos.fr/2022/07/03/test-lg-hu710pw-dlp-4k-hybride/

직접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Updated at 2023-04-03 21:07:12

일하느라 늦게 답글답니다. 결코 논쟁을 벌이고자 하는 글은 아닙니다. 다만 납득하기 어려운부분들이 많아서 올려봅니다.

분명 리뷰어가 저 같은 일반인보단 훨씬 전문가겠지만 비교시에 쓰는 설정값을 한번 따라해봤는데 도무지 봐줄만한 화질이 아니기에 왜 저런식으로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고

제가 전에 810pw경우 셋톱을 쓰고 안쓰고에 따라 설정폭이 확달라진다고 전에도 글 올렸는데 리뷰어는 그냥 순정상태로만 건든거 같긴합니다.

완전한 세팅값을 공개하진 않아서 최대한 사이트에 적인 값들만 입력하면 이런 느낌으로 나오고 제가 평소에 보는 세팅은 이런 느낌입니다.

개인적으로 810PW경우 셋톱이 없으면 설정값이 확 줄어들어서 기기성능을 못살린다고 보고있는데 710경우도 그런건지 그건 제가 써보질 않아서 모르겠습니다

사진에 가운데만 밝게나오는건 카메라문제입니다. 실제론 밝기는 균등하게 나왔습니다

2023-04-03 23:40:45

음...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이해하실지 모르겠네요. 아래 링크는 다른 커뮤니티에 제가 중구난방으로 쓴 글인데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수도 있겠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lecture/17848969

프로젝터는 스크린에 반사되는 화면을 보는 제품이라 시청환경에 따라 화면이 천차만별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리뷰어와 동일한 환경이 아닌 이상 설정값은 의미가 없습니다. 또, 리뷰어가 셋팅(캘리브레이션) 하는 것은 정확한 화면을 재현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캘리 후 밝기가 너무 낮아서 보기 어렵다는 이야기는 밝기를 볼만하게 높이면 색이 다 틀어진다는 이야기겠죠.

오늘 위드컬러님이 올리신 벤큐 X3000i 게시물이 또 하나의 좋은 예입니다.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display&wr_id=451590

시네마 모드 외의 기본 셋팅은 그레이스케일이나 색정확도가 엉망진창이었습니다. 하지만 SDR사용자모드에서 캘리브레이션 후 굉장히 정확해졌죠. 그런데 HDR에서는 정확한 캘리브레이션이 어려웠구요. 마찬가지로 밝기는 SDR에서 360니트, 넓은색역(WCG)에서 밝기가 180니트로 LED TV수준의 굉장한 밝기가 나왔습니다만 본문에서 투사거리를 2미터라고 적어두셨습니다. x3000i의 투사거리는 2미터에서 69인치에 불과하며, 일반적인 스크린사이즈인 120인치로 대충 환산할 경우 SDR에서 120니트, WCG에서 60니트 수준의 일반적인 프로젝터 밝기가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참고로 x3000i는 810pw보다 밝기는 약 1.5~2배, 명암비는 약 3배 정도 더 좋습니다. 그러나 300만원 이상 중급형 UST제품들은 밝기와 명암비가 x3000i 보다 1.5~2배 이상 더 좋습니다.

특히 프로젝터처럼 측정이 어렵고 상대적 환경에 따라 경험이 매우 달라지는 물건은 비교잣대가 동일한 리뷰어의 평가가 우수한 제품을 가려내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것으로 생각합니다.

2023-04-04 10:11:46

음 제 이야기는 lg고질병인지 모르겠지만 순정시에 설정에 락이 걸려있어서 애초에 감마값이라던가 더 올리지도 못합니다.

확실한건 제가 710pw와 직접 설정건들어보며 비교하는거겠지만 810pw경우 셋톱안달고 내장os쓰면 솔직히 가격대비 화질이 정말 별로인건 맞으나 최대설정으로 올려버리면 제법 봐줄만해진다는 이야기였습니다.

710또한 그렇게되는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