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Vrroom이나 vertex2 사용 유무가 체감이 큰가요?

JVC에서는 적용이 잘 되는걸로 알고 있는데, SONY 4K 프로젝터에서도 잘 작동할까요?

HDFURY VERTAX 2 사놓고도 아직도 갈등중이네요.ㅠㅠ 

당연히 소니 프로젝터 연결에서도 잘 동작합니다. 동작 안 하면 불량품이지요.

아마 Vertex의 HDR 맵핑 기능으로 얻는 실익이 궁금하신 듯한데, 소니 프로젝터는 JVC와 달리 컨텐츠의 휘도값을 읽을 수 없고 고정 맵핑 방식이긴 하지만 > 그래도 Vertex에서 출력 휘도를 정해주고 거기에 맞춰 프로젝터의 맵핑 세팅을 수동 지정해 주면 괜찮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니의 소프트웨어식 고정 맵핑 기능의 일환인 'HDR 컨트라스트' 세팅은 인입 휘도별 권장 설정값이 있으므로 > 이를 참조하여 자기 환경에서 적정한 수준까지 고려한 HDR 컨트라스트 세팅에 맞게, Vertex의 출력 휘도 지정값을 기입해 주면 되는 식입니다.

참고로 기본은 LLDV to HDR10 기능만 써서 HDR10 맵핑 휘도를 지정해 주는 것이지만, 소니의 경우 좀 더 나아가서 HDR10 to (지정 휘도)HDR10 기능까지 써서 > Vertex를 거쳐 나온 모든 하이 다이나믹 신호를 사용자 지정값으로 만드는 것도 고려해 보십시오.(이렇게 만든 다음 소니쪽 맵핑 설정은 그냥 고정으로 쓰는 식) 물론 이 경우 HDR 컨텐츠 제작 의도가 사용자 핸들링으로 왜곡될 여지가 있으나, 프로젝터의 맵핑 설정을 계속 바꿔가며 골치 아플 필요가 없으니 케바케 택일입니다. 

조지마님의 좋은 설명을 좀 더 간단히 설명하면 HDR의 가용 밝기가 1-1000인데 프로젝터는 1-300밖에 안된다면 HDR의 나머지 300-1000에 해당하는 정보는 날아간다는거죠. HDfury는 이 나머지 정보를 300 안에 넣어서 적당히 매핑을 해주는 건데 이마저도 프로젝터의 밝기가 부족하거나 톤매핑입력이 불가능한 프로젝터라면 톤매핑의 의미가 없다는 얘기입니다.

아 그렇군요 님의 추가설명덕분에 좀더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ㅎㅎ

아 그렇군요~

그럼 Hdr밝기가 많이 밝아진다는 얘기신가요?
만일 밝아진다면 블랙이 뜨거나 그런건 없나요?
밝기라고 하니 플젝에서 단순히 밝기조절하는것과 어떤차이일지 궁금합니다.
실례지만 사용중인 프로젝터 기종이 어떤거고 vrroom 조작방법이 복잡하거나 까다롭지는 않은지도 긍금합니다.

제가 질문이 많네요 ㅎㅎ^^;;

 vrroom 사용한다고 프로젝터 밝기가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저는 엡손의 12000번을 사용중에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프로젝터 자체가 다른 디스플레이에 비해 부족한 광량이다보니 이 것에 맞춰

최대한 좋은 화면을 제공해 주는게 vrroom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 것도 기본적인 프로젝터 HDR 사용시 밝기가 어느 정도 나와줘야 효과가 있지 않나 예상합니다.

조작은 pc나 핸드폰, 태블릿등에서 주로 조작하게되고 텍스트 위주라 처음에는 다소 난잡해보입니다만, 게시판에 올라온 좋은 글로 인해서 쉽게 다루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