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영화관에서 사용하는 3D 방식

https://chaedy.tistory.com/150

원리는 이 포스트로 보시면 될 거 같네요. 편광필터로 보는 게 극장의 일반적인 방법이고.. 저런 안경은 그다지 안 비싸니 공짜로 줄 수도 있네요.

일반 3D 상영은 저렴한 안경이라 따로 회수하진 않구요. 아이맥스/돌비시네마 3D 안경은 퇴장시 회수합니다.

수거 안 하는 안경을 사용하는 3D는 프로젝터 2대로 각각 좌우 영상을 한 화면에 쏩니다.

이때 (예로) 좌는 씨줄, 우는 날줄 방향 필터를 통과시켜 투사하고요. 이 투사된 영상을 역시 좌는 씨줄, 우는 날줄인 편광필터 안경을 쓰고 봅니다. 그러면 좌우 눈에는 좌우에 해당하는 영상만 들어오고 입체감을 느끼는 거죠.

안경에 필터 2장만 들어가니 비싸지 않고, 그래서 그냥 줍니다.

가정용처럼 프로젝터 1대로 구현하는 3D는 스크린에 좌우가 빠르게 번갈아 투사됩니다. 이때 안경 역시 좌우가 빠르게 열렸다 닫혔다 합니다. 좌 영상이 투사될 때 좌측 안경알만 열리고, 우일 때는 우즉 안경알만 열리는 거죠. 안경에는 프로젝터로부터 신호를 받아 좌우 열리는 순간을 동기화시켜주는 장치와 이를 동작시키는 전원이 들어가 있어서 가격이 좀 나가고, 그래서 회수합니다.

기본적인 3D 구현 방식은 이렇고, 용아맥 3D 같은 건 변형된, 좀 다른 방식이라고 합니다.

3D TV 유행 붐 불었을때 소위 Porn 업계들이 환호성을 질렀다고 했는데 이상하게도 흥행(?)이 잘 안된건지 제작이 안 된건지 궁금하더라구요.
뭐 요즘은 VR을 넘어 XR 로 가고 있지만 기회를 놓친것 같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