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터] 4K 프로젝터 업글을 계획중입니다.
현재 3800안시 루멘의 FHD DLP 프로젝터인 뷰소닉 716HD 를 사용중입니다.
주 용도는 거의 100인치 투사로 PC 의 모니터 용도로 사용중 입니다.
PC를 사용한 OTT 등이 주 용도라고 보면 될듯합니다.
(집에 있을떄는 TV처럼 거의 켜져있어서 몇달만 써도 에코모드로 3~4천 시간이 쉽게 넘어갑니다.)
현재 모델도 별다른 불만없이 잘 사용중입니다만..
4K와 HDR 을 사용하고싶어서 업그레이드를 모색중입니다.
3LCD 모델인 앱손의 TW7000 으로 구입해볼까? 고민중인데요..
3LCD 모델을 써본적이 없어서 DLP대비 어떨런지? 궁굼합니다.
고민하는 이유는 앱손의 3LCD 모델이 주변주 화질저하?(촛점저하?) 등이
DLP 모델보다 심하다는 글들을 종종 본듯하여 조금 고민이 됩니다.
그리고 화면떨림같은증상이 종종 있다고 하시는글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이런것들이 원가절감으로 인한 문제로 추정된다는 댓글들도 많이 보았고요...
게다가 상기 모델이 3000안시의 3LCD 제품으로 DLP의 밝기하고는 다르다고는 하지만..
원래 쓰는DLP 모델의 3800안시 대비 좀 밝기가 떨어져서 전반적인 밝기가 많이 부족할까?
하는 고민도 좀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암막 환경이긴 하나 간혹 식사하면서 TV나 영화를 볼떄 실내등을 킵니다.)
일단 직접 써봐야 알겠지만.. 쉽게 결정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프로젝터도 잘 사용중인데.. 괜히 4K HDR 욕심냈다가 촛점 이상하고..
화면떨림 생기고 그래서 이래저래 스트레스만 받으면 어쩌나? 고민스럽기도 하고요...ㅡ.ㅡ;
선배님들 고견을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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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하신 것처럼 엡손 4K보급기는 PC화면을 보는 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은거 같습니다. 주변부 해상도와 포커싱이 좋지 않아서 초첨에 민감하시면 스트레스 받을겁니다. 대신 밝기 부분은 체감상 DLP 4천 안시보다 더 밝은거 같습니다. DLP의 경우 가장 밝은 모드는 밝지만 색이 틀어져서 4천 안시라고 해도 의미가 없고 일반 모드는 실효 안시가 급격히 어두워 지는데 반해 엡손은 다이나믹 모드가 최대 밝기를 유지 하면서 색손실도 거의 없습니다. 다른 모드들도 평균적으로 DLP보단 밝습니다. 결론은 밝기와 화사한 색감을 중요시한다면 엡손 보급기가 장점이 많지만 PC화면에 선명한 가독성과 해상력을 원하신다면 DLP 4K쪽으로 보시는게 나을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