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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터]  [조언부탁드립니다] 초단초점프로젝트

 
  1001
2022-11-25 10:15:19

안녕하세요 거의 7~8년전 옵토마 HT26 구입하고 잘쓰다가 쓸때마다 선정리가 너무 지저분하고

집도 전세인지라(만년 전세살이) 매립도 못하고 애2이랑 강아지 1마리가 뛰어다니니 

초단초점프로젝트 하나 살까합니다.

예산은 적으면 좋은지라 3개 압축하고 있는데 조언부탁드립니다.

추가로 300만원 이하 제품 초단초점프로젝트 추천부탁드릴게요

 

1. 옵토마 D2 : 견적가 270 (100인치 포함 : 335 정도)

  플스5가 있어서 같이 쓰면 좋을듯하고 평이 없지만 꾸준히 옵토마 제품을 사용한지라 

  믿음이 갑니다. 

 

2. 옵토마 D2+ : 견적가 275

옵토마 D2에 안드로이드 앱 사용가능. 기능은 비슷한것같습니다.

 

3. 삼성 프리미어7 : 242만원 

최저가인데 구매하실분 문의주시면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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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2-11-25 10:24:35

아이와 강아지가 뛰어다니는 환경이라면 초단초점 플젝은 좋은 선택지가 아닌것같습니다.

2022-11-25 12:43:58

말리고싶네요
초단초점 2~3년 실사용자 후기 봐보세요

2022-11-25 13:42:59

저도 아이 하나에 초단초점 프로젝터 2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습니다만 말씀해주신 환경에서는 정말 비추천 드립니다.

일단 아이들 만지기 딱 좋은 위치에 놓아야 하는 문제가 가장 큽니다. 초단초점은 진짜 5mm만 틀어져도 화면 확 틀어집니다. 아예 애가 어렸을 때는 그 주변으로 가드를 해놔서 괜찮았는데 좀 커서 가드도 다 치우고 나니 아이가 뛰놀다가 툭툭 칩니다. 그럼 매번 화면 위치 수정해야됩니다. 그리고 이거보다 더 걱정인 것은 아이가 신기하다고 위에서 렌즈를 바로 쳐다보는 겁니다. 시력에 굉장히 안좋죠. 저희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집에 프로젝터로 TV보는 환경이었으니 계속 교육을 시켜서 프로젝터 근처엔 잘 안갑니다. 근데 가끔 아이 친구들이 놀러오면 열에 아홉은 신기하다고 눈을 가져다댑니다. 사태가 벌어지기 전에 막긴 하는데 이게 늘상 지켜보고 있을 수 있는 건 아니고 저희 아이도 가끔은 돌발적으로 렌즈를 보려고 할 때도 있어서 늘 조심합니다.

 

이런 문제들도 있고, 저는 강아지를 안키워봐서 잘 모르는데 털이 많이 날리는 걸로 압니다. 초단초점은 털 쌓이기 아주 딱 좋은 위치입니다. 먼지 쌓이는 것도 장난이 아닌 수준이라서요. 그래서 저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입장에서 여러모로 초단초점은 비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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