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2022년 신형 UST 프리미엄 광학스크린 CLR 스크린 설치 후기
저번 시연후기에 이어 설치 및 사용기입니다.
택배를 받은뒤 스탠봉의 존재를 알게 되어 프레임 가조립후 스탠봉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일단 액자걸이로 설치하기로 결정하여 3개 레일을 달아 줬습니다. 양쪽끝에 50cm 짜리에 각 1개
가운데에 1m 짜리를 달아 와이어를 2개, 총 4개의 와이어로 지탱하려 계획했습니다.
프레임을 조립하는데 처음하는 입장에서는 어느게 안쪽프레임인지 바깥쪽 프레임인지 헷갈렸습니다.
이렇게 스프링을 걸수 있게 되어 있는 것이 안쪽 프레임입니다. 처음 작업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일단 내부 프레임을 조립한 뒤에는 스탠봉이 올때까지 기다렸습니다. 8월부터는 스탠봉을 보내주시는 거 같습니다.
나사를 조일때는 일단 ㄱ자 조립부품을 모두 프레임 안에 넣은 다음 조이는 것이 좋습니다.
내부 프레임 조립이 완료 되었으면 원단을 꺼내어 밑에 깔고 위에 내부프레임을 덮어 줍니다.
역시 설치에는 혼자보다는 둘이 좋습니다. 원단 상할까봐 조심조심 프레임을 움직이면서 가운데를 맞춰줍니다.(결국에는 딱 가운데는 아니게 되었지만...)
스탠봉을 넣어주고 스프링을 걸어줍니다. 역시 둘이 있으면 편하지만 저는 혼자 거느라 꽤 힘들었습니다. ㅠ 중요한 점은 마주보는 스프링을 번갈아가면서 걸어주는것 같습니다. 혼자서 한다면 꽤나 왔다갔다 해야함....
스프링을 다 걸고 뒤집어서 보니 하얀색 줄이 상단에 있어서 꽤 당황했습니다. 이 부분은 사장님께 확인한 결과 코팅중에 일어날수 있는 일인데 스크린을 걸면 전혀 보이지 않을꺼라 하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벽에 걸어보니 전혀 보이지않아 문제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잘 짜맞추려해도 프레임 부분은 벌어지는것 같습니다. 혹시나 완벽히 딱 맞춰서 조립하신 분이 있다면 요령을 알고싶네요.
와이어에 거치시킨 모습입니다. 이것만은 절대로 혼자서 할수없어서 와이프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부분이 가장 힘들었습니다. 하나걸면 하나가 빠지고...무한반복이라 노가다끝에 겨우 4개를 다 걸었습니다. 와이어당 권장 하중이 15kg이고 스크린 무게는 스탠봉까지하면 20kg 정도입니다.
총 4개를 걸었으니 잘 버텨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직 장식장은 예전 그대로 쓰다보니 화면 전부를 꽉차게는 셋팅을 못했습니다. 장식장을 추후에 바꾸게 된다면 가능할듯...적정 높이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지금도 만족스럽습니다.
아래는 화질 테스트입니다.
선명도와 명암 화질 모두 흠잡을곳이 없습니다. 특히 블랙이 선명하게 잡아줘서 낮이나 아침, 형광등 아래에서도 잘 보입니다.( 테스트샷은 전부 어두운 조명 아래서 촬영되었습니다.)
스크린 자체가 어두운 색이라 그런지 화이트 표현이 예전에 하얀벽지에 쏠때에 비해 어두워진 느낌이 있지만 블랙을 잡아주면서 대비차이로 인해 실제 영상을 볼때는 오히려 예전에 비해 더 선명해 보입니다.
만족스러운 가격과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이상 설치후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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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저도 내일 조립하는데
좋은 참고가 되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