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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기사] 영화 ‘천사몽’을 기억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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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3-12-11 15:43:41
하도 어처구니 없는 기사를 봐서 가져와봤습니다.
이 사람에 비하면 우베볼은 양심적이고 천재적인 작가입니다.

근데 기사 한 번 읽어보세요. 어처구니가 없어서 화가 날 정도 입니다.
빨아주는것도 어느 정도이지 무슨 빽이 있다고 저런 어처구니 없는 기사가 나올까요?
제가 볼 때 이거 언플입니다.
이런 기사내면 투자자가 혹하거든요.
진짜 한국 언론사놈들 문제가 많아요.
누가 보면 대단한 영화감독인줄 알겠습니다.
제대로 만든 영화가 있나, 그렇다고 흥행에 성공한 영화가 있나
그렇다고 외모가 그럴싸해서 사람을 혹하는건가?
그런것도 아닌데 아직까지 영화판 안떠나고 살고 있다는게 용하네요.

이거에 비하면 심형래는 진짜 양반이네요.
영화포럼에 올릴 가치도 없어서 여기다가 한 번 올려봅니다.


[스투매거진]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 박희준 감독 인터뷰 - 아시아경제 - http://goo.gl/2Z8hQ4

중화권 최고의 톱스타 여명이 주연으로 활약했던 영화 ‘천사몽’을 기억하는가? 한국 콘텐츠의 우수성을 알린 판타지 블록버스터 ‘천사몽’은 영화 제작 외에 게임 소설 시계 의류 등 일명 ‘원소스멀티유즈’를 실현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작품으로 감독에 데뷔한 박희준은 29살이라는 젊은 나이로 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우수성? 완전히 망한 영화인데 누가 보면 대박친줄 알겠습니다. 원소스멀티유즈는 무슨 영화 원소스도 망쳤는데 무슨 개소리인지.
소설 시계ㅋㅋ 의류ㅋㅋ 장난 하나?
혜성 처럼 등장해서 사라졌어야 했는데 주기가 짧은지 자꾸 돌아오네요.



이후 박 감독은 휴먼코미디 ‘남자 태어나다’를 제작 감독해 관객과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영화 ‘세븐램프’ 기획으로 판타지영화 기획부문 미래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맨데이트’, ‘미안하다 독도야’, ‘4요일’ 등의 작품에서 투자배급을 맡아 활동하던 박 감독은 2013년 다시 메가폰을 잡으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복귀작은 ‘돌아와요 부산항애’. 부산 출신인 그가 고향으로 돌아와 제작하는 영화에는 사람 냄새가 진하게 느껴진다.


'남자 태어나다'가 무슨 호평을 받어?? 그래도 흥행했다는 말은 안쓴게 다행.
그리고 기획만 해도 상을 주다니?? 그래서 살펴 봤습니다.
2008 미래경영대상 콘텐츠 부문 수상 (주최: 미주한인상공회의소, 후원: 문화관광부, 지식경제부 등)
에휴 제가 이래서 한국에서 무슨 무슨 수상 받았다는거 잘안믿습니다.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언론주최 무슨 무슨 대상들 죄다 이해관계가 얽혀서 돈받고 주고 받는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세븐램프’가 바로 박 감독의 야심작. 박 감독은 “미국 LA에 지사를 설립해 놓은 상태다. 현지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일이 잘 풀린다면 내년 상반기에는 첫 번째 시리즈를 볼 수도 있을 것

영화마다 다 망했는데 무슨 지사를 둔건지 이해가 안가네요. 무슨 아버지가 재벌인가요?
그리고 3부작을??


기타 등등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올해초부터 한재석이 1인2역 맡는다니 아역 탤런트 뽑는다니 어쩌니 하더니만 아직까지 소식이 없군요. 올해 찍어서 올해 상영 할 예정이었는데 잘안됐나 봅니다.
무슨 임달화랑 송일국이 맡는다고 하는데 임달화는 여명이랑 안친한가 봐요. 여명이 친구였다면 분명히 말렸을텐데.
진짜 이해가 안가요. 왠만큼 허접하게 찍는다면 말을 안합니다.정말 티비 드라마보다 허접하게 찍는 이런 감독이랑 같이 일할려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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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13-12-11 15:36:31

멘데이트... 극장에서 봤는데 잊지않겠다..ㅠ.ㅠ

2013-12-11 15:39:33

그 전에 사람들이 왜 잊었는지를 생각해야지.

1
2013-12-11 15:40:49

그거 아시나요? 박희준은 바로 영구아트 출신 입니다. 용가리 각본가였던가 뭐였나 ㅎㄷㄷ

WR
2013-12-11 15:41:48

청출어람ㅋㅋ 아니 첩첩산중이군요.

WR
2013-12-11 15:42:39

혹시 영화감독 데뷔 기다리시는분들 힘내세요. 아무리 못만들어도 이분보다 10배는 잘만들 수 있을테니까 희망을 가지세요.

2013-12-11 15:44:05

맨데이트가 순복음 교회 자본으로 만들어진 영화일껍니다.

2013-12-11 15:46:44

천사몽은 강남에서 시사회로 봤는데
영화는 내 차비가 아까웠었고 다른
기억나는건 이나영과 그 외 출연진들(여명 빼고 주연급 다왔는데 이나영만 기억나요)이 인사 왔다가 영화중간에 중간에 나가버린거...

WR
2013-12-11 15:48:08

천사몽은 여명과도 사이가 안좋았답니다. 음반이고 게임이고 모조리 망했다죠. 그런 작품을 가지고 한국 컨텐츠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하다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그러니 언론이 죽었다고 하는거죠.

2013-12-11 16:05:18

저도 그때 강남에서 시사회로 봤었습니다. 이나영, 박은혜,윤태영 씨가 왔었죠. 그때 이나영 실물로 보고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이뻐서요. 머리가 어찌 작은지.. 영화는 기억도 잘 안납니다.

2013-12-11 15:57:02

베리알님이 그리워지네요 ㅎㅎ

2013-12-11 15:59:58

천사몽은 제가 근무하던 창투사에서 투자한 작품입니다.제옆자리 여성매니저분이 담당하셨죠. 크랭크인하기전에 한강에서 파티했었는데, 유람선 빌려서 했고 여명은 모터보트타고 등장했고, 이나영이 깜짝 놀라던 모습이 생생하군요.
당시 박희준씨 아내(애인?)분이 알아주던 영화제작자의 여동생이었던 기억도 나네요.
압구정에서 시사회보고 모두 절망에 빠졌던 기억도 생생합니다. ㅎㅎㅎ
당시 창투영화투자가 체계적이지 않아서 투자금액은 전액손실되었고요.
그후로 다신 영화에 투자하지않았습니다.

2013-12-11 16:01:35

동시에 윤손하 가수만들기도 진행했었는데 그것도 전액손실처리되었고 그 여성매니저는 다른업무 맡게되었죠.

2013-12-11 16:33:57

와 위아래 달아주신 글 모두 생생합니다.

1
2013-12-11 16:19:32

천사몽도 천사몽이지만 맨데이트만으로도 확실한 평가가 가능한 감독이죠.

1
2013-12-11 16:43:50

사진이 개그맨 이혁재 아닌가요?

2013-12-11 18:32:17

ㅋㅋㅋㅋㅋ

2013-12-11 16:55:31

시사회때 보고 나오는데 앞에 감독 지나가길래 진짜 진심으로 뒷통수 한대 때리고 싶었던 기억이 나네요.

2013-12-11 17:05:24

어쩌나...심형래씨 아래서 조수로 일하던 연출부 출신 맞구요..심감독의 연출기법을 그대로 전수받았습니다.

2013-12-11 21:29:22

ㅋㅋㅋㅋ

2013-12-11 22:34:27

두 다리로 걷고 숨을 쉬면서 투자자들을 홀리는 마성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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