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당황] 쇼핑몰 주문취소를 했는데 물건이 왔네요??

저도 그런 경험이...있어요....뭐 핸드폰 케이스지만요..

박스 버리지 마시고..몇일 기다려보고 별일 없음,..꿀꺽 하시는거죠...

인터넷 쇼핑의 묘미랄까....

연락 올때까지 그냥 계세요.
99% 안올거에요.

저도 몇일전에 주문취소,카드취소까지 했는데..배송되었습니다..10만원대상품...몇일뒤 고객센터전화하니 고맙다고 하면서 반품하겠다고 했네요..아마도 모르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ㅎㅎ홈쇼핑이었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가격이 비싼물품이 아니라서 연락안올 가능성이 높지만 그래도 그쪽에서 큰 잘못을 한것이 아니라면 단순 실수같은데 게시판등으로 연락드리는게 좋지않을까요^^

전 10만원짜리 테이블이 집에 와 있어요
이미 취소 완료된건이고..
고객센터에 연락까지 했는데도 별 반응들이 없네요;;;
크기도 큰데 말이죠 ㅡ.ㅡ

전 40만원짜리 시계가 그런적이 있었습니다.

카드결제라서 취소도 정상적으로 됐다고 다 확인까지 했는데,
시계가 배송됐더라구요.

그냥 반송시켜줬습니다.

수년전 이런 경우로 홈쇼핑에서 생선 받은 적이 있습니다.
고객센터랑 통화하니 상담원이 여기저기 알아보더니 반품하면 폐기처리되니 맛있게 먹으라고 하더군요.

기다리지 마시고 맘 편하게 반송 하시는게 좋겠네요..
비싼것도 아니라고 하시니...

몇만원짜리가 그런적이 있었는데 모른척 하려고 일주일을 못본척 넘겼죠.
연락오면 바빠서 신경 못쓰다가 아 맞네요 하고 반송하려구요.

몇 주 지났나 연락이 없길래 뜯어봤더니....ㅠㅠ

여성용찜질생리대라 해야 하나.... 이상한게 들어 있어 집사람 줬습니다.
물건값은 큰 의미없는....

나름대로 내린 결론은 송장이 전산화 되어 접수가 되었는데 취소가 들어간 상황 같습니다.
그것빼고 처리하니 그냥 빈박스 보낸것... 빈박스 보내니 주위에 돌아다니는 가벼운 사은품 넣어준것...

그 이전에는 만원짜리도 보내달래서 보내준적도 있습니다. 담당자 마음인듯...

혹시 박스안뜯었으면 뜯어보고 기다리세요. 괜히 기대만.... 물건이 없을 수 도 있어요.

제 친구녀석은 중고컴 본체 20마눵짜리 그렇게 받은적 있어요.

금액을 떠나 연락하셔서 돌려주시는것이 맞다고 봅니다. ^^

저도 10년전에 그런적이 있었는데 판매자가 멀지 않아 직접 가져다 줬습니다. 그런데 전혀 모르더군요. 직판이 아니고 중간에 뭔가 낀 경우는 잘못된걸 못찾거나 오래 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