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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아니 한 회사의 대표라는 사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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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19:10:23

 어떤 분야든 현장 최일선에는 그 치열함 때문이랄까 아니면 근무환경의 영향이랄까.

 나름 서로 치고박고 (물리적인 싸움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심하면 서로 삿대질하고 욕도 나올 수 있고...

 순간의 실수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는 채석장이나 탄광 같은 악조건속의 근무현장이라던가

 병원의 수술방안에서 라던가...이정도는 아니러다도 한 번의 판단 착오가 큰 손해를 불러올수 있느

 금융 외환쪽 아니면 회사 최상급 경영진의 회의에서라던가...뭐 욕지거리 없으면 좋겠지만

 또 뭐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그 안에서 잘 마무리되서 끝난다면 뭐 티격태격 하는거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나름 자신의 억울함을 밝히고 사건의 전모를 밝히겠다는 무려 한 회사의 대표라는 사람이

 개인 유튜브 채널도 아니고 무슨 틱톡이나 숏폼도 아니고

 수많은 언론사 , 기자, 자기 변호사들까지 참석한...수 많은 사람들의 눈길이 쏠릴것이 뻔하디 뻔한 자리에서 진짜 수준낮기 그지없는 비속어에 반말 어투에 (솔직히 전 입고나온 옷차림도 저게 뭔가 싶더군요. 

자기 엔터쪽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는거 티내는 것인지? 무슨 결혼발표 기자회견장도 아니고)

 나름 그 쪽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세우고 적어도 현재까지는 그 성공이 현재진행형인 사람인데.

 이런 자리에서도 이럴지언데 자기 회사에서는 어떻게 할지가 너무 뻔히 예상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쪽 분야에 대한 회의감(?) - 저런 사람들이 만든어낸 아이돌이라는...(뉴진스만을 칭하는건 아닙니다. 아이돌판 전반에 대한 의구심? 이랄까요...진짜 말 그대로 알맹이 없는 껍대기 그 자체같은... - 

 엔터 분야에 대해서 얼마나 의미를 담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나...그냥 본인 좋아하는거 가볍게 즐기면 그만인것을 하는 생각도 없지는 않지만...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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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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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19:13:09

자꾸 엄마 엄마 그러는데...

그 애들도 볼텐데 엄마가 그러면 안되는 거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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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19:15:23

엄마 엄마 그러는걸 보니
학교에서 담임선생님에게 우리 애가 전교 1등이니 다른 애들 싹 무시하고 우리 애만 100프로 신경써달라고 씽욕하며 악다구니 쓰는 학부모 느낌이 나더군요.

4
2024-04-25 19:18:00

본인은 가식없고 꾸밈없다...라는 스타일을 보여주려듯 싶네요...

(친구들과 둘이서 술자리 하는 사석도 아닌데... 개인적으로 저렇게 격 없는 사람들은 좀 별로...)

2
2024-04-25 19:26:40

제가 까다락스러운 건지 사석에서도 시종일관 저러는 사람은 한두번 보고 맙니다.

5
Updated at 2024-04-25 19:34:40

가장 격을 차려야 하는 자리에서 가장 격을 안차리는것을 보고 개념이 없어도 아예 없구나 느꼈습니다. 유퀴즈나 다른 방송 나갈 때 보다도 빡시게 격식을 차리고 나와야 하는 자린데 말이죠.

6
2024-04-25 19:23:26

이제 어느정도 거대화되고 글로벌화된 케이팝 시장의 진짜 속살을 본 것 같아서 좀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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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5 19:28:27

본인이 자식처럼 여긴다는 애들이 보면 어쩌려고 저러나 싶더라구요.

최소한 타인에 대한 삶의 태도는 충분히 알겠더군요.

WR
9
2024-04-25 19:26:52

 가치관 형성도 안된 중고생들이 저런 사람 아래에서 수 년간 키워져 오면 나중에 뭐가 남아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2
Updated at 2024-04-25 19:30:32

이런 측면도 있는 거 같아요.

하이브 언론을 이용해 적당히 했어야 했지 싶어요.

사람 하나 갈 곳 없이 궁지로 몰았으니 돌아갈 수 없는 길. 개싸움으로 대응 

20
2024-04-25 19:29:39

오늘 기자회견 들어오자마자 했어야 할말은 뉴진스와 임직원과 팬들에게 어찌되었건 이런일이 있게되어서 미안하다라는 말부터 했었어야죠.
오자마자 한다는 얘기가 카메라찍지 말라로 시작해서 자기이야기만 하는거 보니 그냥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이구나 싶더군요

15
2024-04-25 19:29:43

전홍준 어트렉트 대표의 욕설 하나 없는
점잖은 말이 참 대단하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1
2024-04-25 19:31:22

'이 업에 있으면 욕을 안 할 수가 없어요'

본인만 한다는 생각은 왜 못 할까요. 그런데 욕할 때마다 '죄송해요'.

욕도 정도껏 해야지 ... 전국민 대상 라이브 기자회견에서 ... 

4
2024-04-25 19:46:42

뉴진스 멤버들이 저런 비속어에 이미 익숙해져 있지 않을까? 의구심이 들더군요. 뭔가 좀 환상이 깨진달까…
집사람 성격 나쁘다고 가끔 제가 간크게 디스하곤 하는데, 오늘 M을 보고나니 그나마 저런 여자가 내 배우자가 아닌게 정말 다행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여보 나 행복한가봐 ~

2
2024-04-25 19:58:16

저는 다시는 엔터회사 주식 안살거로 맘먹었습니다. 

2024-04-25 22:00:01

SM도 그렇고  YG도 그렇고 이번에 HIVE도 보니 한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은 아직 갈길이 먼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2024-04-26 02:16:13

게가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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