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직장생활의 어려움...신입 막내

신입인데 과장님이 친추하면 부담스럽죠
회사 욕도 편하게 못히도 ㅎㅎ
그래서 친한 선후배 아니고는 sns 팔로우 안했었는데, 퇴사하고나니 그렇게 친추요청이 오더라구요

직장 상사나 선배가 자신의 SNS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 그 직원 입장에선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SNS가 남들에게 보여지는 공간이기도 하고 SNS 보안/공개 설정 제대로 안 막으면 어차피 다 노출 되는건데 회사 사람들에게 보이기 싫으면 애초에 제대로 설정하던가 비공개 했어야 했는데 안 한 그 직원 문제도 있어 보입니다.

너무 상처 받지 마세요.

서로 공유하고 잘 지내는 곳도 있지만 또한 회사랑 자기 사생활을 분리하고 싶어하는 것도 맞다고 봅니다. 섭섭해 하실 필요도 없고 아 여기까지가 선이구나 생각하심이

저는 직장 동료가 팔로우 신청해도 무시합니다. 친구도 아닌데 사적인 기록들을 노출시키고 싶진 않더라고요. 상사라서 그런게 아니고 회사사람이라 그런걸겁니다.

우리 딸은 인스타 계정 저 한테 안알랴줌

제가 인스타를 안하기도 하지만... 

전 아래 직원 포함 회사사람과는 카톡두 안하고 진짜 필요할때만 문자 메시지로 보냅니다.

냉정한 소리 같지만 일로 만난 사람은 일 얘기만 나누는게 좋더라고요. 굳이 사생활까지...

사람마다 다르죠. 잘 받아주는 어린친구들도 꽤됩니다. 그냥 그런 스타일인갑다 하시는게..

어린 사람이라도 성향이 다 달라서. 한번은 회식 할 때 1차로 끝내니 섭섭해하는 신입도 있더군요. 

 눈치껏 모른척 하세요. 

직장 동료 팔로우 하는거 아닙니다 ㅎㅎㅎ

아이고 왜그러셨어요

신입막내가 아니라 여자신입막내인것이 포인트네요. 부장급이면 많이 부담스러울겁니다. 나이로나 직책으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