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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는 주장은 말이 안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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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8:13:34

표절의 문제도 아니고 그룹 분위기가 비슷하게 연상된다고 해서 카피라는건 비약이 심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 시대에 유행하는 흐름이 있는거고 뉴진스도 해외에서 유행하는 저지클럽을 가져왔죠.
최근 같은 회사의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도 레이지 장르의 트렌디한 외국힙합 비트를 사용했구요.
그럼 앞서 이런 장르를 가져온 그룹이 있다면 뉴진스도 투바투도 카피그룹이 되는걸까요?
이들처럼 아일릿도 뻔하지않고 신선한 사운드를 만들기 위해 플럭앤비라는 외국장르를 가져왔을 뿐입니다.
플럭앤비를 사용한 그룹이 나중에 생긴다고해서 아일릿의 카피라고 할 수도 없구요.

아일릿의 춤도 풋워크가 르세라핌의 Easy 표절이니 하는 얘기를 하던데 그거 다른 그룹도 흔히들 하는 무브인데 무슨 르세라핌이 처음으로 시도하고 아일릿이 베낀 것처럼 까더군요.
미국에서 힙하다고 유명해진 무브나오면 그런거 다 따라하고 안무에도 녹이는데 그런 유행을 카피라고 비난하면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아티스트들이 그걸 피해갈 수 있을까요.

그룹 분위기는 좀 비슷하게 느끼는 분도 계실지 모르겠으나 아일릿의 데뷔곡으로 놓고 보면 곡이나 춤의 결이 뉴진스와는 전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민희진씨가 카피를 주장하고 싶다면 정확히 어떤 부분을 카피했다는 건지 대중들에게 납득을 시켜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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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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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3 18:15:24

민희진 너무 큰 성공을하고 조금 그런거 같음

4
2024-04-23 18:15:57

한번 안좋게 보이기 시작하면 눈2개 코1개 입1개도 따라한거처럼 보이죠 ㅡ,.ㅡ;

12
2024-04-23 18:20:47

본인도 자유로울수 없을것 같은데 말이죠 ㅋㅋㅋ

11
2024-04-23 18:29:21

이 건은 뉴진스 데뷔때 제기됐다가 팬들과 민희진 본인으로부터 두들겨맞고 "스피드 발언하는놈은 일뽕" 딱지붙여서 목쳐버린 건데
이번 사건(아류 발언)으로 이렇게 자승자박이...

9
2024-04-23 18:32:02

그런 일이 있었군요. 대충 검색해보니 장르의 유사성 주장을 했던거 같은데 역시 본인이 하면 장르의 유사성 남이 하면 베낌 이군요 ㅋㅋㅋ

1
2024-04-23 18:24:06

 애초에 뉴진스도 무도표절한거라고 결론나지 않았어요? ㅋ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5781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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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23 18:28:00

예전 YG엔터테인먼트 투애니원, 블랙핑크의 모양새

한 지붕 아래 똑같은 모양새와 똑같은 음악을 하는 두 그룹이 있는 거

4
2024-04-23 18:29:46

우리가 이러니 저러니 의미 없다고 봅니다. 민희진 씨의 에고가 너무 강하고, 민희진 씨가 자신의 저작권이 있다고 판단하는 분야를 다른 누군가가 비슷한 컨셉이라고 보여진다면 그것만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을 확률이 높습니다. 모든 건 단편적으로 하나의 사건만으로 벌어지는 게 아니라, 뭔가 하이브와 어도어간에 해묵은 감정이 있었고 그게 이번에 터진 거라 생각하는 편이 더 나을 듯해요.

1
2024-04-23 19:03:07

타당한 의견입니다.
어디 구멍가게도 아니고 대기업내 정치와 알력이 충돌한 문제인데 지금 시점에 딱 잘라 시시비비를 결정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죠.

5
2024-04-23 18:36:08

저처럼 멀찍이서 곁눈질로 보는 아이돌들의 모습은 그냥 다 거기서 거기로 보입니다.

그래서 대놓고 노래를 표절한 것도 아니고 그저 비슷비슷한 컨셉일 뿐이라면 표절 운운하기보다는 그냥 유행의 흐름타기인가보다 합니다.

4
2024-04-23 18:37:07

아무도 안따라하면 그게 트렌드 리더인가요..
잇따른 성공에 그냥 정신이 헷가닥 한거죠.
드물지 않은 케이스입니다.

8
2024-04-23 18:38:12

어차피 표절여부는 전혀 중요한게 아닙니다. 표절이야기는 민희진이 여론전을 위한 명분으로 삼은거 뿐이죠. 민희진은 하이브의 최고브랜드경영자로 영입됐던 사람이고 어도어는 쏘스뮤직에서 물적분할을 통해 하이브 레이블 산하로 만들어진 회사란거죠. 어느면으로 봐도 민희진이 내 회사다라고 주장할 명분이 없어요

3
2024-04-23 18:48:52

이번 사태는 피프티때 보다 훨씬 안좋은 선례를 남길겁니다. 방시혁은 덩치가 너무나 커진 하이브를 레이블화 시키고 독립성을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운영하면서 각 아티스트의 개성을 최대한 끌어내는 방식으로 운영하려 한거 같은데 이번 사태로 인해 독립성은 제한받고 통제는 훨씬 강화하는 방향으로 갈수 밖에 없을겁니다. 민희진은 어도어의 핵심인물에 sm 출신을 영입하면서 완전히 자기색으로 물들이다가 결국 회사까지 욕심을 낸 모양인데 이런식으로 운영하는건 이제 철저히 막으려 들겠죠

2024-04-23 18:51:19

뉴진스만 타격 입겠어요~

2
2024-04-23 19:11:30

플럭앤비 곡이라서 신기하게 들었는데 뉴진스 따라한거래서 뭥미했습니다

6
2024-04-23 19:18:56

컨셉은 좀 따라한거 같긴한데 막상 두 그룹의 노래 들어보니 좀 다르더라구요. 컨셉 좀 따라했다고 표절이면 8~90년대 LA/팝메탈 밴드들도 다 표절인가요?

1
Updated at 2024-04-23 19:24:27

솔직히 아일릿이 뉴진스랑 많이 비슷하긴하죠
전 아일릿을 이번에 처음 들어봤고 노래만 지나가다 들었는데 어제까지 뉴진스 노래인줄 알았어요..
근데 같은 계열사서 같은 컨셉으로 나온게 뭐가 문젠데?라는 생각은 드네요

2024-04-23 21:01:07
이게 피프티 건이랑 다른 점이, 
피프티는 엔터사에서 하청을 주고 연습생을 데뷔시키는 것이고
하이브는 독립 레이블들을 흡수해서 밑에 두고 각 레이블들이 연습생을 데뷔시키고 활동하는 동안
투자, 관리, 홍보해주는 시스템이라서
레이블 간에 독립성과 투자분배를 잘해야만 내부 소음이 없게 됩니다.
결국 레이블 간에 경쟁체제가 될 수 밖에 없고 이게 양날의 검이라서 
원활한 소통과 교통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알력과 내분이 생기게 마련이지요.
3
2024-04-23 21:04:44

표절 예긴 핑계일거고 뒤에 다른 큰 갈등이 있을것 같은데...

그렇다 하더라도 민희진의 커리어는 여기서 멈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투자자를 호구로 알고 있다는건 그의 발언으로 팩트가 되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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