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20분 빨리 가기 위해...톨비 5,000원을 태워...???

근데 가만보면 네비도 웃기는게, 추천도로에 꼭 저런 식으로 돈 들어가는 도로를 먼저 보여주더군요.

물론 선택을 하지 않으면 그만이긴 하지만요. 

예전에 아무생각없이 네비 따라 갔다가 과천에서 우회전 해서 빠져 나오면 양재동인데, 직진하는 바람에 민자 터널 지나서 톨비 썼네요.

뭔가 민자라면 로비가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저도 주로 왕복하는 곳이 톨비가 편도 3천원 정도 나오는데..

시간 촉박하지 않으면 그냥 10~20분 더 걸려도 무료도로로 다닙니다.

그것도 모이면 꽤 되더라구요..

거리도 많이 돌아가면서 톨비내지 않나요

우리동네 오시는군요.  

전 그래서 아는길이나 뻔한길은 티맵해서 보험할인용으로 쓰고 일반적으로 사용할때는 네이버지도 사용합니다. 언제부터인가 티맵은 유료도로 일부러 비틀어서라도 가게하네요.

티맵이 이상해요..

뭐 이상한 길로 안내하는 느낌?

이런거 보면 ai도 아직 멀었구나..하는생각이 들면서 

아는 길은 티맵 무시하고 갑니다.

가끔 티맵에서 IC로 빠지라고 하는데 못 빠져서 쭉 가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시간이 줄어드는 경우도 있...

사용하는 에너지 값도 포함해서 계산해주면 좋겠어요. 기름값이 비싸서.

저라면 태웁니다 

바이크는 못들어가니 먼길로 빙빙 

20분이면 갈거리를 한시간 다니니 답답합니다 

요즘 신설 도로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많이 생기더군요 

네비 안내가 보통 최적의 시간 기준으로 보여줘서 그런거 아닌가요?
추천도로가 제일 빨리실수 있는곳을 보여주니 그런거라 생각하구요
옵션에 무료우선 최단거리등도 보여주니 선택의 폭이 오히려 넓은게 아닌지~
저는 보통 시간우선으로 보고, 무료도로 거리와 유료도로 거리 비교(보통 리터당 1600원 계산해서 유료도로 요금과비교) 해서 적절한 도로 선택을 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엔 무료도로가 +20분 차이나 보여도
막상 무료도로로 가보면
시간 차이가 10~15분으로 줄어들더라구요.
(경험상.많은 경우)

고속화도로 가는도중에...

네비가 내려가라고 해서 내려갔더니. 다시 올라가랍니다!?

그렇게 막히는 고속화도로를 조금 앞지른[..........]

알았으면 안했을탠데...

작년에 근무지 옮겼습니다. 자차로 25km정도 거린데 시간은 50분~1시간 정도 걸립니다. 출근 시간 차들로 꽉꽉 막히고, 신호마다 걸리고, 집에서 7시 40분쯤 출발해야하는데 어쩌다 10분 정도 늦게 나오는 날이면 속이 바싹바싹 타더군요. 한달쯤 지난 후부터는 맘 편히 톨비 2천원 내고 다닙니다. 출근 시간은 30분 정도 줄었습니다. 무엇보다 교통 체증없이 고속도로로 쫙쫙 달리는게 후련하더군요. 물론 고속도로를 타는 시간은 10분 정도지만..  퇴근은 급할게 없어서 당연히 무료 도로를 이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