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혹시 조경쪽 아시는분 계실까요?

친척분이 공공쪽 조경 운영하셔서 알바했던 생각이 나네용~~~~

여름이라 넘넘 더웠음요 ㅋㅋㅋㅋ

 아파트나 관공서 등 규모가 있는곳은 봄가을로 조경 관련해서

외주 업체 발주를 하는데 말씀처럼 다 인맥이고 그 업체에 하청 받는 거라

어느정도 인지도를 높이기 전까지는 버텨야 할 수준입니다.

시장은 큰데 사실상 하청에 재하청에 피라미드식으로 나눠 먹기식이라... 

사업으로 하실려면 고정적인 인력확보가 중요해보여요. 수목판매하시던 분들이 많이넘어오더군요. 사회가 발전할수록 조경분야에 대한 중요성도 높아질걸로 보여요. 다만 현장업무가 많아 고단한 업종이죠. 저도 조경기사자격증 보유하고있습니다.

작게 정원관리, 전정으로 하시면 꽤 좋은 직업입니다.
세금 계산서 없이 일당 오십은 받습니다.
믈론 장비류는 본인 부담이고 어느정도 실력인정을 받아야합니다.

 음 어디든지 잘하시면 좋죠..벌써 그런 고민하시면...

제가 아는 분은 조경 하려다가..다 실패하시고 다른쪽으로 전직 많이 하시더라구요.

시골집 사촌? 8촌 형님은 밭에다가 나무잔뜩 심고 안팔려서....땔깜으로 다하고..

우리동네도 소나무 잔뜩 심었는데 시기 지나서 안팔려서 계륵 처럼 됬구요..

나무도 은근히 유행 타서....

조경기능사는 원체 많아서 별 경쟁력이 없고 기사는 되야 조금 취급 받습니다.
기능사라면 차라리 산림을 따는게 도움이 됩니다.
이쪽 일이 힘들긴합니다.
제가 첨 시작할때 한달만에 8kg 빠졌습니다.

조경 일이 그렇군요. 저는 잔디 관리에 관심이 있는데 이것도 잔디관리사라고 자격증이 있더라구요. 큰 나무를 관리하는 건 아니니 좀 나을 거 같고 전망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아직은 관심만 가지고 있습니다. ㅎㅎ

 조경을 직접 다 하시려면 거의 노가다입니다.  그리고 일반인 상대 판매 아니면 인맥으로 거래합니다.  그래서 젊을 때 조경 업체에서 일하다 나와서 자기가 차린 업체가 많습니다.  이쪽 전력 없이 뛰어드시려면 판매, 구입 힘드실 겁니다.  기존 업체에서 일하면서 관련 업체에 얼굴 알려야 합니다.  기존 비즈니스 라인이 있다면 나무는 심어 놓으면 무조건 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