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아이고, 그냥 아저씨.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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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17:12:40
아래 회원님 글을 읽고 떠올랐습니다.
내용을 보니 평범하게 주문하신듯합니다.
그런데 그동안의 저는
살면서 해보지 않은 것이
배달 앱을 사용한 음식 주문
그리고
당연히 추가 사항(?)까지도 그랬습니다.
뭐 넣어 주시고
뭐는 빼주시고
이런 말을 해 본 적이 없네요.
그냥 아저씨여서 그런가 봅니다.
주는 데로 먹습니다.
아내가 해준 음식도 포함해서 말입니다.
그 어떤 이유(?)를 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음식점에 갔는데
선택을 하는 것이라면
소스나 고기 굽기 정도 혹은 맵기 등
그런 것은 안내에 따라 해보았지만
디테일(?)한 요구를 해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주는 데로 혹은 나온 데로 먹습니다.
그냥 그렇게 먹고 빨리 꺼(?)집니다.
그냥 천상(?) 아저씨인가 봅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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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이유로 서브웨이에 가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