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부동산은 바닥을 찍은듯 보이는데...

바닥을 찍었다기 보다는 데드캣 바운스로 보입니다. 

글쓴이께는 죄송하지만

이런 글이 보이면 아직 바닥은 멀었다고 생각들 합니다

여기에도 남겼지만 상속세 때문에 아파트 매도했는데 주말에 3~4팀정도 방문하더군요.
매도하자고 결정후 2주정도에 팔았습니다.
참고로 서울신축입니다.
사람많이오더군요.

아직 한참 더 떨어져야합니다. 얼마나 떨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수도권 반토막 나지 않는 한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고 봐야죠. 이대로 가면 출산율 0.4 밑으로 떨어지는거 몇 년 사이에 일어날거고, 지금도 1위인 자살률은 계속 오르고 할렘가 생기고 치안 개판나고 막장 될겁니다. 맥시코 꼴 나지 않으려면 금리 올리고 부동산 때려 잡아야죠. 뭐 안 잡을 수도 있겠네요 다수를 죽이면 소수의 슈퍼 리치가 탄생하니… 맥시코 꼴 나는거죠 그러다.

못웃게에서 본게 생각나서 가져왔습니다.

글쓴분에게.하는 얘기는.아니고..

요즘 이런짤도 돈다는 얘기 하고 싶었습니다.

옥수동 옥수파크힐스에서 8년 살았어요. 성동구에소는 트리마제, 서울숲아크로포레스트 같은 하이엔드를 제외하곤 가장 리딩 단지에요. 거래량 많고, 전세/월세/매매 가격 꾸준히 올라요. 호객노노 보면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옥수동만 보면 부동산 가격이 굉장히 안정적입니다. 급락하지도, 급등하지도 않아요. 그만큼 투자자가 없고 실수요자가 많아요. 8년을 아주 잘 살았는데, 중학교 교육을 제외하곤 교통, 자연, 동네 분위기 등 아주 좋았습니다. 게다가 압구정 현대가 이주하기 시작하면 5분 컷인 옥수동 아파트들 (전세)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어요.

개인적으론 하루라도 빨리 이사를 추천합니다만, dp 에선 이런 얘기를 제대로 할 수 있는 분위기기 좀 아니죠. ㅎㅎ

남위례역 아파트 청약보니 11억짜리 1순위 마감되었더군요.

경제 지표는 더 떨어지는게 정상이지만 온 세상이(정부,언론,기업..) 오르길 원하기때문에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금리도 안 올리고 주식도 안 좋고 돈이 갈 곳이 없어요

상업용 부동산 추세를 보니까 당분간 부동산은 멀리하는 것이 좋을 듯 싶더군요.

하면서....

IMF때 부동산 구입한 사람들이 성공했던 전력을 보면...

복잡합니다.

관심단지로 등록해놓은 곳들이 요즘 실거래가등록 안내문자가 많이 오더군요.

그 중 한 곳은 1000세대 정도인데 3월중순이후 한달간 5건이나 매매되었더라는..

봄이잖아요

주식이나 코인에서 빠진 돈들이 다시 서울부동산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소문이...ㅠㅠ

지방부동산은 서울과는 다르지 않을까요?

금리 떨어지기만 기다리고 있죠.

지금 거래되는건 급한 사람들이나 줍줍일테고요.

계절적 수요로 거래량이 좀 나아졌는지 몰라도 아직 정상 수준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금리 당분간 안떨어집니다. 떨어진다 떨어진다 증권, 부동산, 언론에서 3년째 기우제를 지내고 있습니다.

안떨어집니다. 미국 5.5%에서 올린다는 말도 나오는데 설사 내리더라도 한국은 못내립니다.

전무후무하게 2% 차이 나는 중이고 금리 내리면 외국자본 썰물처럼 빠져나갑니다.

달러 환율 1400원? 좀 지나면 이건 우스울겁니다. 지금이라도 금리 올려야 삽니다.

영끌러, 좀비기업들이 다 쓸려 나가야 대한민국은 살아날 수 있어요. 썩은 살은 도려내야 합니다.

그리고, 금리가 떨어진다 한들. 부동산은 안오릅니다. 지금 잠깐 주춤하는건 기술적 반등이라 보셔야되요.

DSR이 떡하니 버티고 있고 스트레스 DSR까지 100% 적용되면 전세시장이 사라질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코로나때 1만5천건도 찍었던 거래량이 3천건도 안되는 수준입니다. 평균은 6천건정도예요.

언론 믿지 마세요. IMF때도 2008년 금융위기때도 속았는데 또 속으면 속은 사람이 바보입니다.

 앞으로 4년동안은 부동산 쳐다도 보지 않을랍니다.

과거를 돌이켜보면 답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