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한밤중에도 부지런한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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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4-04-17 07:27:33
하루에 한번만 즐거움을 주는줄 알았는데 한밤중에도 피플은 쉬질 않네요.
바리케이드로 합법쟁의 막으려고 하는 중입니다. 업체 사장이 전직 삼성 커뮤니케이션 팀 임원이란 얘기도 있는데 확인된 사실은 아니구요, 것보다 내일 바리게이트 땜에 출근 못하는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로비 2층에서 원래 1층을 내려다 볼 수 있었는데 그거 방해하려고 대형화분을 두줄로 쫙 놔뒀거든요. 근데 화분 받침에 바퀴가 달려 있어서 쉽게 옮길 수 있겠더라구요.
지금 그 화분 받침에서 바퀴 빼고 있답니다. ㅋㅋㅋㅋ
진짜 아무래도 삼성전자 서비스 노조때 처럼 몇명 감방 가는 엔딩 나올것 같은데요.
참 이해가 안되는게 다른 사업장에서 버스 타고 오는조합원들 그리 많지 않을겁니다. 근데 이 건물에 근무하는 사람이 15000명이고 그중에 보수적으로 20%만 잡아도 3천명이 조합원이거든요. 모이려고 하는 천명 여기 근무하는 사람들만으로도 채우고 남습니다. 지난번에도 300명은 그냥 모였구요.
조합원이 외부인이 아닌데 밖에 저렇게 바리케이드 치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네요. 괜히 뉴스거리나 만들어 주는걸텐데. 그리고 마지막은 SPC 회장처럼 누군가 구속되는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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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21세기에 노조 막겠다고 아직도 저런 마인드로 사업을 하니 주가가 춤을 추는게 당연하네요. 그것도 외부 요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