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아침은 늦잠 자서 거의 굶었는데 그 이후로는...

어제 피곤해서 일찍 자고 새벽 6시에 깨서 밍기적 거리다 그대로 다시 잠들어 버렸다가 핸드폰 카톡 진동에 눈 뜨니 7시 36분.(8시 30분 출근 뒓...)

초스피드로 씻고 아침 약만 입에 털어 넣고 오트밀 미니바이트 3개 들고 부랴부랴 출근해서 커피와 미니바이트로 오전을 배고프게 버텼는데 그 이후로는 뭔가 보상인지 계속 배부르게 먹었네요.

구내식당 중심은 간만에 특식으로...

밥 줄이고 대신 많이 담은 스파게티. 그리고 파인애플과 버섯 쪼가리가 올라간 함박.

휴게소 감자가 생각나는 버터감자와 블루베리 샐러드.

그러고 오후 근무하고 퇴근 하려는데 어제 뉴 와퍼 같이 먹었던 회사 동생이 냉면 먹자해서 ㄱㄱ~ 

종종 같이 가는 진주냉면집 가서 물비빔과...

킹만두를 저녁으로 먹고...

여기까지 온 김에 롯백 성심당 부띠끄에 들려서 빵도 몇개 집어왔습니다.(반미 야미 야미...)

분명 아침을 걸러 삼시두끼여야하는데 성심당 때문에 삼시세끼가 되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