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르세라핌 처럼 다른 걸그룹들도 쌩라이브에 가까운 무대 했으면 하네요

아이들도 잘한다고 하긴 좀 힘들긴하죠.
사실 메인보컬급 중에서 미연이가 잘한다 보기 힘들고.
대신 우기와 민니가 잘하는거 시키면 나쁘지는 않죠.
소연이는 자신감이 쩔어서 그렇지 잘한다긴 좀.

오늘 코첼라는 말씀대로 많이 못하긴 했죠.

아무리 라이브라고 하더라도 음정이 하나도 안 맞는데..

마마무는 보컬실력이 뛰어난 그룹이지만 안무강도가 다른 걸그룹에 비해 약한편이라 고강도 안무를 하는  걸그룹들이 필요이상으로 평가절하되면 안된다고 봅니다.

블랙핑크도 안무강도나 난이도가 낮아서 춤출때 보컬이 안좋다는 비난도 피할수 있는거죠. 

수많은 걸그룹 해외투어 라이브 영상을 자주 보는편인데 격한 안무와 보컬도 잘 소화하는 그룹은 엔믹스와 스테이시가 실력파 걸그룹답게 제일 잘하더라구요.

https://youtu.be/8v90pv6JMn4?si=TcbkXnQw1XzOgU_2 

https://youtu.be/XyPH1FvzYEs?si=iXDQ9UsloiHGewTY

3세대 3.5세대는 잘했지만.
아니다. 3.5세대도 다소 애매.

현역 1군급들중 절반 정도는 또 잘한다 보기 힘듭니다.
팬덤 파워가 워낙 공고하다 보니 못하는 것도 말하기 힘들어지면서 노래실력은 좀 떨어진 느낌이.

대신 중소 여돌들은 또 살력이 괜찮구요.

요샌 연습생 오래 안시키고 중학생때 데뷔 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지 4대 기획사의 1군급 아이돌 중에서 보컬 트레이닝 체계적 으로 못받았다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건 완전히 잘못 알고 계신 것 같습니다. 현세대 걸그룹 4대장(?)이라고 불리우는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에스파 중 라이브 잘하는 그룹은 에스파 하나인데요...

심지어 그 에스파 마저도 코첼라 무대로 욕을 엄청 먹었죠. 지금 와서는 "다시 보니 선녀" 라는 반응이 대다수지만요.

소위 라이브 클립으로 돌아다니는 영상들은 대개 후보정이 왕창 들어간 것들입니다. MR 제거 영상들도 온전히 생라이브라고 볼 수 없구요.

여자 아이돌로 한정하자면 2세대 이후 지금이 라이브 수준은 가장 낮습니다...

jyp는 현세대 엔믹스나 잇지는 잘하죠.
근데 1군급 이라기엔 인기가 없어서...

개인적으로 있지 매력들이 있어 좋아했었는데 노래가 초기에 비해 조금 아쉬운데 그래서인지 인기가 생각보다 없네요.

순우리말로 있지라고 지어서 뭔가 좀 없어보이나요ㅋ

잇지야 라이징하던시기에 jyp노래 받아서 망한게 크죠

멤버 인지도도 높은데 개인활동은 안하고 하다보니.

YG가 예쁜 2NE1으로 만든게 블랙핑크에요. 신인 베이비몬스터를 봐도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싶어하는 YG 마음이 보입니다.

블랙핑크, 에스파도 AR 비중이 적은 찐라이브였나요

코첼라는 ar안깔아요. 대부분이 라이브에요. 물론 전부 다 안깔린게 아니라 싸비나 코러스부분이 깔립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은 그런거 깔린것에서 가수들이 마이크에 입도 안대고 안부르는데 소리가 나오니 전체 ar인지 착각하기도 하는데 라이브 하다가 그런 일부에서 ar나오고 하는거에요. yg노래 자체가 흥있게 부르는 노래라 그렇게 설정되어있죠.

실제 대부분 라이브입니다.

AR 비중이 적나 보군요 이번 일요일에 코첼라에 르세라핌 무대가 또 있다고 하던데 그때도 저거랑 동일하게 AR 비중 적게해서 할까요?

블핑같은 경우는 일부 AR 깔고 부르는데 AR 있는부분에서도 목소리가 AR 뚫고 나오니까요

깔린 부분에서 한마디씩 쉬고 가기도 하는데 AR도 들리고 라이브도 들려서 알기쉽죠

4세대 걸그룹 라이브는 따로 안 찾아보고

음원만 주구장창 듣다가...

저도 어쩌다가 4세대 걸그룹 보컬 쭉 듣고 있는데요.

엔믹스가 이리 실력이 좋을 줄 몰랐습니다.

개개인의 기량은 뛰어난데

정작 대표곡은 없는 느낌이라 참 아쉽더라구요. 

지금세대 여돌 중 댄스+라이브 끝판왕이 엔믹스 입니다.

무반주 라이브도 허다하고,, 검증의 영역이 진작에 끝남

너무 삐딱하게 보시는 것 아닐까요. 감동이란 건 사람마다 다르게 다가오는 법인데 요즘 노래에도 감동받고 여운을 느낄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 요즘 사람은 요즘 사람대로의 낭만과 감성이 있겠죠? 아무래도 제기준이라. 근데 요즘 세대가 부럽지는 않네요.  

이효리 레드카펫은 녹화 방송이니 다 음향 보정이 들어갑니다. 복면가왕 같은 예능은 물론이거니와, 유튜브에 올라오는 라이브 클립 영상들도 음향 엔지니어의 손길이 닿아있는 것들입니다.

그리고 사실 르세라핌 라이브 논란은 코첼라 때 시작된 게 아니라, 무려 인기가요 1위 앵콜 무대에서 불거진 것입니다. 이때는 춤도 안 추고 오로지 노래만 부르는데 엄청난 라이브가 나와버렸죠. 그래서 코첼라 나간다고 했을 때는 팬들도 우려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려는 현실이 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