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부터 짝사랑 했었는데 각자 대학 들어가고 오랜만에 만나서 커피숍에서 차 한잔 하는데 4시간이 순삭..각자의 집으로 가기위해 지하철로 가는도중"팔짱한번 껴보자""왜?""내 남친이랑 이렇게 걸으면 남들이 다 쳐다봐서"우리가 외모수준이 비슷하고 지 남친보다 제가 더 잘생겼다는 얘긴데도 되게 슬펐습니다 벌써 25년전 일인데도 생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