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차한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 어떠십니까

 
6
  2874
2023-11-28 18:40:38

고양이를 한마리 키워볼까 고민중입니다.
아파트에서 키울 건데
귀여운거 하나 보고 키워도 될까? 싶어요.
일단 돈이 정기적으로 들어갈거고
아프면 또 병원비가 엄청 깨질거고
여행도 길게는 못갈거고
똥오줌 치워줘야돼지 화장실 냄새랑 모래도..
양치도 해줘야하고 발톱 깎아주고..
그러다가 나중에 죽으면 또 얼마나 슬플지...
보고 있는 애는 개냥이라서 쓰다듬어주면 가르릉 소리가 너무 듣기 좋더라구요.
근데 애기 한명 더 키우는 거랑 똑같아서 쉽게 못 데려오겠네요. 그냥 랜선 집사가 답일까요 ㅋㅋ


71
Comments
1
2023-11-28 18:46:24

언급하신 부분에 대해서 다 책임질 수 있다면 좋죠.
다만 귀여운거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보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되는듯 그냥 좋더군요.
그리고 냥이는 최소한 식사, 급수, 화장실 정도만 잘 케어해도 건강하게 잘 지내는 편이니 큰 걱정까진 안해도 괜찮지 싶습니다.

WR
2023-11-28 18:49:39

아 그쵸 근데 이것도 익숙해지면 그런 안정감?? 보다 귀찮은게 커질까봐 ㅜㅜ 그러고보니 털 문제도 있네요 ㅋㅋㅋ 청소를 매일 해야할텐데 으아~~

2
2023-11-28 18:48:36

털 엄청 납니다... 제가 이 이유로 입양 포기했어요. 털이 가벼워서 공중에 잘 떠다녀요. 옷에 묻는 것은 기본에 물컵 등에 털이 보입니다. 게다가 구석 잘 들어가고 높은 곳 좋아해서 청소 열심히 해야하죠.

WR
2023-11-28 18:50:09

맞아요... 전에도 한번 키워봤는데 청소 매일 했어요 ㅋㅋ

1
Updated at 2023-11-29 07:27:34

공중부양되는 털과 가라앉는 털을 가진 고양이로 나뉩니다. 두 종이 제 집이 한마리씩 있거든요. 당연히 후자가 훨씬 쾌적합니다. 대개 털복숭이들이 날리죠. 렉돌 녀석... 러시안블루 털은 공중부양은 안하는 듯 합니다.
털 알러지만 없으시다면야 집사 노릇이 번거롭지는 않다고 생각됩니다. 밥과 물은 자동으로 나오는 기기 해 놓고 응가만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치워주고 있거든요. 이쁜짓도 은근 많이 합니다!

4
Updated at 2023-11-28 22:45:21

귀여운게 1이면 귀찮은게 9일걸요. 가족이라 생각하고 평생을 무조건적으로 돌봐주는거지 돈아깝고 귀찮은 생각이 앞서면 끝까지 못 키웁니다. 그냥 랜선집사 하세요. 저도 조건 미달이라 포기하고 삽니다.

WR
2023-11-28 18:50:36

어휴 그러게요 다시 마음을 다잡아봅니다 ㅋㅋ

2
2023-11-28 18:52:17

개와 고양이 둘다 키워본 입장에서 고양이가 개보다 키우기는 훨씬 쉽습니다.
다만 고양이도 그리 장수하는 동물은 아니기에 먼저 떠나보낼때의 슬픔을 감당하실 자신이 있으신가를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겁니다.
저는 아버지 먼저 보내드린거 다음으로 슬펐고 그 고통이 감당이 안되서 다시 못키우고 있습니다.
조부모님이나 다른 친척들 보낼때와는 비교도 안될만큼 힘들었습니다.

WR
2023-11-28 18:53:15

이런거 생각하면 못키우겠어요.. ㅜㅜ

4
Updated at 2023-11-28 18:53:28

냥이 때문에 가족간 대화도 더 많아지더군요. 웃을일도 많고

예전에는 각자 방에 가서 지내는 경우가 많았는데 고양이 있으면 그렇게 안되더라고요. 일단 냥이가 다 각자 방에 방문을 하고 냥이 때문에 공통의 이야기 거리가 있는게 좋습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가족 한명 더 생겼다 생각하고 감수하실 수 있으면 권장드립니다. 

WR
3
2023-11-28 19:10:29

선생님 이런 댓글은 위험합니다..!!!!! ㅜㅜ

2023-11-28 19:12:01

혼자 결정하시면 안되요. 가족분들중에 한명이라도 반대하면 안키우시는게 좋습니다.

WR
2023-11-28 19:12:59

가족들은 다 좋아해요 저만 고민중 ㅋㅋㅋㅋㅋ

WR
2023-11-28 19:23:41

아 근데 집 오래 비울때 신경 쓰이지 않나요??

2023-11-28 20:00:55

하루정도는 괜찮고 몇일이면 맡겨야 될거예요.

WR
2023-11-28 20:17:35

맡긴다... 돈이 있으면 해결이 되겠군요!!

2023-11-28 23:07:29

두 마라 놔두고 온가족 해외에 4박 5일 있다가 돌아가는 공항입니다. 원격으로 모니터링 해 보니 밥 잘 먹고 있더군요!

2023-11-28 18:54:34


귀여운거 하나보고 하시는거면 안하시는게 좋을듯합니다

WR
2023-11-28 19:10:44

역시... 그렇죠!?

1
2023-11-28 18:59:45

냥이는 사랑이죠

WR
2023-11-28 19:11:21

오 두마리 키우시는건가요!!

1
2023-11-28 19:22:39

세마리입니다 ㅎㅎㅎ

2023-11-28 19:09:35

털문제만 아니면 너무너무 이쁘죠
털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아직도 고양이와 함께했던 그 시절이 그리워요ㅜ

WR
2023-11-28 19:11:48

다시 키우시죠..!!!

1
2023-11-28 19:24:05

털문제는 골든 리트리버나 말라뮤트같은 개 한번 키워보시면 문제도 아니라는걸 느끼게 됩니다.
대형견 키워보면 털갈이 할때 나오는 털로 카펫 한장은 짭니다.

WR
2023-11-28 20:18:06

근데 개도 견종에 따라 털빠짐이 다른가요? 시바견 한번 만져봤는데 털을 뿜더라구요.

2023-11-28 20:33:48

개도 단모종,장모종따라 털빠짐이 다르고 각각의 종에 따라 또 다릅니다.

2
Updated at 2023-11-28 19:15:24

그래도 걱정만큼 귀찮지는 않더라고요. 일상에 지장주는 경우는 생각보다 없었어요.

저희 가족은 냥이 데려온 후에 몇 배로 웃을일이 많아졌습니다.

WR
1
2023-11-28 19:24:19

저는 집 오래 비울때가 걱정이네요 명절때라든가.. ㅜㅜ

Updated at 2023-11-28 19:31:59

수의사에게도 물어봤었는데, 고양이는 강아지랑 다르게 이틀은 혼자둬도 문제 없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냥이도 준비만 잘 해 놓고 가면 이틀, 사흘까지는 혼자 문제 없었습니다

WR
1
2023-11-28 20:18:33

사흘이면 화장실은 두개는 놓고 가야겠네요!!

2023-11-28 20:27:16

여분으로 세개 두었습니다ㅎㅎ 무기력과 매너리즘을 냥이가 치료해주었으니, 보상을 든든히 챙겨줬어요

7
2023-11-28 19:17:44

고양이가 집에 오는순간 모든게 바뀝니다.
고양이를 위해 가구가 바뀌고 인테리어도 바뀌고 성격이 바뀌며 청소도 어쩔수 없이 하게 되고 삶이 허무하고 무의미할때 내가 이녀석때문에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WR
2023-11-28 19:24:57

그렇게 될까봐 오히려 좀 두렵기도 합니다 ㅋㅋㅋ

2023-11-28 22:55:11

한마리가 어느날 두마리로 늘어납니다.

Updated at 2023-11-28 19:28:14

생가보다 긍정적인 댓글들도 많네요.
백중지세입니다.

WR
2023-11-28 19:25:37

바람님도 키우시나요?! ㅋㅋㅋ

3
2023-11-28 19:26:23

쉽게 결정할 일도 아니고 키우기 시작하면 3일 초과 장기여행은 꿈도 못꾸지만 그에 반해 정서적으로 얻는게 많아지지요. 요즘은 동물의학도 덩달아 발전해서 20년 이상도 사니 신중히 결정하세요

WR
2023-11-28 20:19:19

치즈 너무 귀엽네요.. 치즈들이 개냥이가 많은가요? 이건 종하고 상관없이 그냥 냥바냥인가요?

2
2023-11-28 19:29:05

털 땜에 매일 청소해야 하고 현관에 찐드기 롤러 두고 드나들 때마다 바지나 양말 밀어야 합니다. 화장실 청소 매일해야 하고.. 장기 여행 때는 냥이는 데려갈 수는 없어 이삼일에 한 번은 누가 방문해서 화장실 청소 및 사료 챙겨줘야 합니다. 아니면 호텔링..

그래도 예쁘긴 합니다..응?

WR
2023-11-28 20:19:49

하 진짜 귀엽지만 않았어도 이런 고민을 안할텐데..

2023-11-28 19:29:09

계속 개를 키워와서 털엔 이골이 났는데 키우던 녀석이 간후 고양이 키울 기회가 있었는데,개보다 더 털 뿜뿜이란 말에 포기했네요.개가 털을 날린다면 얘들은 꽂힌대요.

WR
2023-11-28 20:20:17

빗질 자주 해주면 그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2023-11-29 11:07:31

개를 키워봤기땜에 아는데,빗질로는 감당이 안됩니다.검은 옷은 못입고 하여간 집안 전체가 털로 뒤덮인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개도 그런데 고양이는 더하다니 못키우겠구나 했네요.물론 걔네들로 인한 충만감땜애 감수하긴 했는데 털문제 무시 못합니다.

Updated at 2023-11-28 19:33:19

애들 키우기도 힘든데 애완견이나 애완묘는
꿈도 못꾸네요. --;; 사실 별 관심도 없죠.
한번도 키워본적 없어서
애들 다 독립하는 먼 훗날이 되면
로봇 팻이나 키울지도...ㅋㅎ

WR
2023-11-28 20:20:44

저는 애가 하나고 좀 커서.. 여유가 생겼나봅니다 ㅠㅠ 저도 관심 없었는데.. 쩝..

1
2023-11-28 19:38:51

평소 키우는데는 돈이 생각보다 많이 안듭니다.

그런데 한번 문제 생길때마다 갑자기 목돈이 들어요.

저의 경우 일년에 한번씩 꼭 무슨 문제가 생겨서 병원을 다녀야 했는데,

그게 하필 다 수술과 관련된 것들이라..일년에 한 차례는 갑자기 100~300만원씩 목돈 나갈수도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삽니다.

WR
2023-11-28 20:21:06

병원비가 부담이 되긴 하네요 ㅠㅠ 저축도 거의 못하는데..

2
2023-11-28 19:40:11

세마리 키우는 중인데 식구에요

WR
2023-11-28 20:21:35

와 세마리나.. ㄷㄷ

1
2023-11-28 19:52:24

고양이는 사랑입니다~

 

WR
2023-11-28 20:21:49

개냥이 포스가 느껴지네요

1
Updated at 2023-11-28 20:32:26

집에서 키우면 요즘은 10년은 기본이고 20년 가까이 살죠.

개만큼 손이 많이 가지는 않지만 매일 챙기고 돌봐줘야 합니다.

정말 사랑스럽고 귀여운 생명체지만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거라면 그냥 랜선집사로 만족하는게 좋습니다.

WR
2023-11-28 20:41:54

휴.. 그래서 시작을 못하겠네요..

2023-11-28 20:33:41

저는 고양이를 키운다라기 보다는 고양이와 같이 산다라는 생각으로 시작을 했어요^^

WR
2023-11-28 20:42:24

좋은 댓글입니다 가족이군용

2023-11-28 20:47:18

뭐든 소유 하면 책임이 따르는데 그것이 살아 있는 생명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본시 개를 좋아해서 총각때 부터 오래동안 여러 강아지들을 키워 왔습니다만.... 몇년전 골든리트리버 하나를 보낸이후에는 다시는 기르지 않으려고 합니다

최근에 어쩌다가 인연이 맺어진 길냥이 한마리와 같이 사는데....고양이가 강아지에 비해서는 좀 나은 것도 같지만 여튼 신경은 써줘야 합니다

저도 살아있는 특히 털달린 짐승들 너무 좋지만....전 말리고 싶네요. 그냥 이뻐만 하시고 직접 기르는 것은 하지 마세요

WR
2023-11-28 20:57:00

짱구님 힘내세요..!!!! 조언 감사합니다!!

2023-11-28 21:04:01

데려온지 4개월정도 됐는데 참 사랑스럽습니다
고양이가 원래 이렇게 이뻤나 싶어요~^^

WR
2023-11-28 21:24:53

고양이는 원래 예쁩니다 ㅋ

2023-11-28 21:10:44



저는 키운지 4년되었는데, 이 녀석이 없었다면 저희 가족의 웃음은 절반으로 줄었을겁니다. 지금도 제가 자려고 누우면 마치 애인처럼 제 품에 안겨 잡니다^^ 너무 사랑스러워요.

기본적인 뒤치닥거리야 당연하고..1박2일 정도까지는 집에 두고 외출하셔도 됩니다. 털이 많아서 청소기는 자주 AS받을 각오하셔야 할겁니다. 서비스센터 직원도 그러더군요. 고양이털이 엄청 질기다고.

WR
2023-11-28 21:25:36

잘생겼네요 고양이가 ㅋㅋ

2023-11-29 15:06:40

감사합니다^^

2023-11-29 13:01:04

언뜻 퓨마같네요.^^ 묘종 이름이 어떻게 되나요?

2023-11-29 14:57:13

아비시니안입니다. 저희도 처음 데려왔을때 퓨마나 암사자 느낌 난다고 했어요.

아프리카 북동부 에티오피아의 아비시니아 고원이 원산지래요. 가까운 이집트의 고대 피라미드 벽화에 그려진 고양이도 아마 이 녀석의 조상일거라 하네요. 이집트에 파견나와있던 영국군 병사들중에 이녀석들을 키우다가 본국으로 돌아갈때 데려가면서 유럽에도 서서히 퍼졌다합니다

2023-11-29 15:05:47



2023-11-29 22:46:33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23-11-28 21:17:13

저희 집에서는 두 마리를 4년간 키우는 동안 한 놈이 수술을 한번 받아서 100 정도가 들었습니다. 더 부지런히 보살폈더라면 걸리지 않았을 병이라서 어릴 때는 병원비 고려는 크게 안 하셔도 될 듯합니다. 물론 나이들면 어쩔 수 없이 신세를 져야겠지만요..

WR
2023-11-28 21:26:07

네 늙어서가 문제라고들 하더라구요.

2023-11-29 10:43:11

 장단점을 모두 너무 잘 알고 계시네요.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첫째는 신부전으로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넜습니다.

1년 투병 1000만원 이상 깨졌습니다. 병간호로 인한 집사들의 정신적 육체적

피폐화는 덤 입니다. 잘 살다가 그냥 가주면 너무 고마운데.., 그게 아니라면..

각오 하시고 키우세요. 너무 돈돈 하는거 같아 보이시겠지만..,

현실이거든요.

WR
2023-11-29 18:00:09

그쵸 돈이 제일 문제입니다 쩝.. ㅜㅜ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