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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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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한잔]  흑인 인권의 참혹함을 보여 주는 역사적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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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21 00:42:49

미국 백인들이 얼마나 악마같았는지 증명해주는 사건이라고 봅니다

지금 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미성년을 살인 누명을 씌워서 전기 의자로 처형하는 일이 있었네요

 

https://www.sydneycriminallawyers.com.au/blog/against-the-death-penalty-the-execution-of-george-stinney-junior/

 

https://en.wikipedia.org/wiki/George_Stinney

 

https://namu.wiki/w/%EC%A1%B0%EC%A7%80%20%EC%8A%A4%ED%8B%B0%EB%8B%88

 

이 사건은 매우 중요한 사건인데, 현재 사형 폐지론 쪽으로 힘을 실어주는 사건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에 대해서는 격론이 오고 갈 수 있는데

 

(다만, 저의 견해는.....옛날과는 다르게 지금은 CCTV, DNA 증거 등 명명백백한 증거가 넘쳐나서

이런 억울한 희생자가 나올 수 없게 시스템이 확고해질 수 있다는 것이죠

즉, 정유정, 조선, 최원종, 최윤종, 전주환, 김태현 그리고 스토킹 살인마들은 해당이 안되는 것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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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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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0:51:33

사형 반대가 단지 오심의 가능성만을 가지고 논의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인간이 인간의 생명을 결정하는 것이 과연 합당한 것이냐는 철학적 의미가 더 크다고 봅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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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20 01:01:07

저의 생각은, 인간이 하는게 아니라 정부가 하는 겁니다. 정부는 인간이 아니죠

예를 들어서 2차 대전때 각 국은 징병을 해서 엄청난 젊은 이들을 죽음으로 끌고 갔죠

사실 심각한 인권 유린이죠. 이건 정부니까 이렇게 하는 겁니다

6
2023-09-20 02:00:19

정부라도 결국 그안에 인간이 하는겁니다.

2023-09-20 06:13:32

공개적인 토론에서는 마로아버님께서 말씀하시는 철학/윤리적 의미에 더해 사형 집행인 개인에 대한 심리적 부담 및 그에 따른 비용 발생도 논의가 됩니다.
하지만 인터넷에서는 ㅇㅇ 그거 내가 함. 난 버튼 누를거임. ㅇㅇ 나 시키면 됨. 이런 소리들로 토론 자체가 성립이 안되더군요.

2023-09-20 07:54:17

집단으로서의 인간은 뭔가 과감하고 직결적인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문제의 근본적인 원인보다는 나타나는 현상만 없애면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요. 처벌을 강화한다고 사회적 모순이 저절로 해결되는 것은 아닌데요.

2023-09-20 07:51:21

인간의 생명에 대한 철학적 의미. 정부 차원의 문제 제기는 아니죠. 사형에 대한 인간의 접근이 결정하는 걸 공권력은 집행할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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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3-09-20 11:09:06

법에 ‘사형 판결 후 나중에 뒤집히면 검사나 판사중 한명을 사형한다‘ 문구하나 넣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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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5:20:07

저때는 인권이니 모니 개나 주던 시절입니다. 아동노동도 성행하던 시절이고..

식민지도 있던 시절이라..지금도 인종차별이 있고...호주,캐나다,미국 등등 백인들이 저지른 짓이

어마어마하죠..지금은 마치 자기네들이 착하고 합리적인 걸로 포장하고 있죠..

킹목사가 워싱턴에서 I have a Dream이란 말을 한 원인도 인종차별이고요.

빌리 홀리데이의 strange fruit이란 노래를 알아보세요..이상한 과일..무슨 과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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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0 08:02:33

한국엔 조봉암, 인혁당 사법살인도 있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범 등 양심수를 제외하고 증거가 명확한 흉악범의 사형에는 찬성합니다.

WR
2023-09-20 08:42:59

인혁당 사건이 박정희의 대표적 과오죠

두고 두고 까이는....

 

2023-09-20 09:49:58

흉악범도 조작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023-09-20 09:59:38

본인이 범인이 아니라고 하는 경우, 기타 억울함을 호소하는 경우엔 사형집행을 계속 연기할 수 있겠지요.

여하튼 YS처럼 흉악범 사형수를 후임자에게 떠넘기지 않고 과감하게 사형집행하고 물러나는 것도 지도자의 덕목이라고 봅니다.

2023-09-20 22:47:06

강제 자백한 사람들도 나중에는 그걸 결국 믿기도 합니다.

2023-09-20 08:21:46

 정작 저 참살을 겪은 흑인들은 오늘날 아시아계를 아주 노골적으로 하대하고 있죠.

WR
2023-09-20 08:43:53

저도 그렇게 자주 들었읍니다

1
2023-09-20 09:51:19

그건 좀 일부의 케이스만 갖고 일반화 하는게 아닐까요? 

물론, 차별 받는 사람들이 결국 더 차별하는 경우도 있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너무 쉽게 일반화 할 필요는 없을 것 같아서요. 

2023-09-20 22:47:49

공감합니다만 인터넷 사회는 일부 케이스의 일반화는 당연한 곳이죠.

그런 사람들이 뭉쳐야 뭐 여론도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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