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만 봐도 아이들은 내가 잘못을 하면 좃될수도 있구나라는걸 알면 스스로 자신의 행동이 잘 못 된건지 생각이라는걸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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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4:17:34
진짜 만약, 사실과 다름없이 제 아이가 저렇게 했으면 저도 똑같이 했을것 같습니다.
잘못한건 진짜 패서라도 고쳐야죠..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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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4:33:12
제 개인 의견을 드리면 저는 저런 아버지에 대해서 절대 반대입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저 아들이 뭘 배울까요? 선생에게 미친 X라고 말하면 안된다를 배우기 이전에 자기 아들은 패도 되고 학대해도 된다는걸 깨닫습니다. 더 나아가 자기가 학대해도 되는 대상이 있다는 것을 찾죠. 정말로 아들을 사랑한다면 폭력이전에 진지한 사과를 계속 하게 해야 합니다. 오히려 저 아들이 선생님에게 미친 X라고 부르게 된 계기가 저 아버지 스스로가 아닐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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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4:53:00
저도 과도한 체벌은 반대하지만 무조건 저 아들이 선생님께 욕한 계기가 아버지라는건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저 아들은 저런 훈육으로 인해 앞으로 많이 조심할겁니다.
지금 이모양 이꼴이 된건 그냥 내자식이 귀하다는 마음에 무조건 오냐오냐 하면서 키우다보니
이런 사단이 나는거라고 생각되거든요.
최근 여러 교사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이면에는 저렇게라도 훈육하지 않고 자식만 감싸는
학부모들의 극성이 큰 작용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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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4:59:14
두 극단중에 다른 선택도 있죠. 저도 오냐오냐 하라는게 아닙니다. 저 교사에게 충분히 반성하게 될 것을 찾으라는 것이지요. 그걸 아들을 패서 가르친다는건 가르치는게 아닙니다. 문제를 패서 해결한다는 것 자체가 우월성에 기댄것이지요. 저 학생이 저 교사에게 똑같이 저런짓을 한것도 교사를 깔보아서겠죠. 즉 내가 우월하면 그 무슨 행동을 해도 옳다는 논리가 전제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대합니다. 오히려 부모가 교사에게 진심으로 사죄하고 (지금은 교사에게 대드는부모가 문제죠) 이를 깨닫게 하는게 우선입니다. 자식을 훈육할때 매를 들려면 때리는 자신도 동일하게 다른 사람에게 맞아보면 똑같이 느끼게 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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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5:46:57
가장 최선은 부모가 자식앞에 두고 선생님께 싹싹 비는 모습을 보여주는 거라고 봅니다. 그럼 대부분 고쳐집니다. 문제는 저런 행동하는 부모가 별로 없다는 게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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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16:23:56
실상은 "그래서 어쩌라고"가 대부분일 겁니다. 오히려 요즘은 교사가 아이를 나무랐다고 이걸 아동학대로 걸면 또 그게 걸린다는 것이지요.
https://v.daum.net/v/20230918150819417